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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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1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일본 제국주의는 1910년 국권을 강탈한 뒤 폭압적인 무단 통치를 실시하였다. 한민족은 무단 통치 아래서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박탈당하였고, 민족 교육과 종교도 탄압받았다. 한편 회사령으로 민족 자본가의 성장이 막히고, 토지 조사 사업으로 많은 농민들이 소작농으로 전락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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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거.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의에 따라 열린 미소공동위원회가 1947년 8월 12일 완전히 결렬되어 한국 문제가 표류하게 되자, 미국은 9월 17일 유엔 총회에 한국의 독립 문제를 정식 의제로 상정하였다. 9월 21일 유엔 총회 운영위원회가 유엔 총회 의제에 포함시킬 것을 통과시키고, 23일 본회의에서 의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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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후부터 후삼국시대까지 충청북도 충주시의 역사와 문화. 중국의 『삼국지(三國志)』에는 3세기 한반도 상황이 기록되어 있다. 당시 한반도의 중부와 남부 지역은 마한·변한·진한으로 구분되었으며, 70여 개의 소국(小國)이 있었다. 백제와 신라도 각각 백제국(伯濟國)과 사로국(斯盧國)이란 이름의 소국으로 등장하여 주변 소국들과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였다. 한국 고대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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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충주의 교회 역시 다른 중소 도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교파가 모두 유입되어 있다. 감리교·장로교·침례교·순복음교회·성공회·그리스도의교회·구세군·성결교회 등이 그러하다. 서울과 영남·호남을 잇는 중요 길목에 있는 충주의 지리적 위치는 사람들이 왕래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교지였다. 충청북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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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아들 낳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의례. 조선 후기에는 부계중심의 가족제도가 점차 강화되었는데, 이러한 가부장적 가족제도에서는 조상숭배 사상에 입각한 집안의 영속성을 중시하여, 대를 잇고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일을 특히 중시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을 낳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부녀자들의 지위와 역할이 현저하게 달라졌다. 아들이 없으면 집안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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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의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大氣) 상태. 충주 지방은 한반도 내륙 및 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거시적인 지형 특성상 동부 태백산지, 남동부 소백산지, 서부 차령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이다. 그 내부에는 남한강과 달천이 관통하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월악산[1094m]·천등산[807m]·국망산[770m]·가섭산[710m]을 비롯하여 계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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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김용한은 1922년 경릉참봉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풍천임씨 사이에서 3형제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높은 문벌을 가진 세력 있는 집안이었기 때문에 엄격한 가훈에 의하여 전통 한학을 익히다 당시 일제하의 현실 속에서 좀 더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청주중학교 및 경성법학전문학교에서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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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 시인 박재륜이 충주에서의 삶을 노래한 창작시. 남한강 시인이라 불렸던 박재륜의 충주에서의 삶이 잘 드러나는 시이다. 1972년 시집 『전사통신(田舍通信)』에 수록된 창작시이며, 1993년 충주에 건립된 시비에도 새겨진 작품이다. "그 옛적 고려(高麗)와 남조선(南朝鮮)/뱃길이 발달하였다는 이 물줄기에/오늘은 다만 글자와 화상(畵像 뭉겨진 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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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환경 단체. 지구 온난화·오존층 파괴·사막화·기후 변화·빈곤·인구 증가 등과 같은 지구를 위협하는 지구촌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과 관련하여 199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의제21(Agenda21)’이 채택되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국가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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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국제 결혼으로 가족을 이룬 가정. 우리나라 사회는 다문화·다인종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1980년 장기 체류 외국인은 40,519명에 불과했다. 1997년 386,972명으로 늘어나고 2007년 9월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숫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4913만 명의 2%에 해당된다. 2003년 한국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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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서 일어난 학생 시위운동. 1929년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기차 통학을 하던 한국과 일본 중학생 사이의 싸움이 도화선이 되어 광주의 2,000여 명의 학생이 항일 투쟁을 벌였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이후 전국적인 학생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전해지자 충주 지역에서는 1930년 2월 7일 대소리 장날에 대소원보통학교 학생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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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술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리쿼리움(Liquorium)은 술을 뜻하는 ‘리쿼(liquor)’와 전시장을 의미하는 접미사 ‘-rium’이 어우러진 단어로 술박물관을 뜻한다. 세계 각국의 술과 술의 역사, 술의 원료 및 제조 방법, 도구, 음주 문화 등 술과 관련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술 관련 세계 각지의 문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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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무용인들의 창작 활동. 충주의 무용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의 무용협회로 등록된 단체가 선도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의 산하 단체인 한국무용협회 충주지부는 지역 우수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지도 및 소질 계발, 예술인과 지도자 육성 등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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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시대부터 시작된 택견은 신라시대에는 화랑도로서 삼국을 통일하는 근간이 되었고, 고려시대에는 호국 무예로서 무과 시제의 정규 과목이 될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장려했던 무예였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숭문천무(崇文賤武) 사상으로 인해 쇠퇴하기에 이르렀으며, 한일합방 후에는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택견꾼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산에서 수련해 왔다. 그동안 아무도 돌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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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의 사과 주산지는 경상북도 대구 근교였으나 지구 온난화 등으로 주산지가 충청도와 경상북도 북부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사과 재배의 적지가 바뀌게 되었다. 특히 충주 지역은 남한강 상류여서 퇴적토가 많고 산지는 사질양토로 배수가 잘 되고 유기물 함량이 타 지역에 비하여 우수하여 최적의 사과 재배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충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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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가톨릭·성공회·정교회 교인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 또는 가톨릭 천주교회. 원래 성당은 신자들이 미사와 같은 종교적 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모이는 장소로, 건물이라는 물리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신자들을 지체로 한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의 성역이라는 정신적 기능을 구체화한 장소라는 의미를 지닌다. 물리적 구체물로서의 성당은 특히 건축학적으로 관심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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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휴양 시설. 1989년 12월 (주)남주관광개발이 한국에서 유일한 온천 지역 스키장으로 수안보 오로라밸리 스키장 및 유스호스텔을 개장하였다. 1994년 (주)사조마을에서 수안보 오로라밸리 스키장 및 유스호스텔을 인수하여 이름을 사조리조트 수안보지점으로 변경하고 스키장 운영과 유스호스텔을 이용한 청소년 수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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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에 있는 1919년의 만세운동 유적비. 1919년 4월 1일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약 200여 명의 군중이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운동을 후세에 전함과 동시에 시위 주동 인물 8명(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의 공훈과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충주시에서 1984년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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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촌에서는 소작료가 지나치게 높고 이자가 장리(연리 5할)의 고율이었기 때문에 땅을 가지지 않거나 돈이 없는 소작농과 가난한 농민은 빈곤의 악순환을 벗어나기 힘들었다. 농지 개혁으로 소작료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나, 농촌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던 고리채로 인한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어 갔다. 이에 풍덕마을에서는 1961년 1월 풍덕신용조합을 창립하여 마을 주민들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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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수상스포츠 조정 경기 대회. 충주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제 대회를 스포츠 마케팅 차원에서 유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역대 다른 대회와는 달리 이 기간에 제12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제13회 주니어조정선수권대회, 제1회 장애인조정경기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이고, 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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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 지역 회관. 한국에서는 1912년 미국 선교인 로버트 R. 홀리스터가 내한하여 전도를 시작하였다. 전도용 서적의 번역 작업을 하던 강범식이 한국에서 첫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기관지 「파수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에 일단의 증인들로 이루어진 1,400여 개의 회중이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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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사당터. 『고려사(高麗史)』 「열전(列傳)」 안종(安宗) 왕욱전(王郁傳)에 성황사(城隍祠)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996년(성종 15) 이전에 이미 성황당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성황에서 ‘성(城)’은 성벽을, ‘황(隍)’은 성벽을 둘러싼 공호(空濠, 물이 없는 해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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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릅재 를 힘들게 올라서서 심호흡 한번 한 후, 나무로 둘러싸인 고갯길을 천천히 내려오면 높은 산 밑에 웅크리고 있는 마을이 보인다. 아늑하다. 참 고요하다. 특히 겨울의 미륵리 입구는 적막하다. 마치 돌을 던지면 잔잔한 물결이 퍼질 것 같은 고요함이다. 그 입구 좌측의 조그만 뒷동산 밑으로 ‘중원미륵리도요지’라는 간판이 있는 건물이 있다. 이것은 또 다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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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서 독경을 하면 질병을 낫게 해준다는 무경(巫經). 「옥추경」은 주문(呪文)과 부작(符作)을 함께 다루고 있는 축사(逐邪)의 무경이다. 독경(讀經)을 하면 질병을 낫게 해준다는 신앙 때문에 가장 많이 읽히는 민간도교의 경전으로 한국의 민간신앙과 꽤 밀착되고 있다. 무경을 설(說)한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은, ‘말세 중생을 구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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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의 시조(市鳥)인 오리과에 속한 새. 원앙은 우수리스크와 사할린 등 러시아 동부와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세계적으로 2만~3만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을 만큼 매우 희귀한 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충주시는 천연기념물로 희귀성이 있고, 아름다움과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을 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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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영농조합 법인인 장안농장의 대표 유근모 사장은 시인이다. 열 명의 농부가 천만 명으로 늘어나기를 바라며 농사를 짓는 그는 아직도 문청(文靑)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장안농장 홈페이지인 http://www.ssamnhub.com에 나오는 그의 귀농일기를 보면 그는 아직도 시인이기를 지향한다. 농장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렇게 기록을 남기려는 의지는 유기농 채소에 대한 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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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이자 교육자. 이가원은 한국 한문학계의 태두이며 동양의 고전과 우리 학문의 기초를 확립한 학자이다. 이가원은 이황의 14세손으로 어려서부터 도산서원에서 훈장을 하던 조부 및 집안의 한학자로부터 학문을 배워 초년에 이미 한학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1941년에서 1943년까지 명륜전문학원 연구과와 명륜전문학교 경학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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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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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충주의 역사. 1910년 8월 한국병합이 체결됨에 따라 일제의 조선 침략이 완성되었다. 일제는 종래의 통감부를 폐지하고 더 강력한 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를 설치하여 1910년 10월부터 한반도에 대한 구체적인 식민지 지배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조선총독부의 한반도 지배정책은 시대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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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서양화가. 임직순은 1936년 도일하여 1940년 일본미술학교 유화과에 입학하여 임무(林武)[전 일본대학교 교수] 고야진실(高野眞實)에게 지도받았다. 1940년 일본미술학교 재학 중에 제19회 선전(鮮展)에 「정물(靜物)」을 출품하여 입선하였다. 1941년 제20회 선전에 다시 입선하였다. 1943년 귀국했고 8·15 해방 후 서울여자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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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신부. 정로베르토는 1928년 10월 19일 메사추세츠주 노스아담스에서 출생하여 1960년 6월 사제서품 후 바로 한국에 왔다. 1961년 청주교구 충주성당 보좌신부를 역임하였으며, 1962년 청주교구 수안보성당 주임신부로 발령받아 아버지가 물려준 전 재산을 수안보성당 건축에 희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당, 사제관, 수녀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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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있는 선사유적 박물관. 충주 조동리 유적은 1996~2000년대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잔토기·연마도구·낚시도구·불땐자리 등 다양한 유적들이 대량 발굴된 곳으로,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충주 조동리 유적에서 발굴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시하여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고 충주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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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문화와 생활 양식이 반영된 주거 유형과 주거 의식. 충주는 고대로부터 지방 행정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 성곽 도시였다. 평지 중심부에 관아를 둘러싼 읍성을 비롯하여 주변 남산·대림산 등에 산성이 있다. 전형적인 성곽 도시여서 근대 도시보다 시가의 중심 도로가 불규칙적이며 인도의 폭이 좁은 편이다. 충주읍성은 1277년(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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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 사문리에서 미륵리로 넘어가는 고개. 1891년에 편찬된 『연풍현읍지(延豊縣邑誌)』에서는 마골산[640m]의 마골점 봉수(麻骨岾 烽燧)[일명 마골봉수]는 연풍현 북쪽 40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지릅재 남쪽에 마골산 봉수가 있어 마골점(麻骨岾)이라고도 불렸고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 계립령(鷄立嶺)의 별칭으로 지릅재라는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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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에 있는 장묘 시설. 재단법인 진달래추모공원은 정부 시책에 호응하여 현대적 공원묘지 조성 및 납골당을 건립하여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하며, 주위 환경의 미화 조성과 유지 관리를 도모하여 국민 복지에 기여하고자 1982년 3월 25일 충청북도로부터 묘지설치허가를 받았다. 1983년 1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9회에 걸쳐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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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은 재위 12년째를 맞은 551년에 나라를 새롭게 열겠다는 의지로 연호를 ‘개국(開國)’으로 고친다. 개국의 의지를 실천하여 신라의 중흥을 이룩한 진흥왕의 일대 사업은 국경 지대의 요충인 낭성(娘城) 순수에서 우륵의 신가(하림조)를 접한 이후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진흥왕과 우륵(于勒)의 만남에는 어떠한 수수께끼가 있음이 분명하다. 다음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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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만드는 술. 천등산 막걸리는 천등산 자락 송강리 웃광동에 있는 천등산박달재주조(주)에서 주조하는데, 종류로는 남성용 쌀 막걸리인 박달주, 옥수수로 만든 여성 취향의 금봉주, 좁쌀로 만든 조껍데기 술 등이 있다. 천등산 막걸리는 충주를 대표할 만한 막걸리로, 맛이 좋고 뒤끝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1996년에 천등산 막걸리 공장이 건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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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그리스도 교파의 하나. 충주 지역에는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오면서부터 전래되었다. 1784~1785년 경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 선조들인 이벽·정약전·정약용·이승훈·권철선 등과 함께 영세는 받지 않았지만 이가환 등이 교리를 토론하였다. 이가환이 공조판서를 거쳐 충주 목사 재직하고 있을 때 천주교 신자 사건이 있었으며,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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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1971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부의 창립과 동시에 개최해 온 축제로 전국 5대 축제로 선정되어 제37회째 이어오고 있다. 우륵문화제 때 한국예술단체총연합 충주지부 산하 8개 단체는 분야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는 강수백일장, 문인의 밤, 중원백일장, 전국 한시 백일장 등을,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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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에 있는 조선 후기에서 조선 말기에 이르는 백자가마터. 가마는 토기나 자기·기와·항아리 등을 굽는 시설이다. 초기에는 노천에서 구웠기 때문에 굽는 온도가 낮아 그릇이 무르고 거칠며 붉은 색을 띠었다. 그후 점차 기술이 발전하여 야산의 야트막한 경사면을 이용하여 여러 칸의 굴 모양으로 만든 오름칸 가마[등요(登窯)]가 등장하였다. 오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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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청주기상지청 산하의 기상 관측 기관. 기상청은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기상현상과 지진현상을 관측·분석하여 장·단기 기상예보와 특보를 발표하고 있으며, 기후자료의 통계 및 산업기상정보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기상자료와 정보를 국내·외간에 교환하여 기상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가 간 기상 협력업무 수행 등 한국의 기상업무를 관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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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2동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충주문학관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볼 수 없었던 충주 문학과 관련한 귀한 작품과 서적 및 물품 등을 한 곳에 모아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하며, 관리 소홀로 사라져 가던 자료들을 보존하고, 충주 지역 문인들의 집필과 문학 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건립되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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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만들었던 소반. 음식을 얹어 나르거나 방에 놓고 식탁으로 사용하는 작은 상을 소반(小盤)이라 하는데, 소반은 나르기 쉬우면서도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나무로 만들었다. 나무는 얇아도 터지지 않는 은행나무·피나무·호두나무·가래나무 등을 이용하였는데, 특히 은행나무는 음식 냄새에도 좀이나 벌레가 슬지 않으며 홈이 잘 생기지 않아 애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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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생산되는 과일. 사과는 둥근 모양으로 지름이 5~10㎝이며 빛깔은 붉거나 노란색을 띠고 있다. 원산지는 남·북반구 온대지역이며 2,000년 전부터 여러 품종을 재배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생산국은 미국·중국·프랑스·이탈리아·터키 등이며, 한국에서는 재래종인 능금을 재배해 왔다. 홍만선의 『산림경제』에 재배법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초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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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 있는 결혼 이민자 가족 지원 단체.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2007년 기준 약 407명에 이르는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하여 보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주시청·충청북도 충주교육청·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충주가정폭력상담소·장애인협회·지방공사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충주시 청소년수련원·청풍명월21환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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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테마 공원. 충주 세계 무술 공원은 충주시 금릉동 남한강 강변에 무술을 소재로 조성된 테마 공원이다. 1998년부터 매년 충주시에서 주최하는 ‘충주 세계 무술 축제’가 열린다. 충주 세계 무술 축제는 택견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무술 관계자들이 모여서 ‘세계 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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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조정협회. 충청북도에 조정을 보급·홍보하여 충청북도민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신인선수 발굴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7월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백준기가 추대되었다. 1975년 12월 충주고등학교 조정부, 1976년 12월 충주여자고등학교 조정부가 창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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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 위치한 막구조물 생산·시공 전문기업.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쾌적한 환경 공간을 조성하여 인류의 편안한 삶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78년에 설립된 타이가는 초창기에는 수질오염 방지 처리를 위한 오일펜스, 유흡착제 등에 대한 형식 승인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2년에 충주공장을 준공하였고, 1994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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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은 고구려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한국 무술의 원류로서 택견·탁견(托肩)·수박(手搏) 등으로 표현된 기록도 있다. 택견의 몸놀림은 능청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우쭐거리기도 하며, 혹은 발로 차거나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기도 하는 등 서두르지 않는 여유 자적한 무예이다. 송덕기·신한승의 활동으로 1983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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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야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평야는 그 성인에 따라 퇴적평야와 구조평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하천의 퇴적 작용만으로 형성된 평야를 퇴적평야 또는 충적평야라고 하는데, 선상지·삼각주·해안평야나 이미 형성된 골짜기에 퇴적한 곡저평야 등이 이에 속한다. 홍수 때에는 하천의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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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전통 음악 공연 단체. 풍물굿패 몰개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주지부 풍물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 몰개의 뜻은 의태어로서 모래의 고어, 또는 강원도 지역의 방언이다. 모래란 파도가 치면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을 의미한다. 몰개라는 이름에는, 포말 하나하나의 힘은 보잘것없지만 오랜 세월 끊임없이 밀리고 부닥쳐서 마침내 바위의 모양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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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에 있는 문학 단체. 1987년 9월 17일 자유실천문인협의회가 확대·개편되면서 참다운 민족문학과 사회 민주화, 문학인의 권익 보호, 국제 교류, 남북통일 등에 기여하기 위해 민족문학작가회의가 창립되었다. 현재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하 여러 위원회와 장르별 분과를 두고 있다. 1996년부터 전국적으로 지회 조직을 결성하였다. 근년 들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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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의 글씨는 풍운의 조화와 사람으로서 신(神)의 경지에 이른 필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충주에서는 오현(五賢)의 한 사람으로 추대하여 우륵문화제 때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1996년에는 김생연구회가 조직되어 김생의 서예를 연구·전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김생의 진품 유적을 찾을 길은 없고, 단지 김생의 글씨를 집자한 경상북도 봉화군의 태자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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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북도 충주 지역 역사. 1945년 8·15해방은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환희와 함께 혼란과 고통도 가져다주었다. 충주도 해방 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좌익과 우익의 대립이 노정되면서 많은 대립과 갈등이 야기되었다. 좌익과 우익의 갈등 결과, 남북이 분단되었으며, 북한은 6·25전쟁을 일으켜 500만 동족을 사상하였다. 충주는 우리나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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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생산되는 담배잎. 담배는 품종에 따라 잎의 향미(香味)·탄성·연소성 등이 다르며 그에 따라 용도도 달라진다. 또 종류에 따라 재배 적지(適地)가 결정되며 재배부터 수확 후 잎의 처리까지 각각 다른 재배법이나 조제법이 실시된다. 품종은 크게 황색종·버어리종·재래종·잎말음종·오리엔트종으로 나뉜다. 황색종은 수확한 잎을 건조실 안에 매달아 건조시켜 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