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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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기태는 1938년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에서 김종륜(金鍾倫)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수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충주사범학교 병설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58년 충주사범학교 졸업하고 나서 주덕초등학교에 발령받은 이후, 목행초등학교 등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여러 학교에서 근무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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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 시인 박재륜이 충주에서의 삶을 노래한 창작시. 남한강 시인이라 불렸던 박재륜의 충주에서의 삶이 잘 드러나는 시이다. 1972년 시집 『전사통신(田舍通信)』에 수록된 창작시이며, 1993년 충주에 건립된 시비에도 새겨진 작품이다. "그 옛적 고려(高麗)와 남조선(南朝鮮)/뱃길이 발달하였다는 이 물줄기에/오늘은 다만 글자와 화상(畵像 뭉겨진 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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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630년경 영조 때에 청안현감을 지낸 정경연(鄭慶演)[1604~1666]이 산림이 우거진 이 땅에 들어와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노모를 봉양하며 은거하였다. 이에 사람들은 정경연이 살던 곳을 노은고개[老隱峴], 또는 논고개[老峴]라 불렀는데, 이것이 유래가 되어 면의 이름도 노은현면(老隱峴面) 또는 노은면(老隱面)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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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 신장으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인, 창의성 교육을 통한 잠재능력 계발로 정보산업사회에 경쟁력을 지닌 창조인,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참된 인간성 함양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민주인, 심신을 연마하고 취미와 소질 계발로 조화롭게 성장하는 건강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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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시인 신경림이 충주시 노은면을 배경으로 하여 쓴 창작시. 「농무」는 신경림이197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발표한 5편의 시 중 하나로, 1973년 월간문학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시집 『농무』를 발간하였다. 작가의 출생지인 충주시 노은면이라는 작은 농촌 소재지의 장터를 배경으로 한 시이다. 충주의 작은 시골 장터 이미지와 유랑극 단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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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간행된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시인 정호승의 창작 시집. 『모밀꽃』은 정호승의 유일한 간행 시집으로, 조선문학사에서 간행되었다 총 34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본문 113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춘」, 「찔레꽃」, 「우울」, 「나는 탕아」, 「다시 한 번」, 「잡스러운 이 몸」, 「불안이 풀리든 날」, 「노래를 잊은 이 몸」, 「그 어떤 풍경」, 「뻐-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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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계동과 묵밭골의 명칭을 따서 목계라 하였다고 하나 문헌에는 그 이전부터 목계라고도 하였다. 본래 충주군 엄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말·웃말·묵밭골·건너말 등이 통합되어 묵계동으로 개칭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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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문학인과 문학단체. 충주 문학의 역사는 길다. 신라의 외교 문서를 명문으로 썼다는 문장가 강수(强首)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충주에서 문학의 꽃을 피운 사람들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다. 여기서는 1910년 이후 충주 출신 또는 충주 인근의 출생으로 활동한 문인으로 한정하기로 한다. 1. 유재형(柳在衡) 호는 유촌(柳村)이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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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노변공원에 있는 박해성의 공덕을 기리는 비. 박해성(朴海成)은 목계 나루터에서 선착장으로 가려면 샛강을 건너야 했는데, 다리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고 사재를 털어 돌다리를 가설하였고, 이에 1940년에 박해성가설석교비(朴海成架設石橋碑)가 세워졌다. 그러다 나루터가 제 구실을 못하면서 제방 밑에 비가 방치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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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마을에서 원주 쪽으로 향하다가 보면 마을이 끝나는 곳에 강변횟집이 있고 그 앞에 노변공원이 있다. 노변공원에는 마을 사람들이 세운 목계나루터비, 김현중의 ‘아! 사랑하는 목계’ 시비, 이효승의 송덕비, 현대의 대표적인 시인인 신경림(申庚林)의 ‘목계 장터’ 시비가 서 있다. 우리 고장의 정서를 고스란히 간직한 ‘목계장터’는 그 옛날 목계의 영광스런 모습과 나루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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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저전리(楮田里)와 우성리(于城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연화동과 하남의 첫자를 따서 연하리라 하였다. 국망산과 보련산 등의 높은 산 아래에 좁게 펼쳐진 계곡에 아주신씨, 여양진씨 등이 들어와 세거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노은면의 보련동리(寶蓮洞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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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시인이자 교육자. 유재형은 1907년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서 태어났다. 1927년 청주공립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의 서기 겸 기수로 임용됐다. 1931년 제천군 농회 기수를 지냈으며, 1934년부터 진천, 괴산, 충주 등지에서 근무하였다. 1946년 3월 충주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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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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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에 있는 문학 단체. 1987년 9월 17일 자유실천문인협의회가 확대·개편되면서 참다운 민족문학과 사회 민주화, 문학인의 권익 보호, 국제 교류, 남북통일 등에 기여하기 위해 민족문학작가회의가 창립되었다. 현재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하 여러 위원회와 장르별 분과를 두고 있다. 1996년부터 전국적으로 지회 조직을 결성하였다. 근년 들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