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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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通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69길 5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인섭 |
건립 시기/일시 | 863년 - 원통사 도선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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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053년 - 원통사 관월 운개 중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392년 - 원통사 천은 득일 중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10년 - 원통사 청화 중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887년 - 원통사 응허 한규 중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29년 - 원통사 불전 자현 중건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29년 - 원통사 아미타불·지장보살상 조성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3년 - 원통사 칠성각 건립 |
개칭 시기/일시 | 1936년 - 보은사를 보문사로 개칭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36년 - 원통사 법당 일부와 큰 방 중수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8년 - 원통사 독성각 건립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8년 - 원통사에 약사, 칠성, 산신, 독성 등의 탱화 조성 |
최초 건립지 | 원통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
현 소재지 | 원통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46 |
성격 | 사찰 |
창건자 | 도선 |
전화 | 02-954-9944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 소속 사찰.
[개설]
원통사(圓通寺)는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趙顯命), 서명균(徐命均) 등이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며 심신을 닦았던 곳으로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 명소로 이름 높았다. 현재 경내에는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기도하였다는 석굴이 있으며, 약사전 아래 큰 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 날 천상의 상공(相公)[정승]이 되어 옥항상제를 배알하는 꿈을 꾸었다 하여 새겼다는 ‘상공암’이라는 글씨가 있다.
또한 절 뒤쪽에 있는 우이암으로 불리는 바위는 관음보살이 부처를 향해 기도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는 관음봉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주변의 자연 지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호랑이·코끼리·학 등 여러 동물 모습을 한 바위들이 이 바위를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상이다. 사람들은 이곳을 천혜의 관음 성지라고 믿고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신라 시대인 863년(경문왕 3)에 도선 국사가 도봉산에 절을 창건하여 원통사라 하였으며, 1053년(문종 7) 승려 관월 운개(觀月雲開)가 중창하였고, 1392년(태조 1)에 승려 천은 득일(天隱得一)이 삼창하였다. 그 후 조선 영조 때 승려 유인(宥牣)이 중수하고 절 이름을 보은사(報恩寺)라 바꾸었다. 또 1810년(순조 10)에 승려 청화(淸和), 1887년(고종 24)에 승려 응허 한규(應虛漢奎)가 중창하였다.
1928년 비구니 자현(慈賢)이 주지로 부임하여 퇴락한 절의 중건을 발원하고 설악산의 승려 춘성(春城)을 청하여 천일 관음 기도를 올려 1929년에 불전을 중건하였다. 승려 보경 보현(寶鏡普賢)을 데려와 아미타불과 지장보살상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1931년에 천일기도가 끝나자 그해 겨울에 지리산의 승려 보응과 함께 다시 만일 염불회를 시작하여 1933년에 칠성각을 세우고 1936년에 법당 일부와 큰방을 중수하였으며, 이때에 절 이름을 잠시 보문사(普門寺)로 바꾸기도 하였다. 이후 1938년에 독성각이 세워졌다.
[활동 사항]
매달 1일[음력] 11시에 초하루 법회, 매달 18일[음력] 11시에 지장 재일 법회, 매달 24일[음력]에 관음 재일 법회, 매주 일요일 11시에 일요 법회를 연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가람은 관음 보전·약사전·삼성각·정해료·종각, 그리고 자연 동굴의 나한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전인 관음 보전은 정면 다섯 칸, 측면 두 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29년에 건립되었다. 내부의 불단에는 아미타여래상, 관음보살상,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불화는 아미타 탱화가 봉안되어 있고, 신중탱화 1점과 소종 1점이 있는데 모두 근래에 제작된 것이다. 약사전은 정면 한 칸, 측면 한 칸의 맞배지붕 건물인데, 최근에 그려진 약사여래 탱화가 있다.
삼성각은 정면 세 칸, 측면 한 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1988년에 조성한 칠성 탱화·산신 탱화·독성 탱화와 독성상이 봉안되어 있다. 약사전과 삼성각의 건물도 근래에 지어졌다. 나한전은 자연 동굴에 석가모니 삼존불 좌상과 지장보살 등 네 보살 입상, 십육 나한상 등이 각 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감실 안에는 10대 제자상이, 하단에는 인왕상 둘이 자리하고 있다. 종무소와 요사로 쓰이는 정혜료는 정면 여섯 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사각지붕의 종각에는 범종 한 구가 있다.
1988년 9월 7일 원통사는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문화재청의 관리하에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