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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240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신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0년 - 박새 서울특별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
성격 조류
학명 Parus major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참새목〉박새과〉박새속
서식지 산림|임지|정원|공원
몸길이 14.5㎝
새끼(알) 낳는 시기 4~7월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박새과의 텃새.

[형태]

박새 는 몸길이가 14.5㎝ 정도이다.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넥타이 모양의 굵은 검정색 세로띠가 있다. 특히 얼굴의 뺨 부분이 하얀 것이 인상적이다. 암수의 생김새는 거의 똑같지만, 수컷은 배에 있는 검은 띠가 다리까지 이어져 있는데 암컷은 그렇지 않다.

[생태 및 사육법]

박새 는 주로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며 때때로 돌담 틈이나 인가 건물 등에도 짓는다. 둥지를 지을 때는 이끼류를 많이 사용하여 밥그릇 모양으로 틀며, 알 낳는 자리에는 동물 털·머리카락·나무껍질·깃털·솜 등을 깐다. 알을 낳는 시기는 4월부터 7월까지이며 한 해에 두 번 번식한다. 한 번에 4~13개[주로 7~10개]의 알을 낳는다. 새끼는 알을 낳은 지 12~13일이면 부화하여 16~20일쯤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울음소리는 ‘찌쭈, 쯔르르르-’, ‘씨이, 씨이, 씨이’ 하고 우는데 경계할 때는 ‘쭈쭈, 치이, 치이’ 하는 높은 소리를 낸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다가 번식이 끝나면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다른 작은 새들과 같이 어울려 돌아다닌다.

[현황]

흔하게 볼 수 있는 박새과의 새는 박새,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 등이 있다. 박새는 그중에서 크기가 큰 새로 흰색과 회색, 까만색이 조화를 이루어 정장을 잘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주로 산에 서식하지만 인가에도 흔하게 찾아오는 귀엽고 사랑스런 새이다. 초안산에서는 박새와 쇠박새를 쉽게 볼 수 있고, 도봉산에서는 박새와 진박새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박새는 2000년 서울특별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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