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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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岩里寺址 |
영어의미역 | Hwaam-r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낭골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길경택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낭골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화암리에는 꽃바우가 있어 꽃바우, 또는 화암(花岩)이라고 하였는데,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포탄(浦灘), 낭곡(浪谷), 마의실(痲衣室), 양목(陽木)을 병합하여 이루어졌다. 화암리에는 사우앙산[403m]이 자리 잡고 있다.
화암리 사지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탑신석 1매가 전해져 왔다고 하나 현재는 없으며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의 와편과 토기편이 다수 수습되고 있다. 사찰은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전기에 폐사되었다는 사실만 알려져 있다.
충주에서 충주댐 선착장을 지나 포탄리 쪽으로 들어가면 화암리의 낭골이 나온다. 이곳에서 사우앙산 오른쪽으로 나아가면 바로 왼쪽으로 너르메골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이 골짜기로 약 1㎞ 정도 올라가면 화암리 사지가 있다.
지금은 경작지로 변하여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으나 화암리 사지 주변에서 와편과 토기편이 확인된다.
석탑재 등이 있었다고 전하나 확인할 길이 없다. 와편과 토기편 등으로 보아 절터임을 알 수 있으나 그리 큰 사찰이 있었던 것은 아닌 듯하다. 인위적인 파괴를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