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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 위치한 막구조물 생산·시공 전문기업.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쾌적한 환경 공간을 조성하여 인류의 편안한 삶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78년에 설립된 타이가는 초창기에는 수질오염 방지 처리를 위한 오일펜스, 유흡착제 등에 대한 형식 승인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2년에 충주공장을 준공하였고, 1994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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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은 고구려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한국 무술의 원류로서 택견·탁견(托肩)·수박(手搏) 등으로 표현된 기록도 있다. 택견의 몸놀림은 능청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우쭐거리기도 하며, 혹은 발로 차거나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기도 하는 등 서두르지 않는 여유 자적한 무예이다. 송덕기·신한승의 활동으로 1983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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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시대부터 시작된 택견은 신라시대에는 화랑도로서 삼국을 통일하는 근간이 되었고, 고려시대에는 호국 무예로서 무과 시제의 정규 과목이 될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장려했던 무예였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숭문천무(崇文賤武) 사상으로 인해 쇠퇴하기에 이르렀으며, 한일합방 후에는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택견꾼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산에서 수련해 왔다. 그동안 아무도 돌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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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명칭. ‘충주’라는 지명은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었다. 그 이전에는 ‘국원’과 ‘중원’이 공식 명칭으로서 삼국시대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충주의 연혁을 다루고 있는 주요 사료들에는 삼국시대 고구려가 이 지역을 장악하고 설치한 국원성을 언급하면서 공통적으로 “혹은 미을성이라고 한다.”는 점을 주석으로 기재하고 있다. 즉 고구려에 의해 국원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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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던 고구려의 지명. 국원성은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던 고구려가 한반도 남쪽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확보한 거점 지역인 오늘날 충주 지역에 성을 쌓고 붙인 이름이다. 이 지역은 신라가 차지한 후 진흥왕 대에는 국원소경(國原小京)으로, 경덕왕 대에는 중원경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고려가 건국되고 나서 태조에 의해 충주라는 명칭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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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남한강 가에 있던 나루. 한강의 수운은 강원도 영월에서 서울의 용산이나 마포까지이며 그 중심에 충주가 있다. 충주에는 고려시대 때 덕흥창, 조선시대 때 가흥창이 있어 한강의 물길을 이용하여 세금으로 받은 곡식 등의 물품을 수송하였고, 조선 후기 상업이 발달하면서 사선(私船)에 의한 경강상인들이 한강을 오르내리며 장사를 하였다. 이때 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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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탄금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칠금동에 대문산이 있는데, 이곳에 탄금대가 위치하고 있다. 대문산이 강원도에서 떠내려 왔기 때문에 해마다 강원도에 세금을 내었는데, 고을 원의 아들 재치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민담형 이야기이다.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3-1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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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에 있는 신석기시대 유물산포지. 충주는 남한강과 달천강으로 인해 선사인들이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짐작된다. 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확인된 것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구석기시대 유적은 중원 문화권을 대표할 만한 유적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신석기시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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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대문산에 있는 고대 토성. 탄금대 토성은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하는 낮은 구릉에 위치한 고대 토성이다. 탄금대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우륵(于勒)이 신라로 망명한 후 이곳 국원(國原)에 안치되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신립 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맞서 싸운 전적지이다. 탄금대 토성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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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권상하가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사망한 신립 장군을 회고하며 지은 한시. 운(雲)과 군(軍)으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이다. 황성고각가감문(荒城鼓角可堪聞) : 황폐한 성 북과 나팔 소리 즐겨 들을 만한데 고도공비일모운(古渡空飛日暮雲) : 옛 나루터 속절없이 저문 구름 날리네 인인강파유대원(咽咽江波猶帶怨) : 울어 예는 강여울 아직도 원기 띠었으니 부지하처조장군(不知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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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이자 소설가인 김만중이 충주 탄금대에 올라 감회를 적은 한시. 황(荒)·량(凉)·장(場)·장(長)으로 압운한 측기식 오언율시이다. 1~4구는 우륵이 충주 탄금대에서 어스름 황혼에 홀로 선 심정을, 5구와 6구는 나그네가 임진왜란 때 전사한 8천 고혼을 조문하는 애국 충정을, 7구와 8구는 8천 고혼의 넋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하였다. 우륵탄금처(于勒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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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박상이 충주 탄금대에 올라 감회를 읊은 한시. 탐(探)·남(藍)·암(庵)·삼(三)·참(慚)으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율시이다. 1구와 2구는 충주 탄금대에서 있었던 지난 일을 회고하고, 3구와 4구는 문장가 강수와 서예가 김생의 흔적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4구와 5구는 무심한 자연의 운행을, 7구와 8구는 작자의 부끄러운 마음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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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 이소한이 충주 탄금대에 올라 감회를 읊은 한시. 대(臺)·회(回)·애(哀)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이다. 기구(起句)는 비오는 충주 탄금대 정경을, 승구(承句)는 술잔을 올려 호국 충혼을 조문하는 모습을, 전구(轉句)는 당시의 감회를 묻는 것으로, 결구(結句)는 물소리에 가슴을 에는 듯한 절절함을 노래하였다. 편운비우과금대(片雲飛雨過琴臺) : 조각구름 날리는 빗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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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근린공원. 551년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고 해서 탄금대란 명칭이 붙었다. 탄금대는 임진왜란 당시 명장 신립 장군이 배수의 진을 치고 왜군을 맞아 싸우다가 장렬하게 산화한 전적지이기도하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7월 9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42호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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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과 중앙탑면 창동리 갈마 입구를 연결하는 다리. 충주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충주 탄금대 주변에 있어 그 이름을 따서 탄금대교라 하였다. 탄금대교는 왕복 2차로로 길이 343m, 폭 8.5m, 유효 폭 7m, 높이 9m이다. 경간 수는 16개로 탄금대 방향을 1경간으로 할 때 경간장의 경우 1~6경간은 18m, 7~13경간은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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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생활체육공원. 충주 지역 주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국비와 시비를 투입하여 탄금대 주변에 체력 단련 위주의 운동기구와 놀이기구, 편의시설 등을 갖추었다. 이후 1993년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설치되고 1995년 궁도장을 설치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궁사들의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200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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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탄금문학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탄금문학』은 이영두 교사의 글짓기 지도를 받아 오던 탄금초등학교 자모회 회원들이 2003년 학교 이름을 딴 탄금문학회를 결성한 뒤 발간하였다. 2007년 현재 3집까지 발행하였다. 신국판(가로 152㎜, 세로 225㎜)이다. 약 158쪽으로 펴내고 있다. 『탄금문학』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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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축구장. 탄금잔디구장에서는 주로 축구 경기가 진행되며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하여 칠금잔디구장으로도 불린다. 충주시는 충주 지역 주민들의 축구 경기 및 생활 체육 공간으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1984년 12월 15일부터 충주시 칠금동 509-95번지[남한강로 8] 일대의 늪지대인 폐천을 매립하여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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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정자. 충주시내에서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 중앙탑 방면으로 나아가다 보면 잔디구장이 나타나고 잔디구장 옆으로 아담하게 숲으로 둘러싸인 동산인 충주 탄금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충주문화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언덕길을 올라간 후 충혼탑 방향의 산책길을 따라가면 감자꽃노래비를 지난 다음 언덕 위에 정자가 자리 잡고 있다. 충주 탄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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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뚜렷한 도전 정신을 갖춘 자주인, 배려와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인, 스스로 공부하고 꿈을 키워 가는 실력인, 넓게 생각하고 개성과 끼를 계발하는 창조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2001년 8월 21일 호암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2002년 10월 7일 탄금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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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와 겨레를 위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사람의 근본인 예절을 지키는 어린이, 기초 학력을 익혀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기초 과학을 익혀 탐구하는 어린이, 근검절약의 가치를 실천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96년 5월 21일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97년 3월 1일에 초대 안상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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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금가면에 있는 충주댐과 충주조정지댐 사이에 형성된 인공 호수. 원래는 조정지호로 불렀으나, 현재는 부근에 위치한 탄금대의 이름을 따서 탄금호라 부르고 있다. 길이 약 15㎞, 폭 250~600m, 면적 6.2㎢ 규모의 인공 호수로서 충주댐 건설 후 좀 더 하류 쪽 남한강 본류 변에 충주조정지댐을 만들면서 생긴 호수이다. 충주호가 충주시 동부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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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장길(長吉), 호는 탄수(灘叟)·용탄자(龍灘子). 증조할아버지는 광성군 이극감(李克堪)이고,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를 지낸 이세좌(李世佐)이다. 아버지는 봉사를 지낸 이수원(李守元), 어머니는 사용(司勇)을 지낸 방의문(房毅文)의 딸 남양방씨이다. 1484년(성종 15) 충주에서 태어난 이연경(李延慶)은 1504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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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탄동, 소용골, 궁동을 병합할 때 탄동과 소용에서 한 자씩 따서 탄용리라 했다. 탄동은 숯골의 한자식 표현이며, 소용은 대개 물가 동네에 붙이는 이름이다. 탄동리와 관련이 있는 지명이 기록에 처음 나오는 것은 1898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이다. 그곳에 보면 유등면이 9개 리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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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숯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숯골은 충주에서 달천교를 건너 달천초등학교 전에서 지방도 525호선으로 좌회전해서 산정·벌미·두정리를 지나, 서낭고개와 궁골고개를 넘어 내려가다가 우회전을 하면 나오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매년 정월 14일 오후 2시 경에 서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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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의 두정터널과 매현1터널 사이에 있는 터널.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마산시~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길이 203.6㎞의 도로로서 이 노선은 2001년 5월 24일에 지정되었다.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 연장 36,461m, 폭원 22.4m의 4차선 도로가 통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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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특별행정구역. 부곡·향(鄕)·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행정구역은 기원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시대 부곡은 대체로 신라 말 고려 초에 후삼국 통합전쟁 중에 저항한 호족세력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적으로 편성하면서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후삼국 통합 후 고려는 이 지역들을 법제적으로 부곡제라는 행정구역으로 편성, 군현제의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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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불교 조형물. 탑은 탑파(塔婆)·불탑(佛塔)·부도(浮圖)·솔도파(窣堵婆)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었다. 탑은 재료와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재료에 따라서는 목탑·전탑·석탑·모전석탑·청석탑·금동탑·동탑·유리탑·철탑 등 다양하다. 성격에 따라서는 불사리탑(佛舍利塔)·표식탑(標式塔)·비보탑(裨補塔)·묘탑[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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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직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예전에 마을 안에 죽정사(竹精寺)라는 큰 절이 있었고, 절에 석탑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탑대에 속해 있는 곧은골은 본래 충주군 남변면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곧은 골짜기로 되어 있으므로 곧은골 또는 직곡(直谷)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직곡·구운리·발티·탑대 등이 통합되어 충주군 읍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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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대소원면 문주리 148번지[대소원면 팔봉로 359] 일대에는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과 석불좌상이 있었다. 이 가운데 오층석탑은 멀리서 보기에도 뚜렷하여 동네 이름도 탑동이라 하였다. 이 탑 옆에는 석불좌상이 있었고, 주변에 민가가 있었는데, 민가 한 채를 사들여 법은사(法恩寺)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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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탑동 봉불사 앞쪽 개울가에 세워진 고려 후기 석탑. 온천리 탑동 삼층석탑은 탑동 개울가에 있는 넓은 암반을 기초로 하여 하부에 시멘트를 마련하여 세워놓았다. 석탑이 원위치인지 불분명하고 심하게 훼손된 것을 후대에 크게 보수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지붕돌[옥개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후대에 새롭게 보강된 부재들로 보인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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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문주리 사지에 있던 고려 전기 석탑. 문주리 사지는 고려시대 건립된 석탑과 석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법은사(法恩寺)라는 작은 절이 세워져 있다. 석탑과 석불 주변에서 다량의 기와편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창건시 전각(殿閣)이 건립되어 사찰로서 신앙과 예불 등 종교 활동이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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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문주리 사지에 있던 고려 전기 석탑. 문주리 사지는 고려시대 건립된 석탑과 석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법은사(法恩寺)라는 작은 절이 세워져 있다. 석탑과 석불 주변에서 다량의 기와편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창건시 전각(殿閣)이 건립되어 사찰로서 신앙과 예불 등 종교 활동이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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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 지역에 중앙탑이라 불리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들이라 불렸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탑평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탑평리에는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의 4개 마을이 속해 있다. 반천은 반내의 한자식 표현이고, 인담은 홍수로 인해 이곳에 못이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탑정은 탑의 다른 표현으로 중앙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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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은 9세기에 접어들면서 옛 백제·고구려 지역에서 등장하는 지방 세력의 반발과 반신라적 민심의 대두를 잠재우고 국가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호국적인 불교의 힘을 빌려 세운 비보적 의미를 지닌 원탑이다. 중앙탑이 충주에 건립된 이유는 그 위치가 신라 영토의 중앙에 해당되어 건탑의 목적을 널리 떨치기에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그리고 수도 다음가는 소경(小京)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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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불교 조형물. 탑은 탑파(塔婆)·불탑(佛塔)·부도(浮圖)·솔도파(窣堵婆)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었다. 탑은 재료와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재료에 따라서는 목탑·전탑·석탑·모전석탑·청석탑·금동탑·동탑·유리탑·철탑 등 다양하다. 성격에 따라서는 불사리탑(佛舍利塔)·표식탑(標式塔)·비보탑(裨補塔)·묘탑[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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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 지역에 중앙탑이라 불리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들이라 불렸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탑평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탑평리에는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의 4개 마을이 속해 있다. 반천은 반내의 한자식 표현이고, 인담은 홍수로 인해 이곳에 못이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탑정은 탑의 다른 표현으로 중앙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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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탑평리 고분군은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중앙탑초등학교와 탑평리7층석탑 사이에 있는 탑평들에 위치한다. 충적대지의 끝에 강을 면하여 3기의 봉분이 20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분포한다. 남한강 서안의 낮은 평야지대로 해발 높이는 70m 내외이다. 탑평리 고분군은 1998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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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반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서낭당은 붉은 벽돌로 쌓은 외벽에 기와지붕을 얹은 단칸 건물이다. 천장 상량문에는 ‘대정6년(1917) 4월 1일 수주상량 응천상지삼광 비인간지오복(大正六年 四月 一日 竪柱上樑 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이라고 적혀 있다. 제당 안에 ‘산신성황지위(山神城隍之位)’ 위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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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반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서낭당은 붉은 벽돌로 쌓은 외벽에 기와지붕을 얹은 단칸 건물이다. 천장 상량문에는 ‘대정6년(1917) 4월 1일 수주상량 응천상지삼광 비인간지오복(大正六年 四月 一日 竪柱上樑 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이라고 적혀 있다. 제당 안에 ‘산신성황지위(山神城隍之位)’ 위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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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한국교원대학교 박물관이 1992년과 1993년 두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였다. 그러나 가람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많은 양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이 토기들은 생활용 토기로 절대 다수가 신라계 토기로 추정되었는데, 특히 짧은 굽대리 접시[단각고배(短脚高杯)]는 인근 충주 누암리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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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남한강변에 인접하여 세워졌다. 홍수 등으로 인한 석탑의 붕괴를 막기 위하여 높은 토단을 조성한 다음, 그 위에 대형의 석탑을 건립하였다. 이러한 것으로 보아 건립할 때 상당한 관심과 인력이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 칠층석탑 일원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지표와 발굴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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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인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인담(仁潭)마을은 중앙탑이 있는 탑정과 안반내(반천) 사이에 있는 마을로 흐르늪이라고도 한다. 중앙탑면주민자치센터, 파출소, 충주중앙탑초등학교 등이 있다. 예전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와 향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는데 향나무는 1972년 홍수로 쓸려가고 느티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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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인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인담(仁潭)마을은 중앙탑이 있는 탑정과 안반내(반천) 사이에 있는 마을로 흐르늪이라고도 한다. 중앙탑면주민자치센터, 파출소, 충주중앙탑초등학교 등이 있다. 예전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와 향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는데 향나무는 1972년 홍수로 쓸려가고 느티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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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탑정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국보 6호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을 신체로 모신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로 해질녘 7시경에 지낸다. 제관은 대동계장과 이장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 선정하며, 선정된 제관은 공양주를 겸한다. 고사에 필요한 제비는 대동계 기금으로 충당하고, 제관은 1월 14일 아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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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황새머리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탑평리 황새머리 고분군은 남한강과 그 지류인 하구암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낮은 독립 구릉인 해발 92m의 황새머리에 위치한다. 주변에 탑평리 고분군이 있으며, 하구암천 건너편에는 충주 고구려비가 있다. 충주에서 앙성으로 가는 지방도 520호선을 확장하는 공사 중에 발견되었으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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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추평리 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삼층석탑. 충주 추평리 삼층석탑은 사찰 가람의 필수적인 조형물이었다. 고려시대 들어와 불교가 국교로 신앙되면서 전국을 중심으로 많은 사찰이 창건되고 이와 함께 석탑이 건립되었다. 추평리 사지에서 가까운 지점에는 백운사·억정사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이들 사찰들과 함께 고려시대 불교 신앙의 중요한 역할을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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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추평리에 있는 엄정사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절터. 엄정면의 지명이 그동안 억정사에서 유래하였다고 알려졌으나 엄정사라는 절이 있었음을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실록(世宗實錄)』을 살펴보면 충주의 청룡, 김생, 용두, 엄정, 억정, 향림 등의 사전지를 빼앗는 사람을 추핵하지 않은 수령에게 벌을 주는 조처를 취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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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절이 위치한 금가면은 남동쪽으로 금릉동, 서쪽으로 중앙탑면, 북쪽으로 소태면과 엄정면에 접한다. 또한 남한강의 지류인 대전천이 중앙부를 서류하여 다른 면에 비해 평야가 넓게 분포되어 있고, 도촌리 부근의 태고산(太古山)이 가장 높은 산이며, 남부의 남한강 유역에는 범람원이 발달하였다. 특히 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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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있는 폴리에틸렌 필름 생산공장. 태광뉴텍 충주공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공업용·농업용 폴리에틸렌(PE: Poly Ethylene)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타조표 필름은 농업용 광폭 필름 부문에서 특화된 고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시설원예 농가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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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있는 폴리에틸렌 필름 생산공장. 태광뉴텍 충주공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공업용·농업용 폴리에틸렌(PE: Poly Ethylene)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타조표 필름은 농업용 광폭 필름 부문에서 특화된 고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시설원예 농가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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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은 고구려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한국 무술의 원류로서 택견·탁견(托肩)·수박(手搏) 등으로 표현된 기록도 있다. 택견의 몸놀림은 능청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우쭐거리기도 하며, 혹은 발로 차거나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기도 하는 등 서두르지 않는 여유 자적한 무예이다. 송덕기·신한승의 활동으로 1983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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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시대부터 시작된 택견은 신라시대에는 화랑도로서 삼국을 통일하는 근간이 되었고, 고려시대에는 호국 무예로서 무과 시제의 정규 과목이 될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장려했던 무예였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숭문천무(崇文賤武) 사상으로 인해 쇠퇴하기에 이르렀으며, 한일합방 후에는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택견꾼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산에서 수련해 왔다. 그동안 아무도 돌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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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후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전래된 서양의 학문 및 종교. 조선시대 선조 이후 중국을 통해 서양의 과학기술문물과 한역(漢譯)된 서학서가 전래되었다. 이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에서 조선 학자들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서학이라는 용어는 협의로는 천주교를 가리키기도 하나, 광의로는 서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경향을 뜻한다. 18세기 이후 서양의 과학기술문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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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감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성경(成卿)·태성(台城), 호는 정헌(靜軒)·대릉(大陵). 증조할아버지는 우의정을 지낸 조태채(趙泰采), 할아버지는 조겸빈(趙謙彬), 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조영순(趙榮順), 어머니는 김시눌(金時訥)의 딸이다. 1751년(영조 27) 경기도 장단에서 태어난 조정철(趙貞喆)은 1775년(영조 51) 별시 문과에 급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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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태숙(泰叔), 호는 사천(沙川)·운촌(雲村). 아버지는 숙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김인백(金仁伯)이다. 박지계(朴知誡)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1630년(인조 8) 식년시 생원과에 급제하였다. 스승 박지계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상소하여 구명했고, 1635년(인조 13) 박지계가 별세하자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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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고창(高敞). 증조할아버지는 의령현감을 지낸 오석복(吳碩福)이고, 할아버지는 전의현감을 지낸 오언의(吳彦毅)이다. 아버지는 오수정(吳守貞),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관의 딸이다. 1558년 19세 때 경상남도 김해의 산해정(山海亭)으로 남명 조식(曺植)을 찾아가 학문을 배우고, 1561년(명종 16) 생원시에 합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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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한을 시조로 하고 충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충주장씨는 장문한(張文翰)을 시조로 한다. 장문한은 조선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거창현감을 지냈다. 충주장씨는 안견(安堅), 김홍도(金弘道)와 함께 조선 화단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장승업(張承業)을 배출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에서는 시조 장문한의 간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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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보신무경. 「태을보신경」은 법사가 굿의 전 과정에서 신통력을 극도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예비하는 대표적인 보신무경(保身巫經)이다. 1976년 김영진이 집필하고 형설출판사에서 간행한 『충청도 무가』에 수록되어 있는 「태을보신경」과 동일하다. 법사들이 주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필사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상왈(太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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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은 고구려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한국 무술의 원류로서 택견·탁견(托肩)·수박(手搏) 등으로 표현된 기록도 있다. 택견의 몸놀림은 능청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우쭐거리기도 하며, 혹은 발로 차거나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기도 하는 등 서두르지 않는 여유 자적한 무예이다. 송덕기·신한승의 활동으로 1983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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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택견전수관. 택견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고구려를 지켜온 우리의 민족 무예로서 인간문화재 신한승에 의하여 체계화되었으며, 조상의 얼이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유일한 전통 무예이다. 1983년 6월 1일 무술로서는 처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택견의 원형 보존 및 전승과 보급을 통해 조상의 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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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택견전수관. 택견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고구려를 지켜온 우리의 민족 무예로서 인간문화재 신한승에 의하여 체계화되었으며, 조상의 얼이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유일한 전통 무예이다. 1983년 6월 1일 무술로서는 처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택견의 원형 보존 및 전승과 보급을 통해 조상의 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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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고(汝固), 호는 택당(澤堂)·남궁외사(南宮外史)·택구거사(澤癯居士). 고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이행(李荇)이고, 아버지는 좌찬성을 지낸 이안성(李安性)이다. 1609년(광해군 1) 생원이 되고, 다음 해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1613년(광해군 5) 설서(設書)를 거쳐, 1616년(광해군 8) 폐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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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고(汝固), 호는 택당(澤堂)·남궁외사(南宮外史)·택구거사(澤癯居士). 고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이행(李荇)이고, 아버지는 좌찬성을 지낸 이안성(李安性)이다. 1609년(광해군 1) 생원이 되고, 다음 해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1613년(광해군 5) 설서(設書)를 거쳐, 1616년(광해군 8) 폐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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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감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택부(澤夫), 호는 퇴재(退齋), 시호는 공평(恭平). 할아버지는 김자수(金子粹), 아버지는 김근(金根)이다. 중종 때 임금의 잘못을 간하다가 유배지에서 별세하고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된 김세필(金世弼)이 4세손이다. 1438년(세종 20) 생원시에 급제하고 1447년(세종 29) 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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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토계리라는 명칭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한자를 그대로 번역하면 땅의 경계가 된다. 달천으로 인해 대소원면 지역과 살미면 지역이 나누어지고 그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에는 연풍군 수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도랫말, 자사골, 왕다래기, 솔안을 합해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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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와 노은면 법동리를 연결하는 고개. 문숭리 능안골에 위치하고 있는 고개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명 사기점재, 토막재, 토현(土峴)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과 음성군의 생극면 경계에 수레의산[679m]이 있으며, 수레의산 동쪽의 신니면과 노은면 경계에는 498고지가 있다. 498고지의 동쪽으로 웃고개, 능안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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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어설픈 장승이 지키고 있는 토산품점을 기웃거렸을 때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손바닥만한 아크릴판뿐이었다. 누가 훔쳐갈세라 가게 앞의 들마루는 녹색 두꺼운 비닐로 덮어 놓고 꽁꽁 단단히도 묶었다. 가게 문도 전부 닫혀있다. 내다보는 사람도 없다. 상호도 간신히 유리창에 조그맣게 써 놓았다. 조용하다. 아니 스산하기까지 하다. 이제 봄이 오고, 학생들의 방학이 있는 여름이면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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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음식은 충주에서 많이 생산되거나 타 지방으로부터 많이 공급받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적합한 조리법에 의해 발전시킨 음식을 말한다. 각지 어디에나 있는 흔한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조상들의 생활 형태·기후·풍토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특유의 조리법이나 타 지방과 차별적으로 발전한 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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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암석이 풍화된 물질이 유기물과 혼합되어 지표면을 덮고 있는 부드러운 층. 토양은 암석이 풍화되어 광물질화되는 과정에 놓여 있는 물질로서 공기·물·생물 등의 작용으로 부식된 것이다. 여기에는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토양화된 정적토와 풍화물이 이동·퇴적된 충적토로 구분될 수 있다. 토양은 식생과 농업의 기본적 요소 중 하나로 인간 생활에 중요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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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제가 식민지적 토지소유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제는 조선의 토지에 대해 소유권·가격·지형지모(地形地貌)를 파악하는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는 근대적 토지제도와 지세제도를 확립하여 식민 통치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토지조사사업 결과, 토지를 소유했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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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와 노은면 법동리를 연결하는 고개. 문숭리 능안골에 위치하고 있는 고개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명 사기점재, 토막재, 토현(土峴)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과 음성군의 생극면 경계에 수레의산[679m]이 있으며, 수레의산 동쪽의 신니면과 노은면 경계에는 498고지가 있다. 498고지의 동쪽으로 웃고개, 능안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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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행해지는 의례. 평생의례는 통과의례라고도 하며 사람이 태어나서 생을 마칠 때까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몇 차례의 중요한 의례를 말한다. 사람의 일생은 연속적인 과정이기도 하지만 몇 가지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단계를 건널 때마다 출생의례·성년의식·결혼의례·상례와 같은 의례가 따른다. 충주 지역의 통과의례는 전국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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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 있던 사립 초등학교.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주민의 문맹 퇴치와 교육 보급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통명학교는 1909년 4월 28일 사립학교로 인가를 받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 설립되었다. 설립자인 안종화(安鐘和)는 교장의 역할까지 하였으며, 설립 당시 교사 2명에 학생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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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회.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통일교회)는 1954년 5월 1일 서울에서 문선명 선생에 의해 창설되었다. 1963년 5월 31일 정부에 사회단체로 등록되었다. 교리서로는 1957년 8월 15일 『원리해설』이 출판되었으며, 1966년 5월 1일 『원리해설』을 보완한 『원리강론』이 나왔다. 종교와 사상, 민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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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회.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통일교회)는 1954년 5월 1일 서울에서 문선명 선생에 의해 창설되었다. 1963년 5월 31일 정부에 사회단체로 등록되었다. 교리서로는 1957년 8월 15일 『원리해설』이 출판되었으며, 1966년 5월 1일 『원리해설』을 보완한 『원리강론』이 나왔다. 종교와 사상, 민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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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감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택부(澤夫), 호는 퇴재(退齋), 시호는 공평(恭平). 할아버지는 김자수(金子粹), 아버지는 김근(金根)이다. 중종 때 임금의 잘못을 간하다가 유배지에서 별세하고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된 김세필(金世弼)이 4세손이다. 1438년(세종 20) 생원시에 급제하고 1447년(세종 29) 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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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에서 투구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살미면 소재지에서 10㎞ 지점에 위치한 문화리에 투구산이 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이곳을 지나다가 산세가 대장군상을 하고 있자 명장이 출현할 것을 염려하여 산 정상에 다섯 개의 철장을 박아 산혈을 잘랐다고 한다. 지금도 혈을 자르기 위해 철장을 박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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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이 그 곳에 있다. 높이가 6m이지만 위압적이지는 않다. 섬세함과 화려함은 없어도 투박하고 친근한 맛이 있다. 무언지 모르게 세련된 부분이 없어서 편안하기도 하다. 그저 둔중하게 절 터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고 무심히 북향하고 있다. 보물 제95호 충주 미륵리 5층석탑이다. 고려 초기에 만들어졌으니 참 오래도 견디며 서 있다. 탑의 기단 부분은 통 돌을 이용하여 안을 파내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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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생산물. 충주 지역의 특산물로는 충주 사과와 복숭아, 황색엽연초, 고구마, 고추, 밤, 쌀, 애플마, 그리고 중원 청명주와 사과주 등이 있다. 1912년 재배되기 시작한 충주 사과는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빛깔·당도·향기에서 으뜸을 차지하고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또한 황색엽연초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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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행해지는 (정신)지체부자유아·맹아·농아를 위한 특수 교육. 충주 지역의 특수 교육 시설은 성심학교, 성모학교, 숭덕학교, 일반 학교의 특수 학급으로 나눌 수 있다. 맹아와 약시아를 보육하는 성심맹아원은 교육 기관이라기보다는 성모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예비 보육 시설이다. 충주성심학교는 1955년 4월 19일 미국인 옥보을(교현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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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한반도는 오랜 기간 동안 변성을 받거나 마그마의 관입으로 더욱 단단한 지각으로 구성된 안정 지괴에 속한다. 게다가 남동에서 북서로 미는 태평양판을 비롯하여 남쪽에서 밀려오는 필리핀판, 동쪽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온 동해 지각의 확장 등 다양한 방향의 횡압력을 직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