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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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勿禁聖堂 |
영어의미역 | Mulgeum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095-1[가촌서로 17-1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건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목적]
물금성당은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지역에서 모임과 미사 등의 전교 사업을 통해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여 가톨릭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양산성당 설립에 자극을 받은 신자들은 가촌리 지역의 본당 설립을 갈망하고 있었다. 1969년 2월 건강상의 이유로 증산공소에서 휴양하던 이옥군 신부는 인근 가옥 49.5㎡를 개조하여 임시 사제관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같은 해 11월 19일 은퇴한 윤예원 신부가 물금리에 매입한 성당 부지 2,204㎡에 물금성당이 설립됨에 따라 이옥군 신부는 증산공소를 매각하여 사제관 일부를 짓고, 물금성당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였다. 당시 신자는 총 53세대에 256명이었고, 관할 구역은 양산군 물금면(현 양산시 물금읍) 일원과 동면 일부였다.
1977년 7월 4일 다시 중부동으로 이전하여 신축성당 기공식을 거행하고, 11월 20일 부산교구장 이갑수 주교의 주례로 낙성식 겸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1983년 사제관을 건립하고 기존 사제관은 수녀원으로 개수하였다. 1994년부터 시작된 양산신도시조성사업 따라 물금성당 자리가 물금신도시계획에 편입되었다. 이에 따라 물금성당은 물금면 가촌리(현 물금읍 가촌리) 신기마을 뒤 오봉산 자락 산40-3번지에 부지 9,950㎡를 확보하여 새로운 성당을 짓기 시작하였다.
1999년 10월 정명조 주교의 집전으로 물금성당 새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2007년 12월 박규철이 물금성당에 파이프 오르간을 기증하였다. 현재 전열[요한] 신부가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미사가 있고, 평일에는 화요일~금요일에 한 차례씩 미사가 있으며, 토요일에는 오후에 두 차례 미사가 있다. 사목협의회에서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가 일치하여 신앙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본당 신부의 자문에 응하고, 그 활동을 원활히 함으로써 교회 발전을 도모한다.
교구에서 중점적인 사업으로 펼치는 소공동체 모임은 매월 갖는다. 소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통하여 구역 신자들을 관리하고, 신자들의 신심을 이끌어 주고 있다. 이 밖에 청년회, 자모회, 연도회, 성모회 등 제단체들이 각 분야에서 신자들의 신앙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황]
1970년대 물금성당은 양산성당의 주임 신부가 겸임하여 사목하였고, 1980년대 이후 1990년 초반까지는 건강이 좋지 않은 신부의 휴양지 성당이 되기도 하여 사목활동은 미약한 편이었다. 그러나 1990년 중반부터 양산신도시조성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성당의 위치도 변하고, 도로 여건도 좋아져 서서히 발전하고 있다. 물금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를 주보 성인으로 모신다. 현재 신자는 총 1,766명이고, 관할구역은 양산시 물금읍과 원동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