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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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 李氏 |
영어음역 | Seongsan Yissi |
영어의미역 | Seongsan Yi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 |
집필자 | 송영호 |
입향 | 조선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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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경상북도 성주군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울곡리 |
성씨 시조 | 이순유 |
입향 시조 | 이근동 |
[정의]
이순유(李純由)를 시조로 하고 이근동(李根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성주이씨는 신라 말 경상(卿相)으로 있다가 고려가 개국하자 성주로 은거한 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고려 말 시중(侍中)에 오르고 경산부원군(京山府院君)에 봉군된 12세(世) 농서군(隴西君) 이장경(李長慶)을 중시조로 한다. 농서군의 아들 5형제가 모두 과거에 급제하며 문벌을 형성했는데, 장남 이백년(李百年)이 밀직공파(密直公派), 3남 이만년(李萬年)이 시중공파(侍中公派), 5남 이조년(李兆年)이 문열공파(文烈公派)를 형성했다. 5세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은 고려 말 대학자이자 3은(隱)의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문중의 자랑이다.
[입향 경위]
성주이씨 김천 입향조는 일직공파 후손으로 도평파(道平派)로 분류되는 13세 이근동이다. 이근동은 성주군 수륜면에서 김천으로 이주했다. 김천 지역의 성주이씨는 밀직공파가 감천면 도평리와 지례면 울곡리·이전리에 살고, 시중공파의 후손이 조마면 신곡리와 부항면 지좌리에 살고 있다. 또한 문열공파는 감천면 용호리와 광기리, 구성면 양각리와 하강리에 살고 있다.
[현황]
후손인 이원준·이종화·이일영에 의하면 2010년 2월 현재 김천 지역의 성주이씨는 지례면 울곡리에 20가구, 구성면 양각리와 하강리에 22가구, 감천면 도평리에 19가구, 광기리에 36가구, 용호리에 3가구, 조마면 신곡리에 10가구, 아포읍 대신리에 7가구 등이 살고 있다. 감천면 도평리의 후손 중에서 두드러진 인물은 14세 이언의(李彦儀)로 병자호란 때 쌍령 전투에서 전사한 의병장이었다.
9세 이정년(李廷年)이 지례면 울곡리에서 임진왜란 때 전사하여 공신에 올랐고, 조마면 신곡리에는 13세인 진주병마절도사 이유항(李維抗)과 효자로 명성을 얻은 14세 이세간(李世幹)이 두드러진 인물로 알려졌다. 16세 이효재(李孝載)가 성주에서 구성면 양각리에 입향해 교동에 있는 김산향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57호]의 중수에 참여하는 등 학문 중흥에 힘썼다.
[관련 유적]
김천 지역의 성주이씨와 관련된 유적은 조마면 신곡리 백화동마을에 있는 효자 이세간을 모신 상친사(尙親祠)와 오도재(吳道齋)·의호신령비 등이다. 지례면 울곡리에는 도은(陶隱) 이숭인을 모신 보본사(報本祠)가 있고, 감천면 도평리에는 영모재(永慕齋)·이환기 신도비·의마비(義馬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