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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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向山 |
영어음역 | Manghyangsan |
영어의미역 | Manghyangsan Mountain |
이칭/별칭 | 망양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에 있는 산
[개설]
망향산에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군이 설치한 포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해안을 따라서 진지를 구축하였다. 일본 군함과 수상 비행기가 정박할 수 있던 시설이었으며, 바닷가는 10~15m 깊이의 굴이 여러 개 있는데,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이 창고, 대피소, 포대로 이용하기 위해 만든 굴이다.
[명칭유래]
자세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동도리에 거주하는 김보환에 의하면 거문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 때문에 우러러본다는 의미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즉, 앙망산, 망양산, 망향산의 변천과정을 통해 오늘날의 지명에 이른 것으로 추측된다.
[자연환경]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암류층으로 이뤄진 육산이다. 높이는 246.6m이며,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4°02′24″, 동경 127°19′20″이다. 비교적 경사가 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작은 돌출부가 많고 드나듦이 심하다.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동도의 남쪽 해안은 안산암이 발달하였으며, 높은 해식애로 이루어져 있다. 동도에서는 남단 부근의 망향산과 북서쪽 망치산(望峙山)[244m]이 발달되어 동도를 분단하는 계곡부가 발달되어 있다.
[현황]
망치산과 함께 동도 남단에 솟은 산으로, 거문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거문도에 가는 방법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고흥 녹동항에서 접근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여수에서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하루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운항시간은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고흥 녹동에서는 녹동항 여객터미널에서 하루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운항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