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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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城山 |
영어공식명칭 | Geumseongs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구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희만 |
전구간 | 금성산 - 경상북도 경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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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금성산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구일리 |
성격 | 산 |
높이 | 431m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와 구일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금성산(金城山)[431m]은 산의 안산암질 암석이 화산암이고 안산반암은 열접촉변질을 받은 변성암으로 두들기면 쇠소리가 나고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쇠[金] 소리가 나는 검은 돌이 성(城)처럼 쌓여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또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 산성이었던 금성(金城)이 있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고적조에 금성이 수록되어 있다. 산천으로서의 기록은 1749년 간행된 『경상도 경산현읍지』에서부터 확인된다.
[자연환경]
금성산은 서쪽으로는 병풍산[567.7m]과 연결되고, 북동쪽으로는 성암산[472.3m]으로 이어지는 대덕지맥의 산지에 속하지만 주능선에서 남동쪽으로 약간 뻗어있는 형태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암인 주산안산암질암류의 안산암질암과 안산반암으로 침식에 강한 단단한 암석이다.
이러한 지질의 영향으로 산지의 경사는 상대적으로 가파르고 남사면에는 암설들이 쌓여있는 너덜지대[애추, talus]가 발달해 있다. 하천은 금성산의 동쪽 구일계곡에서 짧은 급류가 남천으로 흘러들며, 식생은 소나무와 활엽수가 섞인 혼합림으로 덮여있다.
[현황]
금성산의 남쪽 기슭에는 계단식 밭과 과수원이 많으며 채소와 포도 재배가 활발하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돌들이 쌓여 있는 너덜지대이기 때문에 일정한 산길을 만들기 어렵다. 따라서 금성산의 구일계곡으로 이동하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성암산에서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이용하면 절터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여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