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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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栗里別神- |
영어의미역 |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Samyul-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2리 하밤티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성격 | 굿|민간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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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3월 |
의례장소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2리 하밤티마을 |
신당/신체 | 성황당|성황신위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2리 하밤티마을에서 어민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며 행하는 굿.
[연원 및 변천]
삼율2리 하밤티마을에서는 원래 3년마다 별신굿을 행하였으나, 비용 문제로 5년마다 행하다가 최근에는 10년마다 행하고 있다. 또한 3일 동안 바닷가에 굿청을 설치하여 행하던 별신굿을 최근에는 당일에 한하여 마을회관에서 행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삼율2리의 성황당은 후포중학교·후포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모신 성황신은 별신굿을 행하는 동안에는 과거에는 굿청, 요즘에는 마을회관으로 모셔 별신굿을 행한다.
[절차]
삼율리 별신굿은 주로 음력 3월에 지내며, 울진 지역 어촌에서 행하는 별신굿의 절차와 대동소이하다. 삼율리 별신굿은 주로 영해에 기반을 둔 송동숙의 세습무집단에서 담당하였으나, 때때로 부산에 근거를 둔 김석출의 세습무집단이 맡기도 하였다.
[현황]
삼율2리 하밤티마을은 원래 최씨들이 주로 거주하던 집성촌이었으나, 후포항이 개발되면서 한적한 어촌에서 소도시적 형태로 변모하였다. 원래의 주민들보다 외지에서 전입한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원주민들의 수가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별신굿의 진행에 어려움이 따르자, 별신굿을 비롯한 공동체 신앙이 크게 간소화된 방식으로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