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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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影寺釋迦牟尼後佛幀 |
영어의미역 | Hanging Painting of Sakyamuni Buddha in Buryeongsa Temple |
이칭/별칭 | 「불영사 석가여래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조수진 |
성격 | 회화(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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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880년 |
제작지역 | 불영사 |
서체/기법 | 면본채색 |
소장처 | 불영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소유자 | 불영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 영축산 설법상을 소재로 그린 불화.
[개설]
「불영사 석가모니후불탱」은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영산회상(靈山會上) 탱화이다. 영산회상 탱화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법화경』 변상도(變相圖)라 할 수 있으나 좁은 의미로 보면 영축산에서 행한 석가모니의 설법상이라 할 수 있다. 영산회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또는 영산 정토에 왕생하려 하는 강한 신앙심의 구체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형태 및 구성]
석가여래인 본존불은 아미타여래의 구품인(九品印)을 하고 있고, 좌우 협시보살은 각각 연꽃가지를 들고 서 있다. 협시보살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은 본존불보다 앞으로 선 어색한 원근법을 보여주고 있다. 얼굴과 두 손에 비해 유난히 넓은 어깨가 비현실적으로 보일 뿐 전체적인 비례는 그다지 어색하지 않다.
[특징]
의문에 나타난 화려한 장식적인 꽃문양과 옷 주름 선을 표현하는 요철법, 그리고 밝고 선명한 주홍과 대비되는 짙은 녹색과 군청색의 사용 등 조선 말기 불화의 양식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얼굴빛은 황토색에 가까워 화면이 매우 어두워 보인다. 상단의 오색구름과 하단 연못에 피어오른 연밥, 연꽃 위에 서 있는 삼존불은 마치 극락세계를 연상하게 한다.
[의의와 평가]
화기(畵記)가 있어 제작 연대와 조성기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 말기 경상북도 지역의 불교 미술 양식과 계보를 살필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