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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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城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길 115[대리리 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1934년 2월 1일 산운면(山雲面)과 조문면(召文面)을 병합하여 하나의 면이 될 때, 면 전체가 금성산 아래 있다 하여 이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옛 조문국의 도읍지로서 조문면·억곡면(億谷面)·산운면·상천면(上川面) 등으로 분리되어 있다가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억곡면은 조문면에, 상천면은 산운면에 각각 병합되었다. 1934년 2월 1일 산운면의 산운동·탑리동·수정동·청로동·개일동·만천동·운곡동·제오동·학미동 등 9개 동과 조문면의 하동·초전동·구련동·명덕동·대리동·도경동·광현동 등 7개 동을 통합하여 의성군 금성면이 되었으며, 16개 동을 관할하였다. 1973년 7월 1일 광현동(廣峴洞)이 경상북도 군위군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해 동을 리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북서쪽으로 오동산과 오토산이 솟아 있으며, 동부는 금성산에서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말굽처럼 펼쳐져 있다. 남서부는 남쪽의 왕제산과 편달산에서 뻗어 내려온 구릉성 산지가 위치하고 있다. 쌍계천 유역은 넓은 충적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으며, 북동쪽 산지에서 발원한 산마천이 쌍계천으로 유입되어 서쪽 봉양면으로 흘러간다.
[현황]
금성면은 의성군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4.55㎢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2,426세대에 4,614명[남자 2,255명, 여자 2,3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사곡면·춘산면·가음면, 서쪽으로 봉양면·군위군 군위읍, 남쪽으로 군위군 우보면·효령면, 북쪽으로 의성읍과 인접하고 있다.
면소재지인 대리리를 비롯하여 탑리리·학미리·제오리·운곡리·만천리·하리·초전리·구련리·명덕리·도경리·개일리·청로리·산운리·수정리 등 15개 법정리[39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의성읍과 군위군으로 연결되는 국도 28호선이 면의 중앙을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다. 국도와 병행하여 중앙선 철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대리리의 탑리역에 정차한다. 북동쪽으로 지방도 930호선이 지나 사곡면으로 연결되며, 남동쪽을 지나는 지방도 68호선은 가음면으로 향한다. 서쪽으로는 봉양면과 군위군 방면의 지방도 927호선이 통과한다.
금성면은 탑리리와 대리리 일대의 일부 시가지를 제외하고는 농촌 마을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 마늘, 고추, 사과 및 포도 등이 많이 재배되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대리리에 금성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탑리 유치원, 금성 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탑리리에 금성 중학교, 탑리 여자 중학교, 금성 고등학교 및 금성 여자 상업 고등학교 등이 있다. 탑리리에 있는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義城塔里里五層石塔)[국보 제77호],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대의 의성 금성면 고분군(義城金城面古墳群)[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5호]과 의성 조문국 박물관 등이 유명하다. 제오리에 의성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義城 堤梧里 恐龍 발자국 化石 産地)[천연기념물 제373호]가 있다. 산운리에는 산운 생태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통 마을인 산운 마을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