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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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瓦村面 |
영어공식명칭 | Wacho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와촌면(瓦村面)은 경산시 북부에 있는 면으로 14개 법정리[소월리, 덕촌리, 시천리, 용천리, 계당리, 상암리, 계전리, 동강리, 박사리, 대동리, 대한리, 신한리, 강학리, 음양리]와 25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와촌면행정복지센터는 덕촌리에 있다.
[명칭 유래]
와촌(瓦村)은 중심지인 소월리 일대가 기와를 굽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와촌면은 고려 충목왕 때 영양군[현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였으나 행정구역 개편으로 하주(河州)에 편입되었다. 1914년 하양군 와촌면과 신녕군 남면을 병합하여 경산군 와촌면이 되었다. 1987년 1월 1일 영천군 청통면 죽정동 일부가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와촌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와촌면은 북서부에 위치한 팔공산 관봉으로부터 뻗어 나온 두 개의 산줄기 사이에 위치한다. 산지 중간에는 금호강의 지류인 청통천이 서쪽에서 동남쪽으로 관류하는데, 청통천 주변에는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을 기준으로 와촌면의 면적은 47.9㎢이며, 인구는 3,072가구, 6,118명[남자 3,263명, 여자 2,855명, 외국인 제외]이다. 교통로는 와촌면의 중앙을 동서로 지나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 경산 시내와 하양읍에서 와촌면을 거쳐 영천시 청통면에 이르는 지방도 제919호, 동강리에서 능성재를 넘어 대구광역시와 연결되는 지방도 제909호가 있다.
청통천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지역에는 주곡농업 외에 과수와 버섯 재배가 성하고, 자두 생산지로 유명하다. 경사지가 많아 한우의 사육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와촌초등학교, 계당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와촌파출소, 경산와촌우체국 등이 있다. 2020년 현재 하양읍 대학리에서 와촌면 동강리 일대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경산의 삽살개[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 불굴사 삼층석탑[보물 제429호],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선본암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경산 선본사 신중탱화[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2호], 불굴사석조입불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01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