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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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일본이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 지역에 설치한 병참기지. 불법적으로 경복궁을 강점한 일본이 이후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고 청일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가흥에 설치한 병참기지이다.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자 자국민 보호를 빌미로 대대적인 군대를 파견한 일본군은 1894년 6월 21일 경복궁을 무력으로 점령하였다. 이어 청국(淸國) 세력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기 위해 6월 23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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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고는 1390년(공양왕 2)부터 임진왜란이 일어나는 1592년까지 약 200년 동안 고려의 중요 전적과 조선 전기의 역대 실록 그리고 중요한 서책과 문서를 보관하던 창고의 하나였다. 그러나 1592년 4월 28일 충주 탄금대 전투에서 신립이 패하여 충주시가지가 불탈 때 시가지 내에 있던 충주사고와 그에 보관된 서책들도 사라졌다.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역사를 기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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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치도(致道), 호는 수암(遂菴)·한수재(寒水齋). 아버지는 집의(執義)를 지낸 권격(權格)이다. 형제로 우참찬(右參贊)을 지낸 권상유(權尙游)와 권상명(權尙明)이 있다. 송준길(宋俊吉)과 송시열에게 배우고, 1660년(현종 1) 진사가 되었다.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하던 중, 1668년에 스승 송시열이 좌의정 허적(許積)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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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洞). 증조부는 의정부 찬성사 권근(權近)이며, 조부는 우군동지총제 권천(權踐)이다. 아버지는 영춘현감 권첨(權瞻)이며, 어머니는 강릉유씨이다. 어려서부터 무예에 능하여 ‘무동(武童)’이란 별칭을 얻었으며 1453년(단종 1) 4월에 단종이 모화관에서 베푼 무과 시험에서 약관의 나이로 장원 급제하였다. 같은 해 10월 수양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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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근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흥창수(廣興倉守)를 지낸 권곤(權鵾)이고, 할아버지는 권심(權深)으로 안동대도호부판관(安東大都護府判官)을 지냈다. 아버지는 한성부참군(漢城府參軍)을 지낸 권오(權悟)이며, 어머니는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1601년(선조 34) 생원이 되었고, 1606년(선조 40) 음보로 광릉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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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유회(幼晦), 호는 초당(草堂). 고조할아버지는 권주(權霔), 증조할아버지는 권성원(權聖源), 할아버지는 권격(權格)이다. 아버지 문순공 권상하(權尙夏)와 어머니 이중휘(李重輝)의 딸 전주이씨 사이에서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현감 김진수(金震粹)의 딸 사이에서 2남 2녀를 두었다. 군수를 지낸 권양성(權養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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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독수와(獨樹窩), 시호는 문경(文景). 증조부는 호조참의를 지낸 권혁(權奕)이고, 아버지는 감찰규정(監察糾正)을 지낸 권희정(權希正), 어머니는 김득우(金得雨)의 딸이다. 슬하에 권맹경(權孟慶), 권맹도(權孟度), 권맹정(權孟貞) 3남을 두었다. 1377년(우왕 3) 21세의 나이로 문과에 급제했다. 권세가인 염흥방(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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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洞). 증조부는 검교시중(檢校侍中) 권고(權皐)이며, 조부는 검교정승(檢校政丞) 권희(權僖)이다. 아버지는 의정부찬성사(議政府贊成事) 권근(權近)이다. 1406년 권천과 허웅 등이 대간으로 있을 때 박저생(朴抵生)의 옥송(獄訟)을 체류시킨 죄로 허웅 등은 외방으로 귀양 갔으나 권천은 공신의 아들이라 귀양을 면하였다. 1411년(태종 11) 다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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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의병.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심원(深源), 호는 자재(字齋)이다. 세조 때 무신 권언(權躽)의 현손이다. 증조부는 어모장군 권팽(權伻)이며 조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어모장군 권사직(權司直),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첨지중추부사 권형, 어머니는 사인(舍人) 보성(輔誠)의 딸 진원윤씨이다. 통훈대부(通訓大夫) 증(贈) 사복시정(司僕寺正)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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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의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大氣) 상태. 충주 지방은 한반도 내륙 및 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거시적인 지형 특성상 동부 태백산지, 남동부 소백산지, 서부 차령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이다. 그 내부에는 남한강과 달천이 관통하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월악산[1094m]·천등산[807m]·국망산[770m]·가섭산[710m]을 비롯하여 계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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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평보(平甫), 호는 낙포(洛圃). 고조할아버지는 첨의중찬을 지낸 상락공 김방경(金方慶), 증조할아버지는 판삼사사(判三司事)를 지낸 김순(金恂), 할아버지는 첨의정승을 지낸 상락후 김영후(金永煦), 아버지는 밀직부사를 지낸 김천(金蕆)이다. 슬하에 김승(金陞), 김육(金陸) 2남을 두었고, 손자는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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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때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서예가. 711년(성덕왕 10)에 태어난 김생(金生)은 안동의 문필산, 경주의 경일봉 석굴, 봉화 청량산 김생굴, 음성군 원통산 기슭의 김생암 등에서 글씨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충주 북진의 언덕에 김생사(金生寺)가 있었는데 김생이 두타행(頭陀行: 승려의 수련)을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이를 미루어볼 때 김생은 말년에 충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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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 시언(時言),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시호는 충익(忠翼). 할아버지는 영상공 김석(金錫), 아버지는 비안현감을 지낸 김인갑(金仁甲),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1605년(선조 38)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로 벼슬길에 나아갔다. 1607년 승정원주서, 1609년(광해군 1) 예조좌랑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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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이소의 영정. 김이소(金履素)[1735~1798]의 자는백안(佰安), 호는용암(庸庵)이고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1764년(영조 40) 문과에 급제하였고, 삼사(三司)의 벼슬을 역임하면서 병조판서, 호조판서를 거치면서 우의정을 지냈고, 1793년(정조 17)에 좌의정을 지냈다. 외교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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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감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순중(純仲), 호는 상촌(桑村). 아버지는 통례문부사·지제고를 지낸 김오(金珸)이다. 1370년(공민왕 19) 생원시에 급제하여 성균관에 입학했다. 어머니가 병이 나자 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병구완을 하였다. 어머니가 별세한 후 3년 시묘를 살아 정려를 받았다.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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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낙순(洛淳), 자는 사원(士源), 호는 풍고(楓皐)이다.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4대손으로, 부사 김이중(金履中)의 아들이고, 순조(純祖)의 장인이다. 1785년(정조 9) 약관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88년 규장각대교로 있을 때 시·벽파(時·僻派) 싸움에 중립을 지키며 당쟁을 없앨 것을 주장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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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주목사 겸 충주병마절도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수(士秀), 호는 삼수당(三秀堂).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김이유(金履裕)이고 어머니는 여흥민씨이다. 영조 대부터 순조 대까지 홍문관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충주목사 겸 충주병마절도사를 지냈다. 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정상에 있다. 아들 김조근(金祖根)[1793~1844]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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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인물인 몽와 김창집의 초상화. 몽와 김창집[1648~1722]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여성, 시호는 충헌이다. 좌의정 김상헌의 증손이며 김수항의 아들이다. 1684년(숙종 10) 정시문과에 급제, 호조판서, 이조판서, 형조판서를 두루 거쳐 1705년(숙종 31) 돈령부지사가 되었다가 다음해 한성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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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남한강의 중류에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로 운송을 이용한 교통의 요지로 중시되어 온 지방이다. 고려시대에는 전국의 세곡을 저장하는 12조창을 설치하였는데 충주에 설치한 조창이 덕흥창이었다.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덕흥창 이외에 경원창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세곡을 받아 경창으로 수송하였다. 1465년(세조 11)에는 금천(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던 덕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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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에 있는 산. 마산은 봉화불을 올리던 산으로서 일명 봉화산 또는 봉화뚝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마산의 산정에는 약 100㎡ 정도의 면적에 돌로 쌓은 축대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봉수대터라고 한다. 1898년에 편찬된 『충주군읍지』에서도 “마산 봉수는 충주에서 서쪽으로 25리 떨어져 있는데 지금은 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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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인 김보근, 김조근 등의 시를 묶은 시첩 김보근(金補根), 김조근(金祖根) 등 조선 후기 관리들이 여러 지역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김보근[1803~1869]은 조선 후기의 척신(戚臣)으로 자는 중필(仲弼), 호는 삼송이다. 안동김씨 일파로서 병조판서, 경기도 관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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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던 세기항공 산하 충주 지사. 충주시와 서울특별시 간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경비행기를 운행하는 여객 사업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7년 기차나 버스를 이용한 충주시와 서울특별시의 소요 시간이 4~5시간 걸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1968년 여름부터 목행동에 있었던 간이 활주로를 이용하여 운행하였으나, 3년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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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있는 제약업체. 국민 건강과 나아가 인류 건강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최고의 의약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1년 11월 보생제약사를 인수하여 개인 사업체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77년 생산 및 매출 증대 등으로 회사 규모가 확대되면서 1977년 12월 신일제약공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5년 8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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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천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안동권씨 시조 권행(權幸)은 신라 말 고창(현 안동)의 별장(別將)으로 있다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웠다. 권행의 성씨는 본래 김씨였으나 삼한벽상공신에 오르고 태조 왕건으로부터 권씨 성을 하사받은 이후 후손들이 권행을 시조로 하고 안동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안동권씨는 고려시대에 문과 급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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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충주의 역사. 지리상으로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충주는 선사시대부터 다른 지역에 비해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곳이다. 충주시 용탄동과 조동리 등의 유적과 그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이를 시사해주고 있다. 이들 유적과 유물은 선사 문화의 시원과 이동, 전파 및 취락의 형태를 밝혀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들 선사 유적이 형성된 배경은 어업에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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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 해적의 침입 사건. 왜구는 일본 남북조의 혼란기에 생겨난 집단으로 13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떼를 지어 수시로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대륙 연안까지 침입하여 약탈과 살인 등 만행을 일삼았던 해적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왜구는 고려시대 충정왕(忠定王)[1349~1351] 때부터 우왕(禑王)[1375~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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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양(晉陽). 시호는 정평(靖平). 아버지는 지영광군사(知靈光郡事)를 지낸 유혜방(柳惠方)이다. 아들로 유겸(柳謙)이 있다. 1335년(충숙왕 복위 4)에 태어난 유구(柳玽)는 문과에 급제, 감찰어사로 벼슬길에 올랐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에게 개경이 함락되고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할 때 먼저 이천에 이르러 음식을 장만하여 공민왕을 접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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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정종의 삼남 석보군(石保君) 이복생(李福生)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송년(李松年)이며, 할아버지는 이성유(李聖裕)이며, 아버지는 이명하(李明夏)이며, 어머니는 진천 임재춘(林再春)의 딸 진천임씨(鎭川林氏)이다. 이우형은 1731년(영조 7) 진사가 되았다. 1785년(정조 9) 유생들과 함께 “김세필(金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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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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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김조근의 글씨를 모은 서첩. 김조근[1793~1844]은 조선 후기의 외척으로,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백술(伯述), 호는 자오이다. 할아버지는 김이소(金履素)이고 아버지는 김지순(金芝淳)이다. 음보(蔭補)로 판관·승지를 지냈으며, 영돈녕부사(領敦寧 府使)에 이어 어영대장·호위대장·주사대장 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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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내리는 전주이씨 진안대군파의 집성촌으로 번성을 이루어 왔다. 이덕량의 부친인 이식(李軾)을 시조로 방호파를 이룬 것이다. 이처럼 전주이씨가 대종을 이루며 세거하고 있기 때문에 마을의 공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마을에 존재했던 대동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동계의 역할을 종회가 중심이 되어 풀어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성동마을의 경우에는 타성의 유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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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못해. 할 말두 읎구 …” 토산품 공동판매장 할매집을 찾아 갔을 때 처음 보인 반응이다. 머리를 깨끗하게 뒤로 벗어 넘겨서인지 깔끔하면서도 인상이 강하다. 짐작했던 성격대로다. 누구 앞에서도 당당할 자세이다. 허나 조금 얘기를 나누다 보니 참 여리다. 마음이 곱다. 억지로 감추려다 보니 강해 보일 뿐이었다. 최재희 씨는 본래 안동이 본가란다. 자세한 얘기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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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부흥사에 있는 조선 전기 방형의 기단에 판석을 쌓아 만든 전탑 모양의 적석유구. 엄정면 목계리 부흥사 내의 산신당 옆에 위치한다. 일반적으로 불탑이 금당 앞 중앙에 위치하는 모습과는 다르다. 벽돌 크기보다 작은 장방형의 작은 돌을 이용하여 높이 약 8m, 둘레 약 13m로 쌓았다. 밑에서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드는 형상이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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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충주성에서 제천 의병과 관군·일본군 사이에 있었던 전투. 1894년 6월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을 국가의 존망이 걸린 위기로 인식한 유생들은 관군과 일본군에 맞서 의병을 일으키고 반침략 운동과 반개화 운동을 전개하였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침략은 1895년 8월 20일 을미사변을 도발하면서 한층 노골적으로 진행되었다. 국모 시해에 항거하여 ‘국수보복(國讐報復)’을 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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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의 글씨는 풍운의 조화와 사람으로서 신(神)의 경지에 이른 필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충주에서는 오현(五賢)의 한 사람으로 추대하여 우륵문화제 때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1996년에는 김생연구회가 조직되어 김생의 서예를 연구·전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김생의 진품 유적을 찾을 길은 없고, 단지 김생의 글씨를 집자한 경상북도 봉화군의 태자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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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육지에서 주변에 비해 지대가 낮아 물이 고인 공간. 한반도에서 비단 충주 지역만 내륙에 호수가 많은 것은 아니다. 주요 대하천을 끼고 있는 지역, 그 중에서도 산간 계곡을 굽이굽이 흘러오다가 급격히 하곡이 넓어지기 시작하는 변환점에서는 대부분 대형 다목적 댐과 넓은 인공 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북한강 유역의 춘천(소양강댐·춘천댐), 낙동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