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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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色-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신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북한산의 깃대종인 딱따구리과의 텃새.
[형태]
오색딱따구리 의 몸길이는 24㎝ 정도이다. 몸의 윗면은 검은색이며, 어깨 깃에는 뚜렷한 V자 형의 흰색 무늬가 있다. 눈앞의 앞뒤, 멱과 가슴, 배는 흰색이며 부리로부터 이어진 검은색 뺨 선은 뒷머리와 가슴까지 이어진다. 배의 아래쪽부터 아래꼬리덮깃까지 붉은색이며 날 때 허리는 검은색이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가 검은색이며, 머리 뒷부분이 붉은색이다. 암컷은 머리가 모두 검은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숲에서 혼자 또는 암수가 함께 살고 나무줄기를 두드려 구멍을 내고 긴 혀를 이용해서 그 속에 있는 곤충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키욧, 키욧’ 하고 운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초순에서 7월 초순 사이이며, 한 번에 4~6개의 알을 낳고 14~16일간 알을 품는다. 곤충류, 거미류, 식물 열매를 주로 먹는다.
[현황]
오색딱따구리 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과 북한산에서 볼 수 있으며, 둥지는 조직이 연한 은사시나무를 좋아한다. 2000년 서울특별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