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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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冠堂里 |
영어공식명칭 | Gwa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있다. 법정리로서 관당리(冠堂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남포군(藍浦郡) 웅천면(熊川面)의 관동(冠洞)과 당현리(堂峴里)의 이름을 따서 ‘관당리(冠堂里)’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관당리는 본래 남포군 웅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관동, 당현리, 간입리(看入里)를 병합하고 ‘관당리’라 하여 보령군 웅천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면 관당리로 변경되었고, 1995년 3월 2일 웅천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관당리의 대부분이 높이 100m 이하의 평탄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평탄지 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이가 조금 높은 중부 및 동남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중부 및 동남부의 소구릉지 주변에서는 국지적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부 및 동남부의 소구릉지와 평야지대 사이의 소규모 골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하여 있다. 자연마을 주변에는 초등학교, 교회 등이 있다. 리의 서부 해안지대에는 무창포항(武昌浦港)이 있고, 무창포항 아래에는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다. 무창포항과 무창포해수욕장 주변에는 관련 시설들이 있다.
[현황]
관당리는 웅천읍의 북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죽청리에, 서쪽은 서해(西海)에, 남쪽은 독산리에, 그리고 북쪽은 구룡리 및 남포면 월전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 3.53㎢이다. 행정리는 관당1~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관당1리에 관동 등, 관당2리에 무창, 관동, 간드리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450가구에 총 780명으로 남자 420명, 여자 360명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관당리의 동부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지방도 제606호선과 지방도 제607호선이 동부에서 교차하면서 개설되어 있는데, 지방도 제606호선은 중부와 동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지방도 제607호선은 동부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시도는 서부 해안을 따라서 개설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관당2리에 무창포타워, 무창포종합관리소, 무창포항, 무창포등대 및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