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소태·소토 또는 소로·수두라 하였는 데, 1914년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리·소노·내리·어전·감결·효충·와곡리를 병합하여 소토리라 하여 상북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 와곡마을이 와곡1리와 와곡2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향로산 자락에 위치하여 뒤로 산이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어곡천과 양산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현황]

상북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172㎢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182세대에 3,174명(남 1,629명, 여 1,5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대석리, 서쪽은 어곡동, 남쪽은 산막동, 북쪽은 소석리·대석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벼농사를 경작하며, 양산천 변에는 고려제강을 비롯하여 남광산업과 태창기업이 들어서 있다. 자연 마을로는 소토·갱길·밤마을[율리]·백돌공장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소계서원, 효해비, 박제상 유적인 효충사, 대원군 척화비(大院君 斥和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0호]가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 교가 있으며, 농업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마을 중앙을 국도 35호선과 경부고속국도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이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