항목 ID | GC0570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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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俗-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집필자 | 박순호 |
[정의]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민간에 전하여 오는 전래 풍속과 전래 놀이.
[개설]
민속놀이는 주로 서민들 사이에 전해오는 놀이이다. 민속놀이의 유형에는 귀족층에서 행해온 궁중 놀이와 민간에서 즐겨온 세시 민속놀이, 향토 민속놀이로 살펴볼 수 있다.
[현황 및 변천]
우리 민족은 농업을 위주로 살아왔기 때문에 민속놀이에도 1년을 4계절로 나눈 세시 놀이와 4대 명절인 정월 설놀이와 정월 대보름 놀이, 단오 놀이, 한가위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무려 120여 가지의 놀이가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민속놀이는 마을 사람들의 단합심과 일체감을 조성하여 독립운동의 응집력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탄압을 받아왔으며, 오늘날은 서구 문화의 유입과 현대 문명의 이기로 세시 민속놀이가 단절되어가는 추세이다.
군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민속놀이는 그네뛰기, 그림자놀이, 기맞이 놀이. 널뛰기, 더위팔기, 땅뺏기, 비석 차기, 쥐불놀이, 못치기, 연날리기, 씨름, 강강수월래, 제기차기, 자치기 등이 있다. 2013년 11월 15일에는 한동안 단절되었던 군산 용왕굿 놀이가 군산 문화원 주최로 재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