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전통 장류 관련 영농 조합.

[설립 목적]

순창 고추장 마을 영농 조합 법인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고유의 장맛을 지키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2월 전국 제1호 전통 장류 특구인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에 참샘들 전통 고추장[대표: 강순자]이라는 상호로 출발하였다. 2002년 4월 강순자에 이어 김은우가 대표직을 승계했으며, 2005년 1월 순창 고추장 마을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3년 순창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장을 구축 운영하였으며, 2004년부터 활발한 사업 활동을 하였다. 2008년 6월 청국장 분말을 활용한 쿠키를 개발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이후 ‘순창 우리밀 청국장 쿠키’라는 브랜드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순창 우리밀 청국장 쿠키는 2009년 7월 전라북도 관광 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전국 관광 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하였다. 2011년 2월에는 전라북도 탑 브랜드 12에 선정되었다. 2012년부터 순창 우리밀 청국장 쿠키 체험 행사장을 운영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통 고추장, 된장, 쌈장, 각종 장아찌류, 청국장 환, 청국장 쿠키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전략 품목은 순창 우리밀 청국장 쿠키로 매실, 아몬드, 검은깨, 호두, 초콜릿을 얹은 다양한 청국장 쿠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쿠키 제조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에 있는 대부분의 업체가 전통 장류와 장아찌류의 생산 판매에 그치는 반면 순창 고추장 마을 영농 조합 법인에서는 쿠키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