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한우.

[개설]

매력 한우 는 2003년에 설립된 매력 한우 영농 조합 법인에서 한우 브랜드로 만들었다. 매실 발효 생균제를 먹고 자라서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품질이 좋다.

[연원 및 변천]

전라남도의 광역 브랜드화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매력 한우란 브랜드 고기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2007년 전라남도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에도 지정되었다.

이후 매력 한우 조합원이 190개 농가로 크게 증가하면서 내실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한우로 발전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매력 한우 는 매실 발효 생균제를 먹고 자라 지방은 적은 반면,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높은 등급을 받고 있다. 매실 속 효소 성분은 한우의 면역성을 증강시키고, 근육 조직 내 지방 침착(沈着)을 높여 담백한 맛을 더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다른 브랜드 고기와 비교해 매력 한우의 1등급 출현 비율이 20% 이상 높은 편이다.

매력 한우 는 월출산의 좋은 환경 아래서 자라고, 지하 암반 청정수를 사용해 깨끗하다. 또한 매력 한우 영농 조합 법인에서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대학을 운영하면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위생에 대한 의식도 굉장히 높다.

사료도 유해한 환경 호르몬, 중금속, 농약 성분 등이 거의 없는 매실과 술지게미를 발효해서 먹이고 있다. 또 천일 사료, 제일 사료와 협의를 맺고, 주문자 위탁 생산(OEM) 방식으로 특별 제조한 매실 성분을 함유한 안전한 사료를 먹인다. 23개 농가의 3,433두가 친환경 인증을 받아 항생제 등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매력 한우 는 어린 소에서부터 출하 직전까지의 전 과정을 HACCP[위해 요소 중점 관리]의 체계적인 사양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하고 있다. 또, 생산 이력 시스템을 도입해 한우의 출생 자료와 거세 일자, 질병 관리 등의 제반 관련 사항을 전산 관리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영암군에서는 최고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인공 수정 정액 대금 지원을 시작으로 한우 암소 검정 판독 수수료 지원, 한우 등록 사업, 축사 시설 현대화 사업, 조 사료 생산 기반 구축 사업, 고급육 생산 출하 장려금 지원까지 매년 20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2년 현재 영암군 덕진면과 군서면 두 곳에 매력 한우 영농 조합 법인에 약 320개 농가가 회원으로 있다. 연 출하 두수는 1,800두인데, 회원 농가 대부분이 품질 인증을 받아 1,500여두를 출하하여 1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3년 현재 매력 한우는 축산물 유통 전문 회사 ‘C＆C Food’ 시스템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또한 농수산 홈쇼핑을 비롯해 영암 하나로 마트, 우정 회관, 이팜 목동점, 용인 구성점, 총각네 야채 가게, 직매점[상암점, 동부 이촌점, 개포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축제 참여와 신문 기사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