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방학1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동명 유래는 세 가지로 전해진다. 첫째, 방아 터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말로 방아골[굴]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방학리(放鶴里)’로 쓴 것이라는 설, 둘째, 조선 시대에 도봉 서원(道峯書院) 터를 정하기 위해 도봉산 중턱에 앉아 중다리를 내려다보니 학이 평화롭게 많이 앉아 놀므로 이곳을 방학굴[골]이라 하였다는 설, 셋째, 이곳 지형이 학이 알을 품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지명을 방학으로 하였다는 설이다.

도봉구 방학1동은 방학동이 방학1동과 방학2동으로 분동이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봉구 방학동은 원래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방학리였는데,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2호와 서울특별시 조례 제274호에 의해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었고,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275호에 의해 도봉동이 설치되어 방학동과 도봉동 일원을 관할하게 되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8호로 성북구에서 도봉구가 분리 신설됨에 따라 방학동은 도봉구 관할이 되었다. 1975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981호에 의해 도봉구 도봉동에서 방학동이 분리 신설되어 방학동 일원을 관할하게 되었고, 1980년 7월 1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1413호에 의해 방학동이 방학 제1동과 방학 제2동으로 분동되었다.

[설립 목적]

방학1동 주민센터는 도봉구 방학1동의 행정 서비스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7년 11월에 임시 청사에서 구청사로 신축 이전하였으며, 1992년 9월에 현재의 건물로 신축 이전하였다. 2007년 9월 1일 행정 자치부의 주민 생활 서비스 혁신 정책에 따라 방학1동사무소에서 방학1동 주민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방학1동 주민센터는 도봉구 방학1동 지역 주민들에 대한 행정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팩스 민원 처리, 주민 등록 전입·출입 신고, 인감 증명, 출생·사망 신고, 지방세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자치 회관 교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방학1동 주민센터는 면적 0.65㎢, 3만 1568명, 1만 2,736세대, 35통 269반을 관할하고 있다. 도봉구 방학1동 687-27번지에 위치하며, 1992년 9월에 건축된 대지 644.5㎡, 건물 862.6㎡, 지하 2층~지상 4층의 건물에 자리한다. 동장, 복지 지원팀장, 동 행정팀장, 주무관 등 총 2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