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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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川里洞祭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ritual Deokcheon-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의례 장소 | 골매기 선왕당, 당나무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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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동제 |
의례 시기/일시 |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
신당/신체 | 골매기 선왕당|당나무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덕천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자시에 마을 입구에 위치한 ‘골메기 선왕당’이라 불리는 느티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연원 및 변천]
덕천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신당/신체의 형태]
덕천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골매기 선왕당, 당나무라 불리는 느티나무이다. 이 느티나무는 원래 토지 주인이 베어버리려 하였으나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으며, 여전히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절차]
덕천리 동제는 동신제 혹은 선왕당제로 불리며 매년 정월 보름날에 자시에 지낸다. 제관은 주로 동장이 맡는다. 제일이 되면 골매기 선왕당 주위를 정리하고 참기름을 넣은 불종지를 올려놓는다. 금줄을 치거나 황토를 뿌리는 등의 일은 하지 않는다. 제물은 형편에 따라 준비하나 그 내용은 일반 제사의 것과 유사하다.
[현황]
오늘날 덕천리 동제는 과거에 비해 간소화되었다. 제관은 마을이장이 일임하고 있으며, 제의 당일에는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참가한다. 과거와 달리 불종지를 올리는 일 등은 행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마을 주민들 다수가 참석 할 수 있도록 낮 시간에 동제를 지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