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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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影寺獨聖幀 |
영어의미역 | Lonely Saint Painting in Buryeongsa Temple |
이칭/별칭 | 「불영사 독성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조수진 |
성격 | 회화(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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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880년 |
제작지역 | 불영사 |
서체/기법 | 면본채색 |
소장처 | 불영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소유자 | 불영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나반존자를 그린 불화.
[개설]
「불영사 독성탱」은 울진군 불영사 황화실(黃華室)에 있는 조선 말기의 탱화이다. 독성은 부처의 제자로서 홀로 인연의 이치를 깨달아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고 석가모니불의 수기를 받아 남인도의 천태산(天台山)에 머무르다가 말세중생(末世衆生)의 복덕을 위하여 출현하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특별히 복을 희구하는 신도들의 경배 대상이 되고 있다.
[형태 및 구성]
독성탱화는 수독성탱(修獨聖幀)·나반존자도(那畔尊者圖)라고도 하는데, 보통 16나한도와 같은 구도로 그려진다. 나반존자에 대한 신앙은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신앙 형태로 사찰의 독성각 또는 삼성각에 봉안된다. 독성각에는 나반존자상이나 탱화를 단독으로 모시고, 삼성각에는 칠성신·산신 등과 함께 모신다.
「불영사 독성탱」은 102×89.5㎝의 크기로, 소나무와 천태산을 배경으로 하여 늙은 비구가 하얀 머리카락을 드리우고 유희좌(遊戱坐: 한쪽 다리는 결가부좌하여 대좌 위에 얹고 다른 다리는 아래로 내린 자세)를 취하고 앉아 있는데, 눈썹은 매우 길게 묘사되어 있고 얼굴은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징]
일반적으로 독성도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석장(錫杖)[승려가 짚는 지팡이]을 짚고 앉아 있는 늙은 비구의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불영사 독성탱」은 관음보살도와 비슷하게 유희좌를 취하고 있다. 또한 얼굴에는 미소 대신 근엄한 표정이 서려 있다.
[의의와 평가]
화기(畵記)가 남아 있어 제작 연대와 제작자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 말기 불화의 흐름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