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정(佳亭)과 신흥동(新興洞)의 첫 자를 따서 가신동(街新洞)이라 하였다. 가정천(佳亭川)과 신흥천(新興川)을 따라 농사짓기에 편리한 산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조선 중기 이전에 주민들이 들어와서 생활의 터전을 잡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가신2리에 장수황씨, 가신1리에 풍산홍씨·계계유씨 그리고 신흥동에 청주한씨...
-
1915년경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서 발견된 삼국시대에 조성된 금동 광배. 건흥5년명 금동불 광배는 금동삼존불에 활용되었던 것으로, 광배는 금동으로 제작되었으며 가운데 배치된 본존불은 남아 있지 않고 좌우에 보살상과 3구의 화불(化佛) 등이 배치되었다. 광배의 전체적인 형태는 거신광배(擧身光背)로, 하부는 좌우에 보살입상을 배치하였으며, 상부는 화불과 화염문이 표현되었다. 광배...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있는 행덕산(行德山)[447.7m]의 이름과 같이 덕(德)을 크게 행한 마을이라 하여 대덕리(大德里)라 하였다. 대덕리는 차령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일찍이 전주이씨, 문화유씨, 광산김씨가 들어와 살았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충원현 고장박리(古莊朴里...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신전리(薪田里)[섭밭], 문암리(文岩里)[문바위], 저전리(楮田里)[닥밭골], 우성리(于城里)[우리재]를 통합하고 문암리와 우성리의 이름을 따서 문성리(文城里)라 하였다. 문성리는 비교적 평야 지대에 형성된 마을로 주민들은 농사를 주업으로 이어 오고 있다. 신전리에는 김해김씨 후손들이, 저전리에는 안동권씨 후...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태종의 아들인 경녕군의 자손들이 들어와 양반의 법도를 지키며 살았던 마을이라 하여 법동리라고 하였다. 일찍이 전주이씨 경영군파 후손들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고 세거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법동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1898년(대한제국 고종 2)에 편찬된 『충청북도 각군...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서 보련산에 있는 산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은면 연하리와 앙성면 용포리의 면계를 이루는 곳에 보련산이 있으며 이곳에 산성이 있다. 「보련산성 전설」은 딸 보련과 아들 장미라는 남매 장수가 생사를 건 성 쌓기 내기를 하는 과정에서 축성한 성이라는 축성유래담이자, 어머니가 아들의 편을 들어 결국 보련은 억울하게 죽었다는 비극...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노은면 수철리와 천룡리의 이름을 따서 수룡리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노은면의 동쪽 지역으로 1914년 충주군 노은면의 수철리(水鐵里), 노현리(老峴里), 산막동(山幕洞), 원우리(院隅里), 천룡리(天龍里), 매여울[梅灘里]과 충주군 가흥면의 팔송리(八松里) 일부를 통합하여 수철과 천룡의 이름을 따서 수...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에 신대리(新垈里)와 효죽리(孝竹里) 등을 병합하면서 신대리와 효죽리에서 한 자씩을 따서 신효리(新孝里)라 하였다. 신효리는 북쪽의에 보련산(寶蓮山)[764.9m]과 남쪽의 자주봉 산기슭에 자리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면서 충주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관문으로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8년(고종 35)에 발간된 『충청북도 각군읍지』 충주군조에 “충주군 노은면 마을 남쪽 안락골의 이름을 따서 안락리(安樂里)로 하였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안락리라는 지명은 안락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안락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가 있어 문화유씨 등이 일찍부터 들어와 세거하였다. 『여...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저전리(楮田里)와 우성리(于城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연화동과 하남의 첫자를 따서 연하리라 하였다. 국망산과 보련산 등의 높은 산 아래에 좁게 펼쳐진 계곡에 아주신씨, 여양진씨 등이 들어와 세거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노은면의 보련동리(寶蓮洞里)로...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에 있는 전주이씨 경녕군파 집성촌. 법동리(法洞里)는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의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법동이란 이름은 옛날 사찰 법당이 있어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경녕군 묘가 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응동에 있다. 전주이씨 법동리 집성촌은 경녕군의 7세손 이성(李成)이 임진왜란 전후 위토(성묘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