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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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影寺地藏菩薩後佛幀 |
영어의미역 | Painting of Bodhisattva Ksitigarbha in Buryeongsa Temple |
이칭/별칭 | 「불영사 지장보살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조수진 |
성격 | 회화(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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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880년 |
제작지역 | 불영사 |
작가 | 서봉응순(西奉應淳) |
서체/기법 | 면본채색 |
소장처 | 불영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소유자 | 불영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불영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말기 지장보살을 소재로 그린 불화.
[개설]
지장보살은 석가 입멸 후, 56억 7000만 년 후 미륵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중간 시기인 무불의 시대에 출현하여 육도(六道)[지옥·아귀·축생·아수라·천상·인간세상]의 중생을 구제하는 대비보살(大悲菩薩)이다.
[형태 및 구성]
「불영사 지장보살후불탱」은 258×273㎝의 크기로, 화면 중앙에 오른손에 보주를 쥔 지장보살이 결가부좌하고, 그 앞쪽에는 투명한 두광을 갖춘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시립하고 있다. 양쪽 가장 앞쪽에는 사천왕, 그 위쪽으로 녹색 두광을 갖춘 육광보살과 천부·판관이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다.
지장보살은 머리에 투명 두건을 쓰고, 붉은색 대의와 녹색 군의를 착용하였으며, 대의에는 연화이중원권문과 당초연속화문이 장식되어 있다.
지장보살과 여러 보살상의 육신은 황색을 발라 다른 권속과 구분 지었으며, 크기 또한 지장보살이 부각된 반면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사천왕상은 상대적으로 축소된 상태여서 자연스럽지 못하다. 상단 천공에는 군청색을 바르고 서기와 운문으로 여백을 메웠다.
[특징]
1880년(고종 17)에 금어(金魚)[불상을 그리는 사람] 서봉(西峯), 응순(應淳) 등이 제작한 것으로, 불영사 명부전의 후불탱화로 봉안되어 있다. 양측에 시왕도가 별도로 배치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의의와 평가]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고 화기(畵記)의 내용도 선명하여 조선 말기 불교 회화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학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