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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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林里美草新基-便- |
영어공식명칭 | Micho·Singimaeul PyeonSsaum of Deokrim-ri(Folk Game) |
영어음역 | Micho·Singimaeul PyeonSsaum of Deokrim-ri(Folk Game) |
영어공식명칭 | Micho·Singimaeul PyeonSsaum of Deokrim-ri(Folk Game)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덕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해숙 |
놀이 장소 | 미초마을|신기마을 -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덕림리 미초 |신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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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속놀이 |
노는 시기 | 음력 1월 15일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덕림리 미초·신기 마을의 청소년들이 음력 1월 15일에 서로 편을 나누어 돌과 흙을 던지면 싸우는 민속놀이.
[놀이 도구 및 장소]
음력 1월 15일 저녁이 되면 순천시 황전면 덕림리의 미초마을과 신기마을에서는 각각 달집태우기를 하고 난 후에 덕림리 미초·신기마을 편싸움을 했다. 깡통에다가 숯불을 담아 돌리고 다니면서 논밭 둑에 불을 붙이는 장난을 하고 마을 앞 사당들이라고 하는 논에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이웃 마을인 신기마을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경쟁이 생겨 편싸움이 벌어졌다. 덕림리 미초·신기마을 편싸움에 참여하는 나이는 12~13세부터 20세 이하의 청소년들로서 양 마을에서 각각 70~80명씩이 모여 돌과 흙을 던지는 편싸움을 했다. 순천시 황전면 덕림리 신기마을은 양달[남자편]이고 덕림리 미초마을은 음달[여자편]이라고 불렀다.
[놀이 방법]
덕림리 미초·신기마을 편싸움에서는 밀려서 쫓겨 가는 쪽이 지게 되며, 도중에 잡히면 두들겨 맞기도 했다. 이웃 마을인 까닭에 친척이나 친지가 있기도 했으나 상관하지 않고 열심히 싸웠다고 한다. 특히 싸움에서 지면 마을의 기세가 꺾이기 때문에 지지 않으려고 극성스럽게 싸웠다고 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덕림리 미초·신기마을 편싸움과 관련해서 ‘응달에서 이기면 응달 풍년 들고, 양달에서 이기면 양달 풍년이 든다.’라는 말도 있다.
[현황]
덕림리 미초·신기마을 편싸움는 1960년대 무렵까지 전승되었다고 하나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점차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