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서 관인면 초과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 87호선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서 강원도 철원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며, 포천시의 내촌면, 가산면, 군내면, 포천동, 창수면, 관인면을 경유한다.

[제원]

포천시를 지나가는 도로의 총 연장은 44.60㎞이다. 그중 4차선 도로가 10.60㎞이고, 나머지 34.00㎞는 2차선이다.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현황]

국도 87호선은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서 국도 47호선으로부터 분기하여 진목리를 거쳐 가산면으로 들어간다.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서 지방도 360호선과 합류하고 군내면의 유교리, 용정리를 지나 구읍리에서 국도 43호선과 교차한다. 이후 포천시 포천동을 거쳐 신북면의 심곡리와 고일리를 경유해 창수면 추동리로 이어진다.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서 국도 37호선과 합류하는데, 이 구간에서 남북으로 진행되던 방향이 서쪽으로 꺾여 진행되어 오가리로 이어진다.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에서 도로의 진행이 다시 북쪽 방향으로 바뀐다. 포천시 관인면의 중리, 삼율리를 거쳐 초과리까지 경유하고 철원군 동송읍으로 들어간다. 국도 87호선은 포천시의 서부 지역을 종단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