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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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君子面 |
영어공식명칭 | Gunjam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우석 |
[정의]
1914년부터 1985년까지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개설]
군자면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지금의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정왕동, 죽율동, 장현동, 월곶동, 장곡동 일대에 해당한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 안산, 과천은 3개의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와 경기도령 제3호에 따른 부·군 통폐합 조치로 안산군과 과천군이 폐지되고 시흥군으로 흡수·통합되었다. 이로 인해 3개 군의 행정구역이 22면 162리에서 9면 83리로 통폐합되었다. 이때 시흥군에는 각각 군자면과 수암면이 설치되었는데, 이때부터 군자면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 군자면은 본래 안산군에 속해 있었던 마유면, 대월면, 와리면이 통합된 행정구역이었다.
[변천]
군자면의 관할 행정구역으로는 신길리, 원시리, 목내리, 성곡리, 군자리, 죽율리, 정왕리, 월곶리, 장곡리, 장현리, 거모리, 선부리, 초지리, 원곡리 등 14개 리가 속해 있었다. 광복 이후 군자면은 1951년 법정리 14개와 행정리 32개로 분할되었으며, 이 중 14개가 1979년 8월 안산시로 편입되었다. 1981년 7월 행정리가 23개로 조정되었고, 1982년 4월 2개의 리가 증설되어 25개가 되었다. 광복 이후 시흥군은 지속적으로 분화되어 안양시, 광명시, 안산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가 독립하여 떨어져 나갔으며, 시흥군에 마지막까지 남았던 군자면은 1989년 수암면, 소래읍과 합쳐져 시흥시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