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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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影寺金剛般若經疏論纂要刊定記會編 |
영어의미역 | 『Commentary on Prajna Sutra』 of Burye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심현용 |
성격 | 불교경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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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801년|1917년 |
재질 | 종이 |
길이 | 29.2㎝ |
너비 | 20㎝ |
소장처 | 불영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소유자 | 불영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개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 또는 『금강경(金剛經)』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금강경’은 금강과 같이 견고하여 어떠한 번뇌와 집착도 깨뜨려버릴 수 있는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며, ‘반야(般若)’는 ‘절대적인 지혜’, ‘바라밀[바라밀다]’은 ‘깨달음의 세계에 이름’을 뜻한다.
『금강경』은 내용이 300송(頌) 정도 되기 때문에 『삼백송반야(三百頌般若)』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계종의 근본 경전으로 『반야심경』 다음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금강반야경소론찬요간정기회편(金剛般若經疏論纂要刊定記會編)』은 중국 당(唐)나라의 종밀(宗密)이 지은 『금강반야경소론찬요(金剛般若經疏論纂要)』를 송(宋)나라의 혜정(慧定)이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형태]
『불영사 금강반야경소론찬요간정기회편』은 모두 4책으로 1책은 1~3권, 2책은 4~6권, 3책은 7~8권, 4책은 9~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세로 29.2㎝, 가로 20㎝이며, 반곽(半郭)의 크기는 20.4×15.3㎝이다. 표지는 황색으로 왼쪽 상단에 ‘간정기(刊定記)’라고 제목이 종서로 묵서되어 있다. 목판본으로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고, 계선(界線)이 보인다. 반엽(半葉)에 10행 19자씩 배열되어 있으며, 하대흑구(下大黑口)가 있다.
1책 끝에는 ‘대정6년9월일(大正六年九月日)’, 2책 끝 간기에는 ‘가경6년신유하전라좌도곡성현동리산태안사재중간(嘉慶六年辛酉夏全羅左道谷城縣桐裏山泰安寺再重刊)’이라고 쓰여 있다. 이것으로 보아 1책인 1~3권은 1917년 9월에 제작되었으며, 2책인 4~6권은 1801년(순조 1) 여름에 전라좌도 곡성현 동이산에 있는 진안사에서 다시 중간된 것을 알 수 있다. 4책인 9~10권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