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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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柳亭- |
영어공식명칭 | Sayujeong Pavilion |
이칭/별칭 | 사유정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1606-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철 |
건립 시기/일시 | 1840년 - 사유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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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사유정 터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1606-1 |
성격 | 정자 터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개설]
사유정(四柳亭)은 유산(柳山) 유도(柳燾)가 만년에 퇴휴처로 지은 정자이다. 유도의 자는 경보(景普)이며, 용담현(龍潭縣) 출신으로 생원 유최영(柳最榮)의 아들이다. 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를 지냈다. 시문에도 능하였는데 시문집으로는 『유산집(柳山集)』이 있다. 유도의 문집 『정수합별지(呈繡閤別紙)』에는 즙도적(戢盜賊)·금토호(禁土豪)·혁유례(革謬例) 등 어사에게 건의한 내용이 담겨 있어 당시의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변천]
1840년(헌종 6)에 건립한 정자로, 당시 생원시에 합격한 유학자 유도의 만년 퇴휴처로 알려져 있다. 즉 사유정은 유도가 시를 읊던 곳으로, 영의정을 지낸 조두순(趙斗淳)이 가문을 짓고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위사(韋史) 신석희(申錫禧)가 서문(序文)을 지었다.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상유 마을 북쪽 길옆에 사유정 터가 있는데, 이곳은 상유 마을 회관에서 북쪽으로 200여 미터 지점에 해당한다. 사유정은 현재는 훼철되었고 그 터에 입석이 자리한다. 주변에는 퇴락이 심한 맞배지붕 건물 1채가 있고 건물 사방으로 담장이 둘러져 있다.
[의의와 평가]
사유정은 조선 후기의 정자 터로 현재는 훼철되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정자를 건립한 유도가 남긴 『유산집』은 당시의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