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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763
한자 仰城場
영어의미역 Angseong Market
이칭/별칭 용포장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황의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재래시장|정기시장
면적 990㎡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에 있는 재래시장.

[건립경위]

앙성장은 1914년 앙성면의 형성과 함께 앙성면소재지인 용포리에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주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앙성장용포장이라고도 하는데, 「장타령」에서도 내창장과 함께 용포장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부터 장시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변천]

1958년에 간행된 『예성춘추』에는 용포장이 매월 2일과 7일에 열렸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는 교통의 발달과 대형 유통점의 등장으로 장세가 크게 위축되어 폐쇄되기도 하였다. 이후 앙성온천지구에 속하는 충온지구와 능암지구가 1989년 12월에, 돈산지구가 1995년 7월에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1996년 2월 4일 재개설되었다.

[구성]

장터의 면적은 990㎡ 정도이고, 점포수는 일반 점포 119개, 이동 점포 20개로 총 139개가 영업 중에 있다. 앙성장의 특산물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복숭아를 비롯해 고추, 땅콩, 느타리버섯 등이 있다.

[현황]

앙성장은 5일 간격으로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열리는 정기시장이다. 앙성장은 한때 폐쇄되기도 하였으나 앙성온천지구가 개발되어 관광객이 증가하고 교통망의 확충에 따라 점차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특히, 앙성장 인근에는 국도 38호선 변을 따라 민속공예품을 전시한 상점들이 다수 있는데 수저, 다식판, 등잔, 옛날 농기구 등 우리 선조들의 애환이 서린 물품에서부터 장승, 불상, 석등에 이르기까지 만물상 거리를 이루고 있어 지나는 관광객들이 앙성장에 이어 많이 찾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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