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조선시대 와곡리(瓦谷里)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와곡은 기와를 굽던 마을인 기와골[瓦谷]의 한자 표기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안산군 잉화면 와곡리(瓦谷里) 지역으로, 1912년 와상리(瓦上里)와 와하리(瓦下里)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와리(瓦里)로 합쳐졌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와동이 되었고, 2002년 구제 실시에 따라 단원구에 속하게 되었다. 현재 행정동이자 법정동이다.

[자연환경]

서쪽으로 선부동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화정천이 흐르고 멀미산과 봉황산이 뻗어 있다. 동쪽으로 월피동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광덕산(209m)이 솟아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23㎢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9,323세대에 44,908명[남자 23,533명, 여자 21,3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도시 개발로 자연마을이 거의 없어져 지금은 왜두둘기·가자골·새말·압실[압술] 등이 남아 있을 뿐이다. 삼일로가 마을 남부를 가로질러 뻗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 와동초등학교·덕인초등학교·화랑초등학교·와동중학교·안산강서고등학교·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등이 있고, 주민 편의 시설로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와동공원·와동제1공원·와동제2공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호인 사세충렬문(四世忠烈門), 안산시 향토유적 제4호인 김여물 장군 묘 및 신도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