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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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平平野 |
이칭/별칭 | 정강이들,원웃들,아랫들,구래들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남주 |
해당 지역 소재지 | 송평 평야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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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간척 평야 |
폭 | 1.5㎞[남북]|1㎞[동서]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와 망호리에 걸쳐 있는 간척 평야.
[개설]
송평 평야는 영암군청 소재지의 서쪽, 너릿들의 북쪽에 있다. 남북 폭이 약 1.5㎞, 동서 폭은 약 1㎞의 작은 들판이다.
[명칭 유래]
송계(松溪) 마을과 평장(平章) 마을에서 송평리라는 이름이 유래했는데, 송평리 북쪽에 있는 들이라 하여 송평 평야라 한다. 하지만 송평 평야라는 호칭은 최근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송평 평야는 평장 마을 동쪽의 정강이들, 회문천을 중심으로 남쪽의 원웃들과 북쪽의 아랫들로 구분되었다. 원웃들은 원둑[제방]의 위쪽을 말한다. 또 망호리 서쪽은 구래들로 구성된다.
[자연 환경]
송평 평야의 남쪽에는 너릿들과 월출산이 있어 남고북저(南高北低)의 지형이다. 월출산[811m] 북쪽 은천 계곡에서 발원한 망호천과 대곡 수원지에서 발원한 회문천의 하류 사이에 있다. 예전에는 두 하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너릿들을 적시고 바다로 들어갔으나, 지금은 송평 평야로 들어간다.
송평 평야는 해발 고도가 3m 이하의 바다였는데, 조선 시대에 간척이 되었다. 따라서 지금의 회문천과 망호천의 하류는 갯고랑이었다.
[현황]
송평 평야의 북쪽에 영암천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른다. 들판에 필요한 용수는 회문천의 상류에 있는 대동제와 회문제에서 공급받는다. 특별한 원예농이 없이 미작 위주의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남단은 축사용 부지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