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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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上里 |
영어공식명칭 | Sins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상리(新上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상1리·2리·3리·4리·5리·6리·7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낙산, 안골, 내하, 덕골, 새태, 솔못안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신상리는 ‘낙산’ 또는 ‘내하’라고도 불린다. ‘낙산’이란 이름은 남쪽 금박산 줄기에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는 설과 신라의 옛 절인 낙산사(洛山寺)가 있었다고 하여 불렀다는 설이 있다. 신상리는 신기동과 내상동의 이름을 딴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신상리는 본래 하양군 낙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기동·내상동·내하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진량면 신상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신상동이 신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진량면 신상리가 되었고, 1997년 11월 1일 시조례에 의해 진량읍으로 승격되어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신상리는 대부분 지역이 평지이다. 북서쪽에는 낙동강 중류의 한 지류인 금호강이 흐른다. 남쪽은 경산시와 영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금박산에서 뻗어 나온 줄기인 도천산(到天山)[261.3m]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신상리의 면적은 3.95㎢이며, 인구는 2,948가구, 5,924명[남자 3,284명, 여자 2,640명, 외국인 재외]이다. 진량읍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 지방도 제919호가 통과한다. 경부고속도로 경산휴게소[서울 방향]가 위치하는데, 휴게소에는 신상리 신라고분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 경산1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기계, 조립금속, 전기, 전자, 자동차 업종 업체들이 입주했고, 2015년에는 면적이 확대 조성되었다. 토산못이라는 큰 저수지가 있어 농사에 도움을 준다.
신상리 1050번지 일원의 경산 신상리 유적은 철기 시대 이후 집터와 돌무지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복합유적이다. 오래된 건물로는 사산정(社山亭)과 하락재(河洛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