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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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笛洞 |
이칭/별칭 | 적촌,저푸리,적취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상적동은 북쪽의 인릉산과 서쪽의 청계산 아래에 있는 산지 지역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 제한 구역 및 군사 보호 지역으로 되어있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고등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명칭유래]
이 지역은 호걸들이 피리를 불며 유람하던 곳이라 하여 적촌(笛村), 저푸리, 적취리라 하였다. 저푸리를 중심으로 노상동(路上洞)[옛골, 禮谷]과 노하동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노상동의 ‘상(上)’자와 적취리(笛吹里)에서 ‘적(笛)’자를 취하여 상적동이라 일컫게 된 것이다. 일설에는 인근에 살던 덕수이씨네의 잦은 과거급제[등과(登科)]로 피리소리가 끊이지 않아서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대왕면 적동(笛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노상동을 병합하여 상적리라 하였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 7월 상적동이라 하여 성남시에 편입되었고, 1975년 3월 성남시 대왕출장소에 편입된 후 1977년 6월 고등동 관할 법정동이 되었다 1988년 7월 대왕출장소가 폐지되고 1989년 5월 성남시 구제(區制)의 실시에 따라 수정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상적동은 북쪽의 인릉산 줄기와 서쪽의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산지 지역으로, 동부지역에 대왕저수지가 있다. 동쪽은 고등동, 서쪽은 청계산을 경계로 과천시 서울대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남쪽은 시흥동[금토동], 북쪽은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및 신원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주요 기관으로 한국통신 남서울장거리망운용국 망경대중계소가 있고, 신구대학교 식물원이 있다. 관내에 경부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관통한다.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 제한 구역 및 군사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이 더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