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개설]

1967년 3월 30일 법률 제1919호로 「인천시 구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1968년 1월 1일 구제(區制)가 실시되며 경기도 인천시 남구로 개칭되었다. 1981년 경기도 인천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인천직할시 남구가 되었고, 1985년에는 40개의 동이었던 것이 1988년 인천직할시 남동구의 신설로 일부 동이 남동구에 편입됨에 따라 27개 동으로 변경되었다. 1995년 인천광역시로 승격되면서 29개 동이 되었고,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신설되면서 일부 동이 연수구에 편입되어 23개 동이 되었다. 1996년 3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이 문학동과 관교동으로 분할됨에 따라 24개 동이 되었다가, 2009년 숭의 1동과 숭의 3동이 통합하여 숭의 1·3동, 용현 1동과 용현 4동이 통합하여 용현 1·4동, 도화 2동과 도화 3동이 통합하여 도화 2·3동이 됨에 따라 21개 동이 있다.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남구의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되었다.

1961년에 남구[현 미추홀구]의 인구는 5만 9230명이었으나 1968년에는 17만 8506명으로 증가하였다. 1970년에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22만 8895명이 거주하게 되었다. 1985년에는 61만 8176명으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며 인구 밀도 면에서 외형적인 확산이 뚜렷해진다. 하지만 2000년에는 44만 2952명으로 감소를 하는데, 그 이유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연수구·계양구, 송도·청라 지구 등의 개발로 인구 이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에 가구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고 외국인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2002년에 남구의 인구는 43만 2716명이며 2003년에는 43만 3138명으로 약간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2005년에는 42만 403명으로 감소한다. 2008년에는 42만 741명, 2010년에는 42만 3876명, 2011년에는 43만 535명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다시 2012년부터 42만 4815명, 2013년 42만 1177명, 2014년 41만 8066명, 2015년 41만 5448명, 2016년 41만 2207명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2017년 42만 4869명으로 약간 증가하였다.

2017년 『인천광역시 남구 기본 통계』에 의하면 1일 8.38명이 태어나고, 6.50명이 사망한다. 또 1일 5.82쌍이 혼인을 하며 3.78쌍이 이혼을 한다. 전입은 1일 215.63명이 하고 전출은 184.69명이 한다. 인구 밀도는 ㎢당 1만 6995명이며 가구당 2.3명이 거주한다.

[가구 수]

미추홀구의 가구 수는 1997년 13만 6649가구, 1999년 13만 7125가구, 2001년 14만 4020가구, 2002년 15만 2081가구, 2003년 15만 7384가구, 2004년 15만 9882가구, 2005년 15만 8876가구, 2006년 16만 1439가구, 2007년 16만 3179가구, 2008년 16만 8330가구, 2009년 16만 9510가구, 2010년 17만 3785가구, 2011년은 17만 1868가구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인구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와 맞물려 2012년 17만 1293가구, 2013년 17만 1342가구, 2014년 17만 1507가구로 줄어들었다. 이후 2015년 17만 1888가구, 2016년 17만 8444가구로 소폭 증가하였다가 2017년 18만 2292가구로 늘어났다.

[인구 이동률]

1970년대 정부의 수출 지향적 공업 정책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수출 공단이 조성되어 시가지와 주거지 개발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인구가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부터 인천광역시 남동구·연수구 일대가 개발되고 1990년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연수구·계양구의 개발, 2000년대 송도·청라 지구의 개발로 미추홀구의 인구가 감소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00년부터 구체적인 전입 및 전출을 살펴보면 2000년은 총 전입 8만 4679명, 총 전출 8만 5426명이며, 2002년 총 전입 9만 8382명, 총 전출 9만 2506명이고, 2004년 총 전입 8만 1432명, 총 전출 8만 4861명, 2006년 총 전입 8만 850명, 총 전출 8만 6216명, 2008년 총 전입 9만 5326명, 총 전출 8만 9631명, 2009년 총 전출 7만 3205명, 총 전입 7만 6182명, 2010년 총 전입 7만 3207명, 총 전출 7만 7129명, 2011년 총 전입 6만 6288명, 총 전출 7만 4119명, 2012년 총 전입 6만 3482명, 총 전출 6만 8527명, 2013년 총 전입 6만 2707명, 총 전출 6만 7216명, 2014년 총 전입 6만 1912명, 총 전출 6만 7216명, 2015년 총 전입 6만 5021명, 총 전출 6만 9596명, 2016년 총 전입 7만 8704명, 총 전출 6만 7411명이다.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숭의 운동장 도시 재생 사업, 도화 구역 도시 개발 사업으로 침체된 도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창출하는 한편, 환경적·상업 경제적·사회 문화적으로 부흥을 모색하고 있다.

[각 동의 인구 변화 추이]

1. 숭의동

숭의 1·3동은 전문 공구 상가와 재래시장이 있는 상업 지구이며 유통 시설·기업체의 부재로 지역 경제 기반이 취약하여 개발 추진 지역이다. 숭의 2동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며, 숭의 4동은 빈부 격차가 현저한 주거 지역으로 수봉 근린공원이 있고, 경인선 전철과 경인 고속 도로가 인접해 있다. 숭의동의 면적은 2.04㎢이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인구는 2만 1001가구, 4만 5764명으로 남자 2만 3112명, 여자 2만 2652명이다. 인구수는 2001년 3만 8028명, 2005년 3만 9247명, 2007년 4만 26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9년 39,660명, 2012년 3만 8466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고, 이후 조금씩 늘어나서 2017년 12월 4만 3397명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2. 용현동

용현 1·4동은 대학가 주변으로 문화 시설이 구축된 신흥 문화 마을과 재개발 지역이 공존한다. 경인 고속 도로를 중심으로 좌우에 위치한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다. 용현 2동은 주택 및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주거 지역이며, 용현 3동은 용현 시장이 관내 면적의 20%를 점유하여 전 가구의 50%가 용현 시장을 이용한다. 용현 5동은 서해안 매립 지역으로 주거 지역이다. 용현동의 면적은 4.05㎢이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인구는 3만 8450가구, 8만 9664명으로 남자 4만 5674명, 여자 4만 3990명이다. 인구수는 2001년 9만 881명, 2004년 9만 1390명으로 증가하다가 2007년 8만 6088명, 2009년 8만 3685명, 2012년 8만 3300명, 2014년 7만 9135명으로 감소하였다가 2017년 12월 8만 8908명으로 증가하였다.

3. 학익동

학익 1동은 해안이 인접하여 있으며 문학동과 송도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와 제2 경인 고속 도로가 통과하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신축되어 있다. 경인 방송과 동양 제철 화학을 비롯하여 60개의 생산 공장이 있다. 주택가 인근에 공업 지역과 하천이 위치해 공해 문제가 우려된다. 학익 2동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며, 인천 지방 법원과 인천 지방 검찰청이 2002년에 이전하였다. 학익동의 면적은 5.85㎢이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인구는 2만 1579가구, 5만 4802명으로 남자 2만 7238명, 여자 2만 7564명이다. 인구수는 2003년 5만 5484명, 2008년 5만 7791명, 2010년 5만 7806명으로 증가하였으나 2014년 5만 7653명으로 줄어들었다가 2017년 12월 5만 5599명으로 다소 증가하였다.

4. 도화동

도화 1동은 경인 지역 교통의 요충지이며, 인천 시민의 휴식 공간인 수봉 근린공원과 국내 최대의 인공 폭포가 있다. 도화 2·3동은 인천 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한 중·고등학교가 밀집된 교육의 중심 지역이며, 제물포역 주변의 상가 지역과 인천 대화 초등학교 북쪽의 준공업 지역이 있는 경제의 요충지이다. 도화동의 면적은 3.85㎢이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인구는 2만 2107가구, 5만 716명으로 남자 2만 5554명, 여자 2만 5162명이다. 인구수는 2002년 4만 9235명, 2007년 4만 6227명, 2010년 4만 2587명, 2014년 4만 199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를 보이다가 2017년 12월 4만 3851명으로 증가하였다.

5. 주안동

주안 1동은 경인 국도·경인선 전철·경인 고속 도로가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상업 지구 및 주거·상업 복합 기능의 혼합 지역으로 인구에 비해 행정 수요가 많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이다. 주안 2동은 신·구 세대의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지역이다. 주안 3동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지구 및 미추홀 근린공원 개발 지역이다. 주안 4동은 1979년에 주안 2동에서 분동한 주거 구역이며, 주안 5동은 한국 수출 산업 공단 제5·6단지 배후지로 공단 및 주택 혼합 지구이다. 주안 6동은 도시 행정 지역이며 금융가, 재래시장, 지하상가 등 대단위 유통 시설의 중심지이며 교통 중심 지역이다. 주안 7동은 1968년 철거 이주민이 정착하여 주택가와 재래시장으로 구성된 주거 환경 개선 지구이다. 주안 8동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다. 주안동의 면적은 6.17㎢이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인구는 6만 6850가구, 14만 6290명으로 남자 7만 3516명, 여자 7만 2774명이다. 인구수는 2002년 16만 3763명, 2005년 15만 5636명, 2007년 15만 2689명, 2010년 16만 3655명으로 감소와 증가를 보였으나 2014년 15만 7431명, 2017년 12월 15만 4865명으로 점점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6. 관교동

신흥 요충 도심권으로 인근에 터미널, 대형 쇼핑센터, 종합 예술 회관 등이 있으며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지역으로 양분된다. 조선 시대 인천부의 중심 소재지로 인천도호부 관아가 있다. 관교동의 면적은 0.90㎢이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인구는 6,510가구, 1만 6657명으로 남자 8,176명, 여자 8,481명이다. 인구수는 2001년 2만 625명, 2005년 1만 8918명, 2007년에는 1만 8223명, 2010년 1만 9024명, 2014년 1만 8163명, 2017년 12월 1만 6973명으로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

7. 문학동

인천 역사의 태동지이며 전통 민속 마을 조성 예정지이다. 문학 도시 자연 공원 및 인천 문학 경기장이 있다. 문학동의 면적은 1.73㎢이며, 2018년 8월 31일 현재 인구는 7,110가구, 1만 4319명으로 남자 7,577명, 여자 6,742명이다. 인구수는 2001년 1만 1147명, 2005년 1만 6630명으로 증가를 하다가, 2007년 1만 6179명, 2010년 1만 6103명, 2014년 1만 5441명, 2017년 12월 1만 4674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