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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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慕齋 |
영어음역 | Yeongmojae |
영어의미역 | Yeongmojae Pavilion for Purification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 292[내송2길 2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봉구 |
성격 | 김해김씨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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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2000년 9월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 292[내송2길 27] |
소유자 | 김해김씨 내성문중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에 있는 김해김씨 삼현파(三賢派)의 재실.
[개설]
김해김씨 삼현파의 중시조인 정성헌 문정공 김관(金管)의 15세손인 가선대부 김경구(金景九)의 위패를 모시는 재실이다. 영모재(永慕齋)라고 한 것은 조상의 은덕을 영원히 사모하겠다는 뜻이다. 조상 중에 둔재 김재복(金載馥)과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후손들이 영모재를 건립한 듯하다.
김재복의 사람됨은 「영모재기」에 잘 드러난다. “둔재 김재복은 고종 때의 신하였다. 효심이 깊었는데 집이 가난하고 양친이 노쇠하자 짚신을 삼고 땔나무를 해서 드시고 싶은 음식을 드렸다. 만년에 재산이 조금 넉넉해지자 모부인의 생신을 당하여 비단으로 옷과 이불 두 벌을 지어 선공의 묘소 앞에 불사르고서는 ‘내 한을 푸노라’ 하였다. 흉년이 되면 창고를 열어서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였다 한다. 고향으로 돌아오자 형제간에 우애 있게 즐기며 늙는 줄을 몰랐다고 한다.”
[현황]
2000년에 건립되었으며, 매년 음력 10월에 약 50명의 후손들이 모여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