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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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音里-重九祭 |
영어의미역 | Religious Service of Geumeum-ri Yeosim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3리 여심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성격 | 마을 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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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9월 9일 |
의례장소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3리 여심마을 |
신당/신체 | 할배당|할매당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3리 여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금음3리 여심마을에서는 중구절에 마을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동제를 중구제라고 한다. 여심마을은 ‘최씨 터전에 박씨 골맥이’라 하여 최씨와 박씨 두 설촌조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다. 비학산 밑의 할배당은 산신 또는 골맥이신, 바닷가에 위치한 할매당은 해신으로 볼 수 있어 울진 지역 어촌 동신의 이원적 직능 분화의 형태를 알 수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할배당은 한 칸 규모의 시멘트 골조 맞배지붕 형태로, 성황당 내부에 성황신위를 두었다. 바닷가의 할매당은 움바위라는 커다란 자연암석의 한쪽을 제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절차]
음력 9월 8일 자정 무렵에 할배당과 할매당 순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두 곳의 음식을 별도로 장만하여 제를 지낸다. 할매당에서는 바다 일을 하다 사망한 영혼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가리켜 주민들은 수부를 위한 제사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