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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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貯水池 |
이칭/별칭 | 성주 댐,성주호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범 |
준공 시기/일시 | 1987년 12월 18일 - 성주 저수지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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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1997년 12월 31일 - 성주 저수지 준공 |
최초 설립지 | 성주 저수지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 |
현 소재지 | 성주 저수지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 |
성격 | 저수지 |
면적 | 14,960㏊[유역 면적] |
전화 | 054-930-0700[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와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저수지.
[개설]
성주 저수지[성주호]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와 금수면 봉두리에 걸쳐 있다.
[건립 경위]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변천]
1987년 착공하여 1997년 준공했고, 2001년 항구 복구 공사를 실시하였다.
[현황]
성주 저수지[성주호]는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의 서부 중심지인 봉두리 전역을 담수 면적으로 하며 지방 하천인 대가천(大伽川) 중상류에 있다. 제방 길이 430m, 높이 63.6m, 총저수량 3824만㎥, 수혜 면적 3,217㏊로 성주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수지이며 지역 주민들은 성주호라 부르기도 한다.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수도산(修道山)[1,316m]에서 발원한 대가천을 수원으로 한다.
저수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서부 지역의 교육·경제·교통의 중심지로서 봉두초등학교, 금수농협 분소, 양조장 등이 있었다. 수몰 전에는 자연 마을 9개가 있었으나, 저수지 건설로 구성골, 날래미, 바깥새출, 부흥리, 범들, 봉성리 등 6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수몰민들은 경상북도 성주군과 대구 등 전국 각지로 흩어졌으며, 일부는 낙동강 변인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로 집단 이주하였다. 집단 이주지는 이주민들로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촌(新村) 마을이라 부르며, 현재 14가구 3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저수지 주변인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후평 2리의 신성리 마을 앞 삼거리에는 봉두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세운 봉두초등학교 유적비와 쉼터, 체육 시설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였다. 저수지 조성으로 뿔뿔이 흩어진 수몰민들은 1992년 9월의 ‘봉두국민학교 및 수몰민 위로 한마음 큰 잔치’를 시작으로 수몰민과 면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친목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199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다가, 1998년부터는 격년제로 ‘금수면민 한마음 큰잔치’로 이름을 바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성주호 주변으로는 국도 제30호선과 제59호선이 지나며, 무흘구곡의 수려한 경관을 갖춘 대가천 수계에 있어 이름난 문화 유적과 관광지가 많다. 성주호 수상에는 아라 월드 수상 레저 시설이 운영되고 있고, 인근에는 독용산성 자연 휴양림과 금수 문화 공원 야영장이 있다. 저수지 둘레를 따라 가야산 선비 산수길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 문화 유적으로는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옮겨 놓은 봉두리 영모재(鳳頭里永慕齋)와 구강재(龜岡齋), 백운정이 있다. 또한 4세기경 가야 시대에 축성되고, 영남 지방에 구축된 산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독용산성(禿用山城)이 성주호와 바로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