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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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堂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집필자 | 한상욱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천주교 교리에 따른 예식이 이루어지는 건물.
[개관]
천주교 인천 교구의 최초의 성당은 답동 성당이며 빌렘(홍요셉)[1860년~1938년] 신부를 초대 주임 신부로 1889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교황청은 1961년 6월, 인천 감목 대리구를 인천 대목구로 승격하고 맥나흐튼(William John McNaughton)(나길모) 신부를 주교로 임명하였다.
[현황]
천주교 신자는 누구나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교구와 본당에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한다. 신자는 지역 본당을 중심으로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모습처럼 한마음으로 하느님께 예배를 드리고, 형제적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에 나아가 선교 사명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최초 성당은 1963년 8월 15일 설립된 천주교 용현동 성당이다. 당시 인천시 용현동 지역은 6·25전쟁 이후 황해도에서 월남한 피난민들이 다수를 이루고 살던 지역이었다. 이후 1967년 9월에 천주교 주안 1동 성당, 1969년 12월에 천주교 숭의동 성당이 설립되었고 1970년대에는 천주교 주안 3동 성당, 천주교 제물포 성당, 1980년대에 천주교 용현 5동 성당과 천주교 주안 5동 성당, 천주교 주안 8동 성당이 2008년도 1월에 천주교 학익동 성당이 마지막으로 설립되어,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아홉 개의 성당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총 신자 수는 2011년 천주교 인천 교구 통계를 기준으로 49,620명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체 인구 대비 10.94%에 달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인천의 구도심 지역으로 원주민 비율이 높으며 성당의 역사가 비교적 오래되었어, 천주교 보급률이 천주교 인천 교구 전체보다 약 0.8% 높은 편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천주교 인천 교구가 운영하고 있는 무의탁 양로 시설인 성 빈첸시오 천사의 집과 미혼 양육모 그룹 홈 ‘스텔라의 집’, 청소년 중·장기 쉼터 ‘별 마루’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