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직동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동남부에 위치한다.

[명칭 유래]

곧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고든골 또는 직골, 직동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외소면 직동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소면과 외소면을 합하여 소흘면이라 하고 직동리를 편입하여 관할하게 하였다. 1966년 2월 1일 소흘읍으로 승격되었고,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직동리는 동쪽으로 마명리, 남쪽으로 남양주 진접읍과 경계를 이룬다. 서쪽으로 이곡리, 북쪽으로 고모리와 접한다. 서쪽은 용암산, 동쪽은 운악산 자락이 뻗쳐서 평지가 많지 않다. 평지는 남북으로 길게 봉선사천이 흐르는 일대에 형성되어 경작지로 이용된다.

[현황]

직동리는 3개의 행정리로 구획되는데 동남부가 직동 1리, 북부가 직동 2리, 서남부가 직동 3리다. 지방도 98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간다. 자연 마을로 배나무골·벌말·새말·안말[양지말]·둥그렁댕이가 있다. 서남쪽에 포천 국립 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