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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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塘寺石塔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217[동촌리 39-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전경미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금당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건립 경위]
금당사석탑의 제작 양식이나 수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크게 파손되었으며, 조선 시대 숙종 때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위치]
진안 로터리에서 마령 방면으로 7㎞로 가면 ‘마이산’ 이정표가 보인다. 그 길을 따라 5분여 정도 들어서면 보이는 ‘마이산 남부 주차장’ 표지판에서 우회전하여 3.5㎞를 들어가면 마이산 남부 주차장이 나타난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금당사가 자리하고 있다. 석탑은 금당사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금당사석탑은 상하 2층의 기단부와 3층의 구조를 지닌 고려 시대 석탑이다. 지대석과 하층 기대석은 새로 보완하였다. 상층 기단석과 추녀 부분은 일부 파손되었으며, 초층 탑신부는 매우 낮고 우주를 모각한 흔적이 있다. 또한 초층 옥개부와 2층 탑신부, 2층 옥개부와 3층 탑신부가 1매석으로 조각되어 있어 특이하다. 상륜부의 노반과 보주는 새로 만들어 장식하였다.
[현황]
금당사석탑은 현재 세척 처리가 된 상태이다. 그러나 지대석에 조류가 다시 서식하기 시작하였고 상층 갑석, 초층 옥개석, 2층 옥개석에 이끼류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절리 현상[금이 가고 틈이 생기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소규모 고려 시대 탑으로 탑신부와 옥개부를 하나의 돌로 조각한 특징이 있어 이 지역의 탑 조성 양식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