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547 |
---|---|
한자 | 新平-間 |
영어공식명칭 | Sinpyeong Blacksmith's Workshop |
이칭/별칭 | 황해 대장간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학로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71년 - 황해 대장간으로 개장 |
---|---|
이전 시기/일시 | 1988년 - 황해 대장간 폐업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6월 - 신평대장간 재개 |
최초 설립지 | 황해 대장간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
현 소재지 | 신평대장간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 1리 |
성격 | 대장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있는 전통 대장간.
[개설]
신평대장간은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에 있는 대장간이다. 원래 대장간은 철광석과 참숯을 점토로 만든 용광로에 넣어 철을 뽑아내고. 뽑아낸 철을 수백, 수천 번 두들겨 농기구를 만드는 곳이다. 신평대장간 역시 전통적인 방식으로 철을 생산하여 농기구를 생산하는 전통 대장간이다. 신평대장간을 운영하는 이영구 장인은 아버지에게서 배운 기술과 대장간으로 1971년 당진군 신평면 금천리 신평 시장에서 '황해 대장간'을 열었다. 전통 방식대로 철을 생산하여 마차 바퀴나 농기구 등을 만들던 신평대장간은 이후 공장에서 생산되는 농기구에 밀려 폐업했다. 하지만 제자 이은철 장인의 권유와 대장간이 단순한 생활 수단이 아닌 전통문화의 한 분야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2005년 다시 문을 열었다.
[변천]
신평대장간은 이영구의 아버지 때부터 시작해서 이영구가 1971년 '황해 대장간'으로 계승하였다. 산업의 발달로 농기구의 대량 생산으로 이어졌고, 전통 방식의 대장간이 설 자리를 잃게 되어 잠시 폐업했다가 전통문화 복원을 위해 2005년부터 다시 재개하였다. 또한 이영구의 제자인 이은철은 전통 대장장이로서 백련검을 재현하여 신평대장간의 위상을 높이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현황]
현재 신평대장간의 위치는 당진시 신평면 금천1리 마을회관 뒤편이다. 농업 지역에서 사용했던 농기구들을 소규모 제작하여 농업 문화를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평대장간은 철의 생산 과정을 중심으로 학습과 견학, 체험 교육을 통해서 민속 문화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