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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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한가위에 거북을 앞세우고 집집마다 방문해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거북놀이는 대체로 줄다리기 분포권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벼농사를 주로 하는 평야 지대를 위주로 전승되었다. 실제 거북놀이가 전승되는 지역을 살펴보면 한강 이남의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여주·광주·용인·수원·평택·충청도 아산·음성·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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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경숙(敬叔) 또는 지숙(智叔), 호는 경한재(景寒齋)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시정(寺正)을 지낸 곽회영(郭懷英), 아버지는 사헌부 집의를 역임한 곽지흠(郭之欽)이다. 아버지 곽지흠의 첫째 부인은 선교랑(宣敎郞) 성준웅(成俊雄)의 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며, 둘째 부인은 도사를 역임한 김옥(金鋈)의 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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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의 경계에 있는 산. 국사봉(國師峰)은 높이 약 288m의 산으로 천안시 행정 경계의 가장 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환희산[402m], 북서쪽으로 덕유산[416m]이 위치하며, 세 산이 연속적인 산지를 이루고 있다. 덕유산 인근 동면 덕산리 일대에서 발원한 용두천이 국사봉 서쪽에 발달한 곡저를 따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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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천안시는 기후 구분상으로 볼 때, 쾨펜에 의하면 1월 평균 기온이 -3℃ 등온선 이북에 속하므로 냉대 남단에 해당된다. 온량 지수에 의한 기후 구분상으로는 대부분이 온대 북부에 해당된다. 종래의 기후 구분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중부 서안형의 남부에 속하는데 일조 시수가 크고 쾌적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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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목천 지역에 우거했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백곡(栢谷) 또는 귀석산인(龜石山人)이다. 할아버지는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 아버지는 경상 감사(慶尙監司)를 지낸 안흥군(安興君) 김치(金緻), 어머니는 목첨(睦瞻)의 딸 사천 목씨(泗川睦氏)이다. 장령(掌令)을 지낸 김성발(金聲發)의 딸 경주 김씨(慶州金氏)와의 사이에 3남 2녀를 두었고, 다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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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종교인. 김은경(金殷卿)[?~?]은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東經大全)』 목천본 간행에 일익을 담당한 인물이다.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아버지는 무과에 급제하여 현감을 지낸 김연규(金演奎)이며, 어머니는 수사를 지낸 이인수(李寅秀)의 손녀 덕수 이씨(德水 李氏)이다. 동학교의 경전인 『동경대전』은 교조인 최제우(崔濟愚)의 유문을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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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정호(金鼎鎬)[?~1955]는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출신으로, 군자금 모금과 광복회 활동에 힘쓰다가 체포되어 7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김정호의 다른 이름은 김승호(金昇鎬)이다. 양성읍[현 경기도 안성군 원곡면]에서 청년들을 모아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여 군청과 경찰서를 불사르고 일본인을 희생시켰다. 그 후 상해 임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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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무인이자 의병. 김진희(金晉熙)는 천안 출신으로, 이인좌의 난 때 공을 세웠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겸숙(兼叔)이다. 아버지는 공조 참판을 지낸 김이환(金李桓)이며, 우의정을 지낸 갑봉(甲峯) 김우항(金宇杭)의 조카이다. 김진희는 어려서부터 기운이 장사였고 담력이 있어 고을 사람들이 장수의 재목이라고 했다. 청주 상당성 아래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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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字)는 서초(恕初), 호(號)는 구암(龜岩)·오죽산인(悟竹山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수형(金壽亨)이고, 할아버지는 종사랑을 지낸 김언묵(金彦黙)이며, 아버지는 진사 김석(金錫)이다. 외할아버지는 기형(奇逈)이며, 부인은 창평 이씨(昌平李氏)이다. 아들은 김시회(金時晦)와 김시민(金時敏)인데, 김시민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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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는 목천군의 서면 지역이었으며, 현재는 목천읍 관할이며 독립 기념관이 있다.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북동과 남동이 병합하여 남화리라 하였다. 옛날에는 목천의 남쪽의 벌판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남벌이라 했다. 목천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남화리로 개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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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정리에 있는 약수. 성남면 대정리에는 초수(椒水)가 나오는 초정(椒井)이 있다. 초수는 호초 같은 맛이 나는 물이란 뜻이다. 여러 질병을 고치는 데 효험이 있다 하여 조선 세종 대부터 국가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였다. 성남면 대정리는 조선 시대 목천현에 속했던 마을이다. 대정리는 1914년에 대티리, 초정리, 마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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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농민 운동이 한창이던 1894년 11월 18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의 세성산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세성산은 목천(木川)[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성남면] 사이에 있는 산이며, 넓게 보면 청주(淸州), 공주(公州)의 서북부 중간에 위치하는 산이다. 특히 서울로 통하는 요충지로서 북접(北接) 산하의 동학 접주(東學接主)인 김복용(金福用) 등이 세성산을 차지하고 지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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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천안을 비롯한 충청도 지역에서 공주 명학소민들이 신분제 타파를 목적으로 일으킨 봉기. 망이·망소이 난은 무신집권기인 1176년(명종 6)에 충청남도 공주 명학소(鳴鶴所)에서 망이(亡伊)·망소이(亡所伊) 등 농민과 천민들이 신분제의 타파를 목적으로 일으킨 봉기이다. ‘공주 명학소의 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난의 여파로 1176년 3월에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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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부터 1413년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 청주목 목천현 조에 의하면 “본래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인데, 신라에서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목주(木州)로 고쳐 청주(淸州)의 임내로 삼았다가, 명종(明宗) 2년 임진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던 것을, 본조(本朝)에서도 그대로 따랐다.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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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반란군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으켰던 목천 사족 16명.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반란군이 청주를 장악하고 서울로 향하기 위해 목천현에 머물 때 군사를 일으켜 반란군을 격파한 뒤 조정으로부터 양무원종공신(揚武原從功臣)에 책봉된 16명을 가리켜 ‘목천 16의사’라고 한다. 1728년(영조 4) 소론과 남인 일부는 영조와 노론 세력을 제거하려는 목적에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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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천의 세성산에서 재차 봉기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벌인 전투. 1894년 11월 18일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두 번째로 봉기한 동학 농민군이 진을 치고 있던 목천의 세성산에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전투를 벌여 관군이 농민군을 진압하였다. 목천 세성산 전투 이전의 천안 지역 동향을 살펴보면, 제1차 동학 농민군 봉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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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목천현의 관아 터. 목천(木川) 현아(縣衙) 터는 조선 시대 목천현(木川縣)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 구역이 개편되고 목천군이 천안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목천의 관아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목천 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또한 목천 현아 터는 ‘목천현 관아, 목천현 공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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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한 법정읍. 목천은 군(郡)으로서 오랜 역사를 전개해오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폐군되어 면명(面名)이 된 것이다. 따라서 목천의 지명 유래는 고을 이름에서 찾아야 한다. 1968년에 목천 향교 전 전교 김붕수에 의해 증보 편찬된 『대록지(大麓誌)』 서문에 목천의 지명 유래가 명시되어 있다. “육면(六面)의 물이 다섯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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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쪽 지역의 조선 시대 행정 지명. 목천은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 신라의 대록군(大麓郡)이었던 것이 고려 성종 때에 목주(木州)로 개칭되면서 청주에 속했다가, 1172년(명종 2)에 이르러서야 감무가 파견되면서 독립된 현이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1413년(태종 13)에 목천(木川)으로 고치면서 종전의 감무 대신 현감이 파견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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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천안 출신의 문신·문인. 백문보(白文寶)[1303~1374]는 충숙왕(忠肅王) 때 문과에 급제해 벼슬이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이르렀고, 직산군(稷山君)에 봉해졌다. 본관은 직산(稷山), 자는 화보(和父), 호는 동재(動齋) 또는 담암(淡庵),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아버지는 승평 부사를 지낸 백견(白堅)이고, 어머니는 영해 박씨(寧海朴氏)이다. 부인은 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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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천주교도 박해 사건. 병인박해는 대원군에 의해 1866년부터 1871년까지 지속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다. 1866년 2월 23일 서울의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면서 시작된 병인양요는 충청도 지역에서도 공주·청주·홍주·해미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리고 1866년 10월에 접어들면서 천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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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인정 시장. 병천 시장은 1918년 개설된 상가 주택형의 시장이다. 이 지역에는 영호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길목으로 조선 시대부터 전국의 상인들이 청주, 진천, 조치원, 예산 등에서 모여들어 장이 형성되었다. 1919년 유관순 열사의 만세 운동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병천 시장은 아우내 시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아우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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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천안 삼거리와 용마산(龍馬山)의 이름을 따서 삼룡리(三龍里)라 한 것에서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남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조동, 삼거리, 무상리, 둔지리를 병합하여 삼룡리라 하고 환성면(歡城面)에 편입하였다. 1963년 천안시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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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의 서림산과 관련된 지명과 인물 유래담. 서림산(徐林山)[317m]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두릉리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산꼭대기에 옛 토성을 비롯해 장대(將臺)와 우물이 남아 있다. 「서림산 전설」은 산 이름에 관한 지명 유래담과 인물 유래담이 몇 가지로 갈라져 있다. 상명대 구비 문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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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읍. 천안시청 북동쪽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동남구 신안동과 서북구 부성동, 북쪽으로 입장면, 서쪽으로 직산읍, 동쪽으로 목천읍 송전리·석천리와 경계이다. 고려 태조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세종 대왕 등이 성거산에 제사를 올렸던 지역으로 산자수려(山紫水麗)하며, 위례산성이 사리목 고개 위에 있고, 성거산에 성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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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청일 전쟁 중에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청나라와 일본 간의 전투. 청일 전쟁은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중국 중심 질서에 마침표를 찍고 신흥 강국인 일본이 새롭게 지역의 패권을 움켜쥐는 계기가 된 전쟁이었다. 또한 당시 아시아에서 영국과 러시아 등 제국주의 열강들 간에 영토 분할 경쟁이 촉발된 계기가 되었다. 1884년 갑신정변으로 청나라와 일본은 톈진 조약을 맺어 양국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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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중 천안 지역의 직산 소사벌에서 벌어진 명군과 일본군과의 전투. 정유재란이 시작되자 명은 조선의 급보를 받고 양호(陽鎬)를 경리 조선 군무(經理朝鮮軍務), 마귀(麻貴)를 제독(提督)으로 삼아 조선에 원병을 파견하였다. 이때 북상하던 일본군은 전주를 점령하고 계속 공주(公州)·전의(全義)·진천(鎭川)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일본 흑전장정 부대가 직산(稷山)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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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시랑리(侍郞里)와 도장동(道壯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시랑리의 ‘시(侍)’ 자와 도장동의 ‘장(壯)’ 자를 합쳐 시장리(侍壯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동면 시랑리와 도장동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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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쪽 약 4㎞ 지점, 금북정맥 한림봉, 신례산, 부소산, 위례산성 아래에 위치한다. 백제초도(百濟初都)라 전해지는 위례성(慰禮城) 요충지 관문이며, 진천(鎭川)~청주(淸州)를 연결하는 부소령(扶蘇嶺)[부소문이 고개]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직산 사금 광산(砂金鑛山)이 있었다. ‘양대(良岱)’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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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군·목천현·직산현의 건치 연혁과 천안의 역사. 천안은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충청북도의 청원군, 진천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아산시와 남쪽으로는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재 천안은 국토의 중핵 도시로서 수도권의 배후이자 충청남도 서부 지역의 관문이며, 국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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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지역에 있었던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특수 행정 구역. 월경지는 소속 읍과 따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군현(郡縣)의 특수 구역이었다. 월경지라는 독특한 행정 구역이 존재했던 것은 큰 고을의 물자 조달 문제와 관련이 있다. 월경지는 소속된 고을과 경계를 접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 동떨어져 있지만 조세는 소속 고을에서 거두었다. 이것은 과거의 연고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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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아우내 3·1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과 그 가족의 독립운동. 병천 아우내 장터 3·1 만세 시위를 주도한 유관순(柳寬順)[1902~1920]은 천안 동면 지령리에서 아버지 유중권(柳重權)과 어머니 이소제(李少悌) 사이의 둘째 딸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을 때 유관순은 이화 여자 고등 보통학교 1학년이었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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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말. 유교는 불교 및 기독교와 함께 한국 3대 종교의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불교나 기독교와 같이 종교적인 측면에서가 아닌 한국인의 삶과 깊이 연관이 되어 한국사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1392년 건국된 조선이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표방하면서 유교는 고도의 발전을 이루며 여러 유파를 형성하고 많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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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지돈녕(知敦寧) 이심행(李審行)의 후손이다. 이규운(李奎運)[?~?]은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 열 살 때 중국 진(晉)나라 이밀(李密)이라는 사람이 관직을 받고도 할머니 봉양을 위해 관직을 사퇴한 「진정표(陳精表)」를 읽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독서와 공부에 매진하면서도 할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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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중촌(中村)이다. 이효범(李孝範)의 손자이다. 이기준(李頎俊)은 어려서부터 예의를 중시하고 효성을 다하여 부모의 뜻을 받들었다. 아버지의 병환이 위독하자 대변을 맛보고 제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였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초상에서 장례까지 한결 같이 예법에 따랐다. 3년 동안 움막에서 시묘 살이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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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이범직(李範稷)[1868~1896]은 1895년 을미사변 후 안승우(安承禹)·이춘영(李春永)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남과 호서 지방에서 활약하다가 유인석(柳麟錫) 의진의 소모장(召募將)이 되어 천안 군수 김병숙(金炳肅)을 처단하였으며, 1896년 4월 제천 전투에서 패배 후 일본군에게 잡혀 순절할 때까지 유인석 의진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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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병암(屛巖)이다. 감찰(監察)을 지낸 윤광(允光)의 증손자이다. 아들인 이간(李衎)이 1606년(선조 39) 증광시(增廣試)에 생원 3등(三等) 70위로 합격한 기록이 있으며, 딸은 윤안성(尹安性)의 후처가 되었다. 이심언(李審言)은 임진왜란 때에 판관을 지낸 숙부 여청(汝淸)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싸운 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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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조 즉위 직후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가 연합하고 이인좌가 중심이 되어 반란을 일으킨 사건. 경종이 재위 4년 만에 죽고 영조가 즉위하자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 세력은 영조와 노론을 제거하기 위한 반란을 일으켰다. 이인좌(李麟佐)[?~1728]가 대원수가 되어 반란을 지휘하였고, 반란군은 충청도 청주를 점령하면서 북진하기 시작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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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의병. 이정구(李正九)[1876~?]는 충청남도 목천군 갈전면이 본적이나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다. 1909년 청주 일대에서 활동했던 한봉서(韓鳳瑞) 의병 부대에 투신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재천(李在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1907년 7월에 일제는 헤이그 특사 파견의 책임을 물어 고종을 강제 퇴위시켰고, 「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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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중선(仲宣)이다. 이지봉(李至鳳)의 증손자이다. 이찬(李纘)은 어릴 적부터 효성이 남달리 뛰어나 사람들에게 효자동(孝子童)으로 불렸다. 형이 따로 살며 부모를 모셨는데, 이찬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왕래하며 어머니의 안부를 살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십 리나 멀리 있는 묘에 날마다 성묘를 가서 아침부터 해가 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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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호군을 지낸 이몽열(李夢說)의 아들들이며, 목은 이색(李穡)의 9세 손이다. 이탁(李倬)·이일(李佾)·이칙(李侙)·이옥(李亻玉) 형제는 북면 회촌에서 거주하였다. 병자호란 때 이들 4형제는 80세가 넘은 부모를 등에 업고 피난하다가 청주의 쌍천동 부근에서 청나라 군사와 마주쳤다. 부모를 외진 곳에 숨겨 놓고 형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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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목천 지역에 우거한 문신.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에는 이곳에 청주 이씨(淸州李氏)가 살게 된 내력이 다음과 같이 전한다. “전 장자가 상류동인 절골에 살았는데 청주 이씨의 중시조 이하성(李夏成)이라는 사람이 충청 감사로 있어 이곳을 순시하게 되었다. 내를 건너는데 쌀뜨물이 많이 내려오므로 사연을 물으니 전 장자의 집에서 오늘 일을 하므로 일꾼의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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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동학 지도자. 이희인(李熙人)[?~1894]은 김복용(金福用)과 함께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목천 세성산 전투를 지휘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세종의 열 번째 아들인 담양군(潭陽君)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서산 군수를 역임한 이수익, 아버지는 이봉래이다. 부사를 지낸 이학래가 큰아버지이고, 참봉 이희민이 형이다. 1893년 교조 신원 운동(敎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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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정구(鄭逑)[1543~1620]은 문인인 황종해(黃宗海)를 통해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을 모신 목천의 도동 서원 건립에도 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정응상(鄭應祥), 아버지는 충좌위(忠佐衛) 부사맹(副司孟)을 지낸 정사중(鄭思中)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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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만형(趙萬衡)[1897~1983]은 1897년 2월 17일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 용두리 25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고,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원래 2개의 계열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하나는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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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시기의 천안 지역의 역사. 1914년에 천안군(天安郡)·목천군(木川郡)·직산군(稷山郡)이 통합되어 천안군이 되었고, 1963년에 천안시와 천원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1년에 천원군이 천안군이 되고, 1995년에 다시 통합되어 현재의 천안시가 되었다. 따라서 1914년 이전의 천안시 지역은 천안(天安)·목천(木川)·직산(稷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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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인원(趙仁元)[1865~1932]은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2개의 계열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조인원은 동면계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한 인물이었다. 조인원은 유관순과 더불어,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 운동을 거사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우내 장터는 멀리는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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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특정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이 가진 신앙 체계. 천안은 백제에 속했던 지역으로 384년(침류왕 원년) 동진의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수용한 후 백제 땅에서 불교를 공인하고 널리 사찰을 창건하였다. 천안에도 광덕면 광덕산에 광덕사가 창건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유려왕사, 성불사, 만일사, 천흥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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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간선 도로망을 이루는 도로. 국가 지원 지방도 23호선[천안~파주선]은 신안~요방[성거]~송남[성거]~효계[입장]~독정[입장]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 구간이 4차로로 총 연장은 1만 4700m이다. 천안~신안 구간은 국도 1호선과 분기하며, 효계에서 국도 34호선과 중복되며, 독정 구간은 충청남도와 경기도의 경계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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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전해 내려오는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 전설. 천안 삼거리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 길이 두 길로 나누어진다. 한 길은 병천을 지나 청주·문경새재·대구·동래에 이르는 길이고, 또 하나의 길은 공주를 거쳐 논산·강경·전주·순천에 이르는 길이다. 천안 삼거리는 지금의 국도 1호선과 2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바로 위쪽이며,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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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에 있는 공원. 천안 삼거리 공원은 민요 흥타령(興打令)으로 유명한 천안 삼거리를 기념하여 조성되었다. 천안 삼거리는 조선 시대 삼남 대로(三南大路)의 분기점이다. 이 길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대로로 천안에 이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 길은 병천을 거쳐 청주로 들어가 문경 새재를 넘어 상주로 통해 영동, 김천을 지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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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태조 왕건이 930년(태조 13)에 군사적 목적으로 도솔의 땅을 합해 만든 행정 구역. 백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산·목천과는 달리 천안군의 출발은 고려 건국 이후였다. 고려 시대 천안 지역은 천안부와 그 영현인 풍세현과 직산현, 그리고 청주의 목주(木州)가 있었다. 930년(태조 13)에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서 두솔(兜率)을 합해 천안도독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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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930년(태조 13)에 도솔의 땅을 합해 만든 행정 구역. 백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산·목천과는 달리 천안군의 출발은 고려 건국 이후였다. 고려 시대 천안 지역은 천안부와 그 영현인 풍세현과 직산현, 그리고 청주의 목주(木州)가 있었다. 930년(태조 13)에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서 두솔(兜率)을 합해 천안부로 하고 도독을 두었다. 태조 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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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시. ‘천안(天安)’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현재의 천안에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하면서 유래했다. 『고려사(高麗史)』 ‘세속’(世俗)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이 자신의 성씨와 똑같은 임금 왕(王) 자 모양의 천안의 진산(鎭山) 왕자산(王字山)에 올랐을 때 풍수술사 윤계방이 “이곳은 삼국의 중심으로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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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 천안 종합 버스 터미널은 주식회사 아라리오가 1989년부터 현재의 신부동 부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모두 출입하고 있다. 천안 종합 버스 터미널에는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과 이마트 천안 터미널점과 같은 유통업체가 있다. 또한 야우리 시네마, 아라리오 갤러리, 푸른 조각 광장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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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역사, 인문, 지리, 교육, 문화, 관광, 환경, 산업, 정치, 경제 등 천안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연구하여 천안의 정체성과 발전성을 모색하는 학문. 천안학(天安學)은 천안시의 역사, 인문, 지리, 교육, 문화, 관광, 환경, 산업, 정치, 경제 등 천안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연구하여 천안의 정체성(Identity)과 발전성(Develop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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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축구 클럽. 축구를 통한 친목 도모 및 심신 단련 활동과 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통합 기여와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 클럽 육성을 통해 스포츠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창단되었다. 천안 FC는 2002년 김상문 유소년 축구 교실, 2003년 서병창 축구 교실 등 유소년 축구 팀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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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동쪽에 마을이 위치하며, 성거산(聖居山) 바로 아래 만일령(萬日嶺) 입구 마을이다. 보물 제99호 천안 천흥사지 당간 지주(天安天興寺址幢竿支柱), 보물 제354호 천안 천흥사지 오층 석탑(天安天興寺址五層石塔)이 있고, 만일사(晩日寺)가 있다. 국보 제280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聖居山天興寺銘銅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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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을 실천한 천안 출신의 인물.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절을 다한 신하로서, 성신(聖臣)·양신(良臣)·충신(忠臣)·지신(智臣)·정신(貞臣)·직신(直臣) 등 육정신(六正臣) 중의 하나이다. 천안 지역에도 충과 관련된 인물이 많이 있어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았던 충 사상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천안 지역의 효자에 관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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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이론. 천안시 전체로 보면, 오룡쟁주(五龍爭珠)의 명당으로 생거명당(生居明堂), 즉 양기(陽氣)와 화기(和氣)가 충만한 양택(陽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립 기념관이 있는 목천읍 남화리 일대는 사거명당(死居明堂), 즉 음기(陰氣)와 영기(靈氣)가 가득 찬 음택(陰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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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취지(聚之), 호는 성와(省窩)이다. 고려 때의 충신인 몽계(夢溪) 한철충(韓哲冲)의 후손이며, 참의(參議)를 지낸 한덕해(韓德海)의 6세 손이다. 한동오(韓東五)[?~?]는 어려서부터 성품이 온유하며 부지런하였으며, 동기간의 우애와 부모에 대한 효를 지극히 중시하였다. 다섯 살 때 어머니가 죽었는데, 어린 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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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한명회(韓明澮)[1415~1487]는 계유정난(癸酉靖難) 때 수양 대군(首陽大君)을 보좌하여 왕위에 오르는 데 공을 세웠으며,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을 좌절시켰다. 세조의 즉위에 공을 세워 공신으로 책봉된 이후 성종 조까지 정국 운영의 주도권을 행사하였던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훈구 대신이다. 본관은 청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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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한명회의 신도비. 한명회(韓明澮)[1415~1487]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준(子濬), 호는 압구정(狎鷗亭) 및 사우당(四友堂), 시호는 충성(忠成)이다. 장순 왕후(章順王后)[예종의 비]와 공혜 왕후(恭惠王后)[성종의 비]의 아버지이다. 젊은 시절 수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고 40세가 다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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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한성기(韓聖基)[?~?]는 타고난 천성이 온순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일찍이 과거 시험을 포기하고 밤낮으로 문안을 드리며 부모 봉양에 정성을 다했다. 아버지가 병들어 자리에 눕자 직접 미음을 끓이고 탕약은 반드시 먼저 맛을 보았고, 대변을 맛봐아 병세를 살폈다. 또한 자신이 아버지의 병환을 대신 앓게 해 달라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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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구보(逑甫), 호는 반곡(磻谷)이다. 판서를 지낸 한철충(韓哲冲)의 10세 손이며, 감역(監役)을 지낸 한응남(韓應南)의 고손자이다. 한세기(韓世基)는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타고난 품성이 후덕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바쳤고, 어머니가 병들자 대소변의 맛을 보아 병세를 살폈다.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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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의 목천 지역에 우거했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사명(士明), 호는 송암(松巖)이다. 고려 말 판서를 지낸 한철충의 6대손이다.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한팽조(韓彭祖), 아버지는 한민(韓敏), 형은 참봉 한응기(韓應箕)이다. 목천현(木川縣) 근동면(近東面) 반계(磻溪)에서 형인 한응기와 함께 처음으로 살아 목천과 인연을 맺었다. 아들 한덕해(韓德海)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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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국로(國老), 호는 수은(睡隱)이다. 고려 때의 충신인 몽계(夢溪) 한철충(韓哲冲)의 후손이며, 효자 한동오(韓東五)의 손자이다. 한의교(韓義敎)[?~?]는 천성이 예의바르고 온화하며 부모에게 지극한 효성을 다하였다. 아버지가 여러 해 동안 병환으로 자리에 앓아눕자 아무리 춥고 무더운 날이라도 허리띠를 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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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담헌 홍대용의 묘.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는 조선 후기 북학파의 대표적인 학자로 손꼽히는 담헌 홍대용(洪大容)[1731~1783]의 고향이다. 1783년 10월 23일 53세 되던 해에 세상을 뜨자 장례를 마친 후 12월에 현 위치에 묘를 조성하였다. 부인 한산 이씨와 함께 조성된 묘이다.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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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장명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홍대용의 생가 터.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장명 마을은 담헌 홍대용이 태어난 곳이다. 담헌 홍대용(洪大容)[1731~1783]은 조선 후기 북학파의 대표적인 학자 중 한 사람이다. 생가는 목조 기와집이었다고 하는데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되었고, 천안시에서 2013년 현재 복원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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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성. 흑성산성(黑城山城)은 조선 시대의 테뫼식[산 정상을 둘러쌓는 방식] 산성으로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이 보인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성의 둘레가 739보(步)이며, 성 안에 우물이 1개소 있는데 동절기와 하절기에 간혹 마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축(石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