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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228
한자 鳳凰里
영어음역 Bonghw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46㎢
총인구(남, 여) 139명[남 72명, 여 67명]
가구수 71가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주변에 있는 봉황산과 봉황내에서 이름을 따 봉황리라는 법정리 명칭이 만들어졌다.

[형성 및 변천]

1898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보면 가흥면은 상동, 중동, 부도, 장미, 능암, 원동, 형천의 7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능암이 지금 봉황리 지역을 말한다. 그리고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총람』에는 가흥면이 형천리, 부도동, 장미리, 상동, 중동, 신대리, 원동, 능암리, 내동, 팔송리의 10개리로 이루어졌다. 여기서 능암리와 내동이 나중에 봉황리가 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내동과 능암리를 중심으로 팔송리 일부, 복성면 죽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봉황리가 만들어졌고 가금면[현 중앙탑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봉황리남한강 남쪽 봉황내를 따라 남북으로 분포되어 있다. 봉황리 서쪽에는 무쇠봉[370.8m]이, 남쪽에는 을궁산[394m]이 있어 서쪽과 남쪽이 높고 동쪽과 북쪽이 낮은 편이다.

[현황]

2008년 3월 1일 현재 면적은 5.46㎢이며, 총 71세대에 139명(남 72, 여 67)의 주민이 살고 있다. 봉황리중앙탑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법정리이다. 그것은 비교적 높은 산 사이로 흐르는 봉황내 양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봉황내를 따라 상류인 남쪽으로 내동(안골)이 있고 하류인 북쪽으로 능암(능바위)이 있다. 동쪽은 노은면 수룡리, 서쪽은 가흥리, 남쪽은 하구암리, 북쪽은 앙성면 능암리와 접하고 있다.

봉황리는 삼국시대 때 북쪽에서 한강을 따라 올라온 배나 사람이 충주로 들어가는 지름길에 위치했다. 이 길은 봉황내를 따라 잣고개를 넘어 용전리 입석마을로 이어진다. 그러한 루트를 증명하는 문화유산이 봉황리에 있는 마애불과 입석마을에 있는 충주 고구려비이다. 봉황리 안골에는 현재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봉황자연휴양림이 있고 보훈처에서 운영하는 보훈휴양원이 있다. 이들 휴양시설은 모두 봉황내를 끼고 있다. 마을 북쪽으로는 국도 38호선이 지나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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