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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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陵平野 |
영어음역 | Geumneung Pyeongya |
영어의미역 | Geumneung Plain |
이칭/별칭 | 김산평야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경상북도 김천시 다수동|경상북도 김천시 백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경상북도 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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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대항면 대룡리|대곡동 |
성격 | 평야|들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대룡리, 봉산면 덕천리, 대곡동에 걸쳐 있는 평야.
[명칭 유래]
조선 시대 김산군으로 불리던 김천 지역의 중심과 가까이 있어 김산군의 별호인 금릉군에서 명칭을 따와 금릉평야라 하였다.
[자연 환경]
금릉평야는 직지천과 직지천 지류인 백운천을 따라 형성된 범람원으로 대항면 소재지에서 시작하여 대항면 대룡리, 봉산면 덕천리, 대곡동에 걸쳐 있다. 김천시에 있는 대부분의 평야는 감천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나 금릉평야는 직지천 양안에 형성되어 있으며 김천 지역에서 감천을 제외한 단일 하천이 만든 가장 큰 평야이다.
배수는 덕천리 지역이 약간 양호하고 그 밖의 평야부는 불량하거나 약간 불량하다. 토성은 양토 내지 세사양토이며 자갈 함량이 매우 낮거나 없다. 직지천은 김천 시내로 접어들면서 하곡이 좁아져 감천과 만나는 김천 시내 부근에서 끝나지만 감천과 직지천이 만나는 감천의 중·하류부에 개령평야와 아포평야가 형성되어 있어, 크게 보면 금릉평야와 이들 평야가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현황]
금릉평야는 평야부의 토질이 좋아 예부터 김천 지역의 주요한 곡창 지대이자 삶의 터전이었다. 김천 시내와 과거 금릉군 소재지가 모두 금릉평야 동쪽 끝에 있는 점으로 미루어 김천 지역의 주요한 농산물 생산지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국도, 국도 4호선이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금릉평야 일대는 사질 양토 및 양토로 포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어 금릉평야의 일부인 대항면 대룡리 부근에서 포도를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2010년 현재는 대항면 소재지인 향천리를 중심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거지가 확대되어 농지가 줄어들자 시설 재배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시설 재배에 따른 농약 살포 감소로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천포도는 수확기에 강수량이 적고 추풍령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큰 자연 환경에서 재배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