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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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正均 |
영어음역 | Sin Jeonggy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강재순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신정균(申正均)은 중앙 불교전문학교와 일본 구택대학을 졸업한 후 1934년 4월 1일 양산 통도중학교 개교와 함께 교사로 임명되어 동양사·일본지리·영어·체조 과목을 담당하였다. 김말복·조병구·배기철과 함께 일제의 한국 강점의 부당성과 국제 정세 등을 교육하였다.
1941년 8월 31일 전라남도 선암사에서 온 유학생 이승권이 여수 뱃머리에서 일본 경찰의 검문을 받아 김말복(金末福) 선생이 고종황제 인산(因山)때 만장 내용을 가르친 것이 발각되어 1941년 9월 3일 통도중학교 교직원 전원과 학생 간부가 양산경찰서에 검거되어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신정균은 1942년 2월 16일 기소 유예 처분 때까지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