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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절터 입구 쪽에 큰 바위가 웅크리고 있다. 시간의 흔적으로 때가 묻어 까맣다. 가만히 보면 돌덩어리가 아니라 커다란 거북돌이다. 본래 자리에 있었던 바위를 다듬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거북의 세모난 머리는 무엇에 그리 지쳤는지 힘없이 앞으로 처연하게 내밀어져 있다. 등에 거북껍질 문양은 보이지 않고 왼쪽 부분이 계단 모양으로 4칸이 볼품없이 깎여 있다. 정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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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 「아라성」(모심는 노래)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는 「중원 마수리 농요」 중 농군들이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아라리」라고도 한다. 아라리란 뒷소리에 나오는 “아라리 아라리요” 하는 말에서 딴 것이고, 「아라성」은 “아라리 소리”라는 뜻이다. ‘아라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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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이자 한의사. 이호창은 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하여 학식이 깊었으며, 한의사가 되어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사업에 공헌하였다. 1965년 충주향교의 장의, 1978년 성균관 전학, 1987년 충주향교의 전교, 1984년 충북유도회 재무부장, 1988년 충북유도회 정경부장 등을 지내면서 지역 유림의 지도자로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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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수상스포츠 조정 경기 대회. 충주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제 대회를 스포츠 마케팅 차원에서 유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역대 다른 대회와는 달리 이 기간에 제12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제13회 주니어조정선수권대회, 제1회 장애인조정경기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이고, 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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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우리나라는 광복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해외 동포들의 귀국, 피난민들의 대도시 정착, 농촌 인구의 도시 집중 등으로 인해 도시의 집중화, 비대화 현상이 초래되었다. 1950년대 구획 정리 사업으로 소규모 주거 단지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1960년대 5·16 이후 ‘도시계획법’이 공포되고 ‘국토종합계획법’, ‘토지구획사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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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에서 악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악고개 전설」은 신니면 문락리에서 노은면 법동리로 넘어가는 험준한 고개를 ‘악고개’ 또는 ‘오현(惡峴)’이라고 하는데, 이 고개에 얽힌 열녀의 일화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는데, 당시 노은면 법동리에 사는 주민 박승출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1981년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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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악성 우륵의 공적을 추모하는 비. 우륵(于勒)은 원래 가야국(伽倻國) 사람으로, 가실왕(嘉悉王)이 성열현(省熱縣)의 악사 우륵에게 가야금 곡조 12곡을 짓게 하였다. 후에 우륵이 신라로 귀화함에 진흥왕이 국원성에서 살게 하였다. 이후 진흥왕은 우륵의 연주를 듣고 감동하여 대나마(大奈麻) 계고(階古), 법지(法知), 대사(大舍)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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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 안경열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옥(景玉)이요, 호는 하산(荷山)이다. 참봉 안택범(安宅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파주목사 안성연(安性淵)이며, 아버지는 통덕랑 안정교(安廷敎)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 이재관(李載寬)이며, 생부는 중추원의관 안정료(安廷燎)이고 생모는 창영성씨(昌寧成氏) 성덕입(成德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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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천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안동권씨 시조 권행(權幸)은 신라 말 고창(현 안동)의 별장(別將)으로 있다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웠다. 권행의 성씨는 본래 김씨였으나 삼한벽상공신에 오르고 태조 왕건으로부터 권씨 성을 하사받은 이후 후손들이 권행을 시조로 하고 안동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안동권씨는 고려시대에 문과 급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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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8년(고종 35)에 발간된 『충청북도 각군읍지』 충주군조에 “충주군 노은면 마을 남쪽 안락골의 이름을 따서 안락리(安樂里)로 하였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안락리라는 지명은 안락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안락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가 있어 문화유씨 등이 일찍부터 들어와 세거하였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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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안림동은 안심리(安心里)·범의동(凡衣洞)·어림리(御林里)·교동(校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생겨난 마을로 그 이름도 안심리와 어림리의 지명을 따서 안림동이라 했다. 안심리는 안림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로 예부터 피난지로 안전한 곳이라 하여 안심이라 불리었다. 어림리는 백제 문주왕이 가행궁을 짓고 있던 솔밭이란 뜻으로 지은 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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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범의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계명산 아래 범의(일명 약막) 입구에 서낭신을 모신 성황사(城隍祠)가 있었으나 언제인가 없어졌고 그 뒤로 600년 된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다. 신목 주변에는 돌무지가 있었다. 신격은 ‘수구제’라 하는데 구체적 의미는 전하지 않는다. 음력 정월 보름날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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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범의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계명산 아래 범의(일명 약막) 입구에 서낭신을 모신 성황사(城隍祠)가 있었으나 언제인가 없어졌고 그 뒤로 600년 된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다. 신목 주변에는 돌무지가 있었다. 신격은 ‘수구제’라 하는데 구체적 의미는 전하지 않는다. 음력 정월 보름날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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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의림사지는 충주시의 동쪽 외곽에 위치한 마즈막재 아래에 세워진 고려시대의 사찰 터로서, 그동안 지명에 따라 안림동 사지, 이궁지(離宮址), 대궐 터 등으로 불렸다. 그러나 의림사지에 대한 문헌 기록과 자료가 전혀 없어 창건과 폐사 시기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찰의 이름이 확인된 것은 1989년 충주대원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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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한국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1989년 9월 3일 본당을 설립하였다. 초대 주임신부는 신순근 비오 신부이다. 1990년 2월 15일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를 영입하고, 1995년 10월 15일 공소 신축경당을 봉헌하였다. 1999년 4월 25일 성정 봉헌을 하였다. 2005년 5대 신부로 현 주임신부인 신성근 야고보 주임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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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한국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1989년 9월 3일 본당을 설립하였다. 초대 주임신부는 신순근 비오 신부이다. 1990년 2월 15일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를 영입하고, 1995년 10월 15일 공소 신축경당을 봉헌하였다. 1999년 4월 25일 성정 봉헌을 하였다. 2005년 5대 신부로 현 주임신부인 신성근 야고보 주임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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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한국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1989년 9월 3일 본당을 설립하였다. 초대 주임신부는 신순근 비오 신부이다. 1990년 2월 15일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를 영입하고, 1995년 10월 15일 공소 신축경당을 봉헌하였다. 1999년 4월 25일 성정 봉헌을 하였다. 2005년 5대 신부로 현 주임신부인 신성근 야고보 주임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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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안보(大安保)는 조선시대 안부역(安富驛)이 위치한 곳으로 안보리는 역의 명칭에서 연유하였다고 할 수 있다. 복계는 뒤에 넓은 들이 있고, 큰 보가 있어 보거리, 보고리라고 부르다가 보계(洑溪)로 바뀌었고 보계가 복계로 변형되었다. 선권은 신선이 등천하는 형국의 지형이어서 선곤(仙坤)이라 하다가 현재는 선권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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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뇌곡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뇌곡은 안보리 대안보와 화천리 사이에 있다. 마을의 가운데에 샘이 있고 마을 전체의 형상이 여근곡(女根谷)을 닮았다고 한다. 안보리 뇌곡마을 서낭제는 음력 7월 보름날에는 안보리 전체의 마당숲 서낭당에서 거리제의 일환으로 지냈고, 동짓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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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뇌곡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뇌곡은 안보리 대안보와 화천리 사이에 있다. 마을의 가운데에 샘이 있고 마을 전체의 형상이 여근곡(女根谷)을 닮았다고 한다. 안보리 뇌곡마을 서낭제는 음력 7월 보름날에는 안보리 전체의 마당숲 서낭당에서 거리제의 일환으로 지냈고, 동짓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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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는 수안보에서 박석고개를 넘어 옛날 영남대로 양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미륵리로 가는 도로를 접어들면 마당숲이 나오는데 그 안에 서낭당이 있다. 이 서낭당에서 음력 7월 보름날 서낭제를 올려 안보리에 속한 대안보, 뇌곡, 복계, 선권의 수호를 기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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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는 수안보에서 박석고개를 넘어 옛날 영남대로 양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미륵리로 가는 도로를 접어들면 마당숲이 나오는데 그 안에 서낭당이 있다. 이 서낭당에서 음력 7월 보름날 서낭제를 올려 안보리에 속한 대안보, 뇌곡, 복계, 선권의 수호를 기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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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음지말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터. 안부역(安富驛)은 『고려사(高麗史)』 참역(站驛)조에 처음 기록이 나오며, 조선시대에는 연원도(連原道)에 속한 14개 역 중 하나였다. 안부역에는 대마 3필, 기마 6필, 복마 6필, 노(奴) 106명, 비(婢) 28명, 역리(驛吏) 25명이 속해 있었다. 안부역은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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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음지말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터. 안부역(安富驛)은 『고려사(高麗史)』 참역(站驛)조에 처음 기록이 나오며, 조선시대에는 연원도(連原道)에 속한 14개 역 중 하나였다. 안부역에는 대마 3필, 기마 6필, 복마 6필, 노(奴) 106명, 비(婢) 28명, 역리(驛吏) 25명이 속해 있었다. 안부역은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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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있는 들. 기러기가 날면서 올뱅이(다슬기)를 잡아먹는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남쪽으로는 오산이, 남동쪽으로는 첩푸산이 높이 솟아 있고, 이 사이를 미륵리에서 발원한 석문천이 북쪽 방향으로 흘러 수회리에서 석문천과 중산천이 합수되어 달천으로 합류되고 있다. 마을 주변 마당바위 아래의 석문천에는 안비들보가 있어 이곳 안비들에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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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있는 들. 기러기가 날면서 올뱅이(다슬기)를 잡아먹는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남쪽으로는 오산이, 남동쪽으로는 첩푸산이 높이 솟아 있고, 이 사이를 미륵리에서 발원한 석문천이 북쪽 방향으로 흘러 수회리에서 석문천과 중산천이 합수되어 달천으로 합류되고 있다. 마을 주변 마당바위 아래의 석문천에는 안비들보가 있어 이곳 안비들에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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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 목행초등학교 내에 있는 일제강점기 안승언의 공덕을 기리는 비. 비문의 내용으로 미루어 안승언은 목행초등학교를 세운 것으로 추정되며, 향촌 교육에 공헌한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1935년 8월 18일 건립하였다. 충주시 목행동 577-1번지[목행초길 16] 목행초등학교 내 본관 건물 왼쪽 뒤편의 향토유물원에 건립되어 있다. 목행초등학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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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국빈(國賓), 호는 회와(悔窩)·가주(可洲). 증조할아버지는 안천건(安千健), 할아버지는 안광욱(安光郁), 아버지는 안후(安垕)이다. 처는 김징(金澄)의 손녀 청풍김씨이다. 안중관은 1683년(숙종 9) 태어나 1708년(숙종 34)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나 대과는 보지 않았다. 숨은 인재로 천거되어 세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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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에서 엄정면 율능리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안중-삼척고속국도는 서쪽의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부터 동쪽의 강원도 삼척시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국도이다. 현재 음성(대소면 미곡리)-충주(엄정면 율능리) 구간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충주 구간은 45.5㎞로 2007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2014년 공사가 끝난다. 충주시 구간은 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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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에서 엄정면 율능리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안중-삼척고속국도는 서쪽의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부터 동쪽의 강원도 삼척시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국도이다. 현재 음성(대소면 미곡리)-충주(엄정면 율능리) 구간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충주 구간은 45.5㎞로 2007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2014년 공사가 끝난다. 충주시 구간은 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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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점(子漸). 아버지는 안숙손(安叔孫)이다. 안홍은 사칠논쟁(四七論爭)의 발단이 된 『천명도설(天命圖說)』을 지은 추만(秋蠻) 정지운(鄭之雲) 문하에서 공부했다. 1535년(중종30)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지낸 뒤 사성(司成)이 되었다. 1566년(명종21) 청주목사로 나아가 봄에 흉년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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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탄동에 있는 제지 공정용 와이어 제조업체. 제지 공정용 와이어를 생산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알바니인터내셔널코리아는 1996년 1월 19일 설립되었다.1998년 4월 충주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초기에는 제지용 와이어 생산 자체가 국내에서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국내 시장 개척에 노력하였다.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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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에서 암소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암소바위」 이야기는 살미면 서갑벌에서 공이동 하리를 향해 올라가는 약 16㎞ 지점에 있는 암소바위와 관련된 암석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는데, 당시 살미면 공이리에 살고 있던 주민 안편식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1981년 중원군에서 발행한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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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로인(茹峰老人). 우의정을 지낸 노숭(盧嵩)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활인서별제를 지낸 노홍(盧鴻), 부인은 이연경(李延慶)의 딸이다. 1543년(중종 38) 식년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성균관전적, 홍문관수찬을 거쳐 1544년 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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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에 있는 하수처리장.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앙성하수처리장은 충주시 앙성면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모아 처리하는 곳으로 2006년 시설을 완료하였으며, 막분리공법(HANT공법)으로 처리하여 인근 하천인 앙성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막분리공법이란 무산소조, 혐기조, 호기조 및 탈기조의 순서로 생물반응조를 배열함으로써 효율적인 유기물 제거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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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앙암면(仰岩面)과 복성면(福城面)에서 ‘앙(仰)’자와 ‘성(城)’자를 따 앙성면(仰城面)이 되었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앙암면이라 하여 말암(末岩)·검단(儉丹)·중방(中方)·서음(西音)·저전(楮田)·강정(江亭)·고촌(庫村)·학미(鶴尾)·천포(泉浦)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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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에 있는 청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1946년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용포리 85-9번지 문근열(토마스)의 집에서 감곡천주교회 용포공소로 시작하였다. 1961년 미국인 엘리자베스 데 사우엘의 기금으로 경당(작은 성당)을 건립하였고, 1966년 7월 1일 신자 수가 증가하면서 본당으로 승격하였으나 1967년 6월 1일 재정상의 이유로 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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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에 있는 청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1946년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용포리 85-9번지 문근열(토마스)의 집에서 감곡천주교회 용포공소로 시작하였다. 1961년 미국인 엘리자베스 데 사우엘의 기금으로 경당(작은 성당)을 건립하였고, 1966년 7월 1일 신자 수가 증가하면서 본당으로 승격하였으나 1967년 6월 1일 재정상의 이유로 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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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와 능암리에 있는 온천. 앙성온천은 ‘온천법’ 제3조 온천지구의 지정 등에 의거해 온천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공공적 이용 증진 및 효율적인 개발을 위하여 당시 중원군수의 신청으로 충청북도지사에 의해 온천지구로 지정되었다. 앙성온천은 통상 충온온천지구·능암온천지구·돈산온천지구 등 3개 지구를 합쳐 이르는 말이다. 1989년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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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앙성온천광장에서 매년 8월 열리는 온천 축제. 앙성면 돈산리 일대에서 옛날부터 분출되는 온천수는 천연 탄산가스와 철분이 다량 함유된 국내 유일의 탄산온천이다. 목욕을 하면 탄산가스가 피부로 흡수되어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확장시켜 주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혈압이 내려가며, 심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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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에 있는 재래시장. 앙성장은 1914년 앙성면의 형성과 함께 앙성면소재지인 용포리에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주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앙성장은 용포장이라고도 하는데, 「장타령」에서도 내창장과 함께 용포장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부터 장시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1958년에 간행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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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과 함께 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1984년 7월 5일 김옥희 목사가 건립하였다. 2대는 고재경 목사이며, 3대 박윤식 목사가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매일 새벽 5시에 새벽기도회가 있다. 주일에는 오전 9시에 교회학교 어린이 예배 및 중고등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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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며 세계화를 주도하는 진취적인 학생, 정직하고 질서를 지키며 양보하고 서로 사랑하는 학생, 기초 학력을 증진하고 학습 능력을 계발하는 학생, 창의적인 사고로 끊임없이 탐구하는 학생, 건강한 시민의 배양과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근면·성실’이다. 195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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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둔터고개에서 발원하여 능암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복성면(福城面)과 앙암면(仰岩面)을 병합하여 앙성면이라 개칭하였으며, 이곳을 서에서 동으로 꿰뚫어 흐르는 하천을 앙성천이라 하였다. 앙성천은 충주분지에서 가장 북서쪽에 있는 하천이다. 남쪽으로 원통산[645m]·국망산[770m]·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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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에 있는 청주교구 소속 천주교 교회. 1946년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용포리 85-9번지 문근열(토마스)의 집에서 감곡천주교회 용포공소로 시작하였다. 1961년 미국인 엘리자베스 데 사우엘의 기금으로 경당(작은 성당)을 건립하였고, 1966년 7월 1일 신자 수가 증가하면서 본당으로 승격하였으나 1967년 6월 1일 재정상의 이유로 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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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내 고장 앙성을 사랑하는 어린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어린이, 배려와 섬김을 실천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6년 6월 1일에 앙성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27년 4월 1일에 초대 교장으로 일본인 다카다 시게요시가 취임하고,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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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와 능암리에 있는 온천. 앙성온천은 ‘온천법’ 제3조 온천지구의 지정 등에 의거해 온천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공공적 이용 증진 및 효율적인 개발을 위하여 당시 중원군수의 신청으로 충청북도지사에 의해 온천지구로 지정되었다. 앙성온천은 통상 충온온천지구·능암온천지구·돈산온천지구 등 3개 지구를 합쳐 이르는 말이다. 1989년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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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앙성온천광장에서 매년 8월 열리는 온천 축제. 앙성면 돈산리 일대에서 옛날부터 분출되는 온천수는 천연 탄산가스와 철분이 다량 함유된 국내 유일의 탄산온천이다. 목욕을 하면 탄산가스가 피부로 흡수되어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확장시켜 주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혈압이 내려가며, 심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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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에 있는 저수지.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과 충청북도의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노은면 등의 경계 지점에 오갑산(梧甲山)[509m]이 있는데, 이 오갑산 동쪽에 있는 오갑고개의 북쪽 계곡과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가레올 북쪽의 계곡 등에서 북류하는 계곡수가 앙암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다. 일명 모점저수지 또는 동막저수지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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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며 부르던 가사노동요. 「애기 어르는 노래」는 애기를 어르고 보면서 또는 우는 아이를 달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애기 어를 때 부르는 노래에는 「밤한톨 노래」·「둥게 노래」·「금자동아 옥자동아」·「타박네 노래」·「불무 노래」 등이 있다. 대소원면 매현리에서는 「밤한톨 노래」가 불리고 있다. 애기 어를 때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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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선정을 베푼 지방 수령이나 관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본래의 의미는 지방의 수령이나 관리가 백성을 아끼고 지역 발전에 공이 지대하였을 때 이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공적과 인품을 새겨 기린 비석을 선정비(善政碑)라 한다. 선정은 정치를 잘했다는 것으로 불망비(不忘碑), 애민비(愛民碑), 청덕비(淸德碑), 청백비(淸白碑), 송덕비(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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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字)는 애지(愛之). 증조부는 밀직부사를 지낸 우팽(禹伻)이며, 조부는 밀직사사를 지낸 우복생(禹福生)이다. 아버지는 병조참의를 지낸 우효정(禹孝征)이고, 어머니는 안악양씨(安岳楊氏)로 만호(萬戶) 양춘백(楊春伯)의 딸이다. 1491년(성종 22)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498년(연산 4)에는 중시 병과 제10인자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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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재배되는 사과 모양의 마. 마는 산우(山芋)·서여(薯蕷)라고도 하며, 덩이뿌리를 한방에서는 산약(山藥)이라고 한다. 약초로 재배하며 자줏빛이 돌고 뿌리는 육질이며 땅속 깊이 들어간다. 품종에 따라 긴 것, 손바닥처럼 생긴 것, 덩어리 같은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둥근마는 양질의 전분질 생성에 좋은 조건인 큰 일교차와 적당한 강수량,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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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솥을 만드는 풀무가 있어서 풀무골 또는 야동리(冶洞里)라 하였다. 야동리 지역은 충주와 원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일찍부터 야곡과 가정 등 마을이 형성되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성태양면(省台陽面) 율현리(栗峴里)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북쪽으로 40리 거리에 위치하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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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고양나무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물의 공급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4반 고양나무골은 야동초등학교에서 원주 방향으로 가다가 좌우에 형성된 야곡의 4개 반 중 하나로, 마을 자랑비에서 1㎞ 정도 더 가서 있다. 이 마을에서는 1994년 펌프장을 만들고, 음력 정월 14일날 가뭄이 들어 물이 마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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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은 야동초등학교에서 원주 방향으로 오다가 야곡 자랑비 좌우에 펼쳐진 마을로,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1·2·4반은 마을비 서쪽에, 3반은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야곡에서는 예부터 반별로 고사를 지내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런데 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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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은 야동초등학교에서 원주 방향으로 오다가 야곡 자랑비 좌우에 펼쳐진 마을로,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1·2·4반은 마을비 서쪽에, 3반은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야곡에서는 예부터 반별로 고사를 지내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런데 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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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터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물의 공급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1반 터골은 야동초등학교에서 원주 방향으로 가다가 좌우에 형성된 야곡 4개 반 중 하나로, 마을 자랑비 길 건너에 있다. 제일은 음력 정월 보름날로 정해져 있고 오전 9시경에 지낸다. 제당은 마을 뒤 산 밑에 있는 집수정이다. 제관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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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풀무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풀무골은 야동초등학교를 지나 야동마을 자랑비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마을이다. 풀무골로 접어들어 조금 들어오면 200년쯤 됨직한 느티나무 2그루가 서 있고, 100년쯤 된 느티나무 2그루가 뒤에 서 있는 서낭당을 만나게 된다. 금줄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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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신의 독특한 삶의 방식을 남과 다르게 가꿀 줄 아는 어린이, 기초·기본 능력을 갖춰 생각이 깊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어린이, 다양한 교양 교육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어린이, 우리 문화의 이해 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민주 시민 의식을 익혀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할 줄 아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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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야수(野搜), 호는 소옹(素翁). 할아버지는 이희선(李喜善)이며, 아버지 충강공(忠剛公) 이상급(李尙伋)이다. 이인은 장유(張維)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36년(인조 13)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해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한산성으로 호가(扈駕)하였다. 1642년 문과 식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관직에 올라 검열·전적·지평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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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쇠를 이용하여 각종 연장을 만드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 대장간은 쇠를 달구어 각종 연장을 만드는 곳으로 무딘 농기구나 기타 각종 연장을 불에 달구어 벼리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내기도 하던 곳이다. 대장간에서 철제품을 만드는 장인을 야장(冶匠)이라고 하며 흔히 대장장이로 불린다. 충주는 전국에서 주요 철산지 중의 한 곳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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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자강(子强), 호는 약봉(藥峰). 고려시대 태사(太師) 유차달(柳車達)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유몽정(柳夢鼎)이고, 아들은 사어(司禦) 유시량(柳時亮)이며, 손자는 유송제(柳松齊)·유계제(柳桂齊)·유회제(柳檜齊)이다. 조선 광해군 때의 효자로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광해군 때 벼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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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중원서기를 역임한 문신. 황보항은 문한(文翰)을 세업으로 하던 귀족 가문 출신으로 박학다식하고 악장(樂章)뿐 아니라 문사(文辭)도 능하였다. 1176년(의종 24) 승보시(升補試)에 수석으로 급제하였지만 곧 무신의 난이 일어나고 무신들이 정권을 전단함으로써 그가 벼슬한 것은 중원서기(中原書記)에 임명된 것이 고작이었다. 명종 때 죽림고회(竹林高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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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이세영이 농기업 2차 연도의 보조사업으로 양곡창고의 건립을 제의하였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이 없었다. 이에 창고가 세워지면 공판장 인가를 받아보겠다고 설득하자, 공판장 인가를 먼저 받으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었다. 이에 공판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진정서를 관계요로에 제출하자, 주덕 공판장에서는 4㎞ 안에는 허가할 수 없으며, 또한 동일 면에는 불가하다는 회신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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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이 속한 지방 행정구역. 지방의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지방의 주와 군, 현을 잘 다스리기 위해 제정하였다. 『고려사(高麗史)』권 56, 지(志) 제10 양광도조에, “양광도는 원래 고구려와 백제 땅이다. 성종 14년에 전국을 10도로 나누고, 양주(楊州)·광주(廣州) 소속 주·현은 관내도에, 충주·청주 소속 주·현은 충청도에, 공주·운주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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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이 속한 지방 행정구역. 지방의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지방의 주와 군과 현을 잘 다스리기 위해 설치하였다. 『고려사(高麗史)』 권 56, 지(志) 제10 양광도조에 “양광도는 원래 고구려와 백제 땅이다. 성종 14년에 전국을 10도로 나누고 양주(楊州)·광주(廣州) 소속 주·현은 관내도에, 충주·청주 소속 주·현은 충청도에, 공주·운주 소속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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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예성군에 봉해졌던 충주양씨 시조. 본관 충주(忠州). 탐라국왕 양을나(梁乙那)의 후손으로 충주양씨의 시조이다. 양능길(梁能吉)은 고려가 건국되고 후삼국이 통일될 때 공을 세워 삼중삼한대장군에 오르고 예성군에 봉해졌다. 본래 양능길은 제주양씨였으나 예성(중원소경의 별칭)을 식읍으로 하사받으면서 후손들이 양능길을 시조로 하고 940년(태조 23) 중원소경이 충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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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이주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양성이씨는 이수광(李秀匡)을 시조로 한다. 이수광은 송나라 출생으로 고려 문종 때 귀화하여 양성군에 봉해지고 이후 후손들이 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양성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이부상서를 역임한 이신정(李臣靖) 등 20여 명의 인물을 배출했고, 조선시대에는 문과 급제자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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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양여(養汝). 모당 홍이상(洪履祥)의 후손이다. 증조부는 첨지중추부사 홍만최(洪萬最), 조부는 홍문관교리 홍중현(洪重鉉), 아버지는 홍인보(洪寅輔)이고, 어머니는 수원최씨이다. 홍차기(洪此奇)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 홍인보는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고 있었다. 어머니 수원최씨는 홍차기가 열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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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경지(敬之), 호는 유정(柳亭). 고려 통합삼한대장군(統合三韓大將軍) 양능길(梁能吉)의 1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무(梁茂)이고, 할아버지는 양환(梁煥), 아버지는 현령 양숙(梁肅)이다. 외할아버지는 윤정신(尹挺莘), 장인은 민사정(閔思正)이다. 1396년(태조 4) 생원시에 합격하고, 1405년(태종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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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 문산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양여공의 정려문. 양여공 효자각은 조선 세종 때 병조좌랑을 지낸 양여공[1378~1433]의 효행을 찬양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양여공은 1396년(태조 5) 생원시에 합격한 후 1405년(태종 5)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정랑(兵曹正郞)에 올랐으나 병사(兵事)를 상왕(上王)에게 보고하지 않은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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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용장(用章). 아버지는 검교첨사(檢校詹事) 양공소(梁公紹)이며, 아들은 어사중승(御史中丞) 양문형(梁文熒(炯))이다. 양원준은 아버지의 외고조 삼한공신증대위 최영휴(崔英休)의 문음(門蔭)으로 1108년(예종3) 양온서사동정(良醞署史同正)이 되었다. 같은 해 6월 좌우위사(左右衛史)를 제수받은 뒤 상금국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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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호보(浩甫). 호군(護軍) 최녹원(崔祿元)의 아들이다. 세종조에 파저강(婆猪江)의 야인을 정벌한 공으로 세조 묘정에 배향된 최윤덕(崔潤德)이 아들이며, 그 외에도 세 아들을 두었다. 아버지의 전공으로 공민왕 때 충용위산원(忠勇衛散員)에 기용된 후 여러 벼슬을 거쳐 전공총랑(典工摠郞)이 되었다. 1385년(우왕 11)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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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충주최씨 6세손으로 아버지는 보문각직제학을 지낸 최원유, 어머니는 우왕의 장인 철성부원군 이림(李琳)의 딸이다. 최염(崔濂)은 고려 충혜왕 때 문과에 급제하고 관직에 올랐다. 1389년(공양왕 1) 판밀직부사 재직 중에 창왕이 폐위되고 공양왕이 즉위하면서 이림과의 관계로 인해 유배되었다가 곧 풀려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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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洞). 증조부는 의정부 찬성사 권근(權近)이며, 조부는 우군동지총제 권천(權踐)이다. 아버지는 영춘현감 권첨(權瞻)이며, 어머니는 강릉유씨이다. 어려서부터 무예에 능하여 ‘무동(武童)’이란 별칭을 얻었으며 1453년(단종 1) 4월에 단종이 모화관에서 베푼 무과 시험에서 약관의 나이로 장원 급제하였다. 같은 해 10월 수양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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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조선 중기 사당. 조선시대에는 가문의식의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이 강화되어 사당을 건립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올렸는데, 양정공 사우 역시 이러한 사당에 해당된다. 충주역에서 목행 방향 국도 19호선을 지나 칠금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금제교를 건넌 뒤 곧바로 우회전하여 1㎞ 정도 가면 능암마을이 나오는데, 양정공 사우는 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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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에 충청북도 충주 탄금대가 있던 지역의 이름. 양진명소는 탄금대 북쪽 강가에 임한 금휴포구에 있었다. 한때는 신립 장군의 사당이라고도 하였으며 고려시대부터 봄·가을로 나라에서 향을 내리고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제신(祭神)인 오룡(五龍)에게 제사하던 별신굿놀이로 ‘양진명소 오룡굿’이 전해지고 있다. 근년에 이 오룡굿을 문화제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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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에 충청북도 충주 탄금대가 있던 지역의 이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북쪽 강가에 임한 금휴포구에 있었다고 추정된다. 고려시대부터 봄·가을로 지방관에 명하여 제사를 지냈다. 양진명소(楊津溟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아 탄금대 금휴포구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실록지리지』 충주목조에 “춘추로 소재관에 명하여 제사를 지냈다(楊津衍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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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북문 안에 두었던 진휼미 보관 창고. 충주를 독진(獨鎭)으로 삼으려고 그 창고를 충주 양진 동편에 새롭게 만들고 양진창이라고 하였다. 1669년(현종 10) 가흥에 의창(義倉)을 설치하고 충주의 환곡(還糓) 수천 석을 비축해두었다. 이후 1683년(숙종 9) 충주의 치소에서 6~7리 떨어져 있는 양진으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1686년(숙종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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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초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양천허씨는 허선문(許宣文)을 시조로 한다. 허선문은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의 30세손으로 공암현(현 김포시)에 거주하면서 농사를 지어 거부가 된 인물이다. 고려 태조 왕건에게 식량과 마필을 지원하여 후백제 견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공을 세워 공암촌주에 봉해지면서 공암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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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태면의 양지 쪽에 위치하여 양촌리(陽村里)라 하였다. 양촌리는 충주시에서 목계리를 지나 소태면으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목계나루와 같이 남한강 수운을 이용한 교역으로 선박장이 생기고 경제 환경이 좋은 덕분에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이곳은 성태양면(省台陽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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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선창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엄정면 목계리에서 소태면으로 접어들면서 첫 번째 만나는 마을이 양촌리 선창(船倉)이다. 선창이란 이름 그대로 남한강 수운이 한창 성황을 이룰 때 목계와 함께 뗏목과 상선으로 북적이기도 한 곳이다. 선창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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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선창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엄정면 목계리에서 소태면으로 접어들면서 첫 번째 만나는 마을이 양촌리 선창(船倉)이다. 선창이란 이름 그대로 남한강 수운이 한창 성황을 이룰 때 목계와 함께 뗏목과 상선으로 북적이기도 한 곳이다. 선창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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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선창마을에 있는 선사시대 유물산포지. 중앙탑면 가흥삼거리에서 엄정면 목계 방면으로 목계교를 지나 왼쪽으로 접어들면 양촌리로 들어간다. 오른쪽에는 선창마을이 있으며, 맞은 편에는 소태면의 남단에 해당하는 남한강변 충적대지가 있다. 양촌리 유물산포지는 이 충적대지상에 위치한다. 양촌리 유물산포지는 소태면 양촌리 선창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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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서식하는 농어과에 속한 민물고기. 쏘가리는 맛잉어, 또는 궐어(鱖魚), 금린어(錦鱗魚), 수돈(水豚), 어궐(魚鱖)이라고도 한다.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와 남해로 유입되는 비교적 크고 긴 압록강, 대동강, 한강, 금강 등지에서 많이 발견된다. 몸길이는 20㎝ 넘게 자란다. 몸은 긴 편이며 옆으로 납작하다. 전체적으로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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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와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에 걸쳐 있는 산. 어래산에는 이태조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공민왕으로부터 남달리 총애를 받던 배극렴(裵克廉)은 왕의 시역사건이 일어나자 정사에 뜻을 잃고 그 부인과 함께 충주 고을로 낙향하였는데, 그가 어느 곳에 은거하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 당시 좌우군 도총사였던 이성계가 왕실을 장악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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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에서 삼방리에 있는 어래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어래산 전설」은 주덕읍 삼청리에 있는 해발 387m의 어래산에 깃든 지명유래담이다. 어래산이라는 명칭은 배극렴이 이 산에 은거를 하고 있었는데, 이태조가 배극렴을 찾아 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는데, 당시 주덕읍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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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어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안림동에는 ‘대궐터’라고 불리는 어림마을이 있다. 백제 문주왕이 이곳에 왕도를 정하고 공사를 할 때 솔밭에다 가행궁을 설치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곳을 어림(御林)이라 하였고, 그 후 마을 이름을 어림이라 부르게 되었다. 1959년 중원군청에서 간행한『예성춘추』에 수록되어 있다.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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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유(子游). 시호는 정장(貞莊). 아버지는 광주목사와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어득해(漁得海)이다. 어유소(漁有沼)는 1451년(문종 1) 내금위에 선발되고 1456년(세조 2)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사복시직장, 사헌부감찰을 역임하였다. 1460년 두만강을 건너 조선 백성들의 재산을 약탈하던 여진, 알타이, 골간, 올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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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 어윤희는 1878년에 어현중의 딸로 태어났다. 1894년(고종 31) 결혼하여 3일 만에 남편이 동학군으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고 2년 후에 아버지마저 사망하자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하여 개성으로 이주하였다. 1910년에 개성 북부교회 교인이 되었으며, 1912년 미리흠여학교 기예과에 입학하였다. 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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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성서동에 있었던 금융결제원 산하 충주 지부. 금융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이용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5년 1월 1일 충주시 성서동 기업은행 2층에 충주어음교환소로 설립되었다. 1975년 11월 1일 전국은행협회 충주어음교환소, 1984년 5월 10일 전국어음교환관리소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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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경내에 있는 조선 후기 임경업을 기리는 비. 임경업[1594~1646]은 조선 인조 때의 명장이다. 자는 영백(英伯), 호는 고송(孤松)이며 본관은 평택이다. 1618년(광해군 10) 무과에 급제하여 1633년(인조 11) 명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한 공으로 명나라 황제로부터 총병의 관직을 받았다. 병자호란 때에는 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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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영조가 경연에 참석한 세손과 신하들에게 내린 어제(御製)에 화답한 시를 묶은 서첩. 『어제갱진첩』은 당시 정7품직으로 있던 승정원 주서(注書)인 유익지(柳翼之)가 왕에게 하사받았다고 한다. 1770년경 영조가 세손인 정조, 신하 이조판서, 이조참판, 병조판서, 승정원 관리, 예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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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영조가 정사에 관하여 술회하면서 문답한 것을 필사한 서첩. 1770년 6월에 영조가 집경당(集慶堂)의 서연(書筵)에서 좌직승지에게 당시의 정사(政事)에 관하여 술회한 내용을 필사한 서첩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조가 몇몇 신하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문답한 내용을 처음 검토하고, 재차 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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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영조가 신하들에게 어제(御製)를 내리고, 참석자들에게 화답하도록 한 시를 필사한 서첩. 1770년(영조 46) 6월 영조가 친임(親臨) 도목정사(都目政事)를 마치고 나서 동석하였던 신하들에게 어제를 내리고 화답(和答, 갱진)하도록 한 시를 필사한 것을 서첩으로 제작한 것이다. 도목정사는 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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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고려 승려의 탑비. 억정사(億政寺)에 전해오는 비(碑)로, 대지국사가 1328년(충숙왕 15)에 태어나 14세에 출가하고 1390년(공양왕 2) 입적할 때까지의 행적을 기록하고, 대사의 인품과 학력을 기리는 내용이 실려 있다 엄정면 괴동리 억정사지의 높은 언덕 위에 우뚝 서서 괴동리 앞들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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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억정사지에는 현재 보물 제16호로 지정된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가 남아 있어 고려시대 번성하였던 사찰 터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절터 주변은 모두 경작지로 변하여 원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예전에는 석탑의 부재 등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현재 사찰 터에 전하는 유일한 유물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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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활동과 출판 활동의 총칭. 언론은 충주 지역의 정치·사회·문화·교육·사회 전반에 걸친 정보의 소통을 위한 수단으로 말이나 글로써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정보 전달, 문제 제기, 여론을 형성을 하는 활동을 통틀어 말하고, 출판은 책·잡지·소책자를 인쇄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배포하는 일련의 행위나 사업을 통틀어 말한다. 1.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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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감사를 역임했던 문신.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대숙(大叔)·언부(彦夫), 호는 해화당(海華堂). 아버지는 밀직사를 지낸 서원(徐遠)이다. 목은 이색(李穡)의 증손으로 황해도관찰사를 지낸 이축(李蓄)을 사위로 맞이하였다. 아들 서달(徐達)은 황희(黃喜) 정승의 사위이다. 1367년(공민왕 16) 태어난 서선(徐選)은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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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한 언어의 방언은 별개 언어로 될 정도의 큰 분화를 일으키지 않은, 적어도 한 언어로서의 공통점을 유지하는 한도 안에서의 분화를 거친 분화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 언어 안에서의 방언 분화는 지역이 다름으로써 발생하는 경우와 사회적인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로 나뉘는데 전자는 지역 방언(regional dialect)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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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는 마수리의 중심마을이다. 마제리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나타나는 최초의 기록은 『여지도서』(1760)이다. 그리고 이후 발간된 인문지리서에서 마제리는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되면서 마제리라는 이름이 마수리로 바뀌었지만 마제는 인구와 경제력 등 모든 면에서 여전히 마수리의 중심 마을이다. 더욱이 마수리 농요가 1972년 전국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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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언확(彦確). 증조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우경지(禹敬之)이며, 할아버지는 병조참의를 지낸 우효종(禹孝從)이다. 아버지는 수군절도사를 지낸 우인손(禹仁孫)이며, 어머니는 진사 송찬(宋瓚)의 딸 진천송씨이다. 1507년(중종 2) 충주에서 태어난 우상(禹鏛)은 1528년(중종 23) 사마시에 급제하고, 1540년 식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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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 감동 있는 예배, 행복한 교제가 있는 교회, 열정 있는 선교,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교인 성숙, 이웃을 향한 섬김의 교회가 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4년 6월 26일 교회를 창립하였다. 1956년 10월 첫 예배당을 현 엄정초등학교 뒤에 신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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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억정사에서 엄정면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원래 이곳에 엄정사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현재 엄정사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는 없으나 엄정면이라는 이름도 억정사 보다는 엄정사라는 사찰 이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엄정면이라 하여 노곡(蘆谷)·능리(陵里)·태산(台山)·율리(栗里)·산계(山溪)·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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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엄정섭은 1885년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에서 태어났으며, 일제강점기에 충청남도 청양군 적곡면 은곡리로 이주하였다. 충청남도 광복단 지부장이 되어 동지를 규합하고 독립운동 자금과 무기류를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 1917년에는 친일파 장승원을 처단하고 친일분자들에게는 각성의 뜻으로 경고문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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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에 있는 재래시장. 엄정장은 1770년(영조 45) 간행된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250여 년 전부터 장이 서기 시작한 것으로 짐작된다. 엄정장이 최초 어디에 섰던가는 문헌에 기록된 바가 없으나 지금의 엄정면 괴동리 어느 지역인가에 열렸을 가능성이 높다. 세월이 흐르면서 엄정면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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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 감동 있는 예배, 행복한 교제가 있는 교회, 열정 있는 선교,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교인 성숙, 이웃을 향한 섬김의 교회가 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4년 6월 26일 교회를 창립하였다. 1956년 10월 첫 예배당을 현 엄정초등학교 뒤에 신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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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애국 애족하는 정신이 몸에 밴 애국 생활, 민주 시민으로서의 예절과 질서를 익혀 바르게 행동하는 도덕 생활, 실험 실습 기능과 탐구 과정을 익혀 과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생활 태도를 기르는 과학 생활, 기초 학력을 기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 생활, 보건 안전 생활과 체력 단련에 힘써 튼튼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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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엄정면 목계리에 있었던 엄정초등학교 목계분교장. 다양한 생활 경험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갖춘 개성을 추구하는 개성인, 자기 주도적인 기초 학습 능력을 길러 세계화·정보화에 적응하는 능력인, 적성·능력·진로에 관심을 갖고 폭넓은 학습 경험을 통하여 자기 진로를 개척하는 개척인, 민족정신과 전통문화를 애호하는 정신을 길러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는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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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1693년(숙종 19) 충주목사겸충주진관병마첨절제사가 되었다. 같은 해 전임 충주목사 이국헌(李國憲)이 갑자기 죽음을 당하자, 이국헌의 아들이 소장(訴狀)을 올려서 의심스러운 여섯 사람을 가두었다. 그런데 이국헌의 후임으로 온 충주목사 엄찬까지도 꾸짖고 욕보이자, 엄찬이 이국헌의 아들을 곤장으로 때리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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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이자 육영사업가. 홍성태는 홍형표의 독자로 태어나 7세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유학하여 1948년 덕수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52년 한국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교직에 발을 내딛어 정신여자중학교와 덕수상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귀향하여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다 사재를 투자하여 1956년 앙성학원을 설립하였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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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삼국시대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한 음악가. 우륵은 가야의 가실왕(嘉實王) 시대 사람으로 현 경상북도 고령 지역으로 일컬어지는 성열현(省熱縣)에서 태어났다. 가실왕의 재위 기간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륵이 귀화했을 당시 신라가 진흥왕[540~575]의 재위 기간이었던 것으로 보아 우륵도 500년대 초반에 태어나 중반을 넘게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야금은 원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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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용탄동에 있는 2차전지 배터리팩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변화를 주도하는 회사, 예측하고·계획하고·행동하는 회사,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회사’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전지 제조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의 제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1년 3월 29일 새한그룹 새한(주)의 전지사업부에서 분사하여 새한에너테크라는 상호로 설립되었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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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에덴감리교회는 소외된 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에덴교회의 첫 명칭은 가나안교회였다. 1982년 4월 15일 수몰 교회인 방주교회의 후원으로 교현동에서 최종원 목사가 교회를 설립하였다. 이 교회는 5월 9일 교회 이름을 가나안교회로 정했다. 5년 뒤에 다시 교회 건물을 재계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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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여강 주변에 사는 나이 든 사람들의 모임을 기록한 서책. 경기도 여주 부근을 흐르는 한강 줄기인 여강(驪江) 주변은 예부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누정(樓亭)이 세워졌으며, 많은 시인묵객들이 읊은 주옥 같은 시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여강기회록』은 여강 주변에 사는 나이 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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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고(汝固), 호는 택당(澤堂)·남궁외사(南宮外史)·택구거사(澤癯居士). 고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이행(李荇)이고, 아버지는 좌찬성을 지낸 이안성(李安性)이다. 1609년(광해군 1) 생원이 되고, 다음 해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1613년(광해군 5) 설서(設書)를 거쳐, 1616년(광해군 8) 폐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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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기주(箕疇), 자는 여구(汝九), 호는 직재(直齋).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이숙(李熟)이며, 어머니는 군수(郡守) 송현(宋鉉)의 딸이다. 이기홍은 이지겸(李之謙)·송준길(宋俊吉)·송시열(宋時烈) 등에게 배웠다. 과거에 응시하지 않다가 47세 때인 1687년(숙종 13) 학행으로 효릉참봉에 천거되어 임용되었다. 16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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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만(汝萬), 호는 동강(東江).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신흠(申欽)이고 어머니는 절도사를 지낸 이제신(李濟臣)의 딸 전의이씨이다. 1605년(선조 38) 태어난 신익전(申翊全)은 1628년(인조 6) 종묘제례에서 예악을 연주하는 재랑(齋郎)으로 천거되고, 이후 예문관검열,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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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로인(茹峰老人). 우의정을 지낸 노숭(盧嵩)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활인서별제를 지낸 노홍(盧鴻), 부인은 이연경(李延慶)의 딸이다. 1543년(중종 38) 식년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성균관전적, 홍문관수찬을 거쳐 1544년 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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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상(汝常), 호는 구봉(九峯). 증조할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유세린(柳世麟), 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유의(柳儀), 아버지는 예조참판를 지낸 유영길(柳永吉)이다. 1601년(선조 34) 진사시에 급제하고 1606년 판관 재임 중 증광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예조좌랑, 사간원정언을 지낸 뒤 1612년(광해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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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생(汝生). 아버지는 진사 이상현이다. 1828년(순조 28) 충청도 충주시에서 태어난 이병숙(李秉淑)은 1855년(철종 6) 무과에 급제하여 1857년 선전관이 되었다. 1865(고종 2) 훈련원판관, 첨정, 호조좌랑을 거쳐 1866년 금위영파총을 지냈다. 1866년(고종 3) 9월 프랑스 군함이 침범하여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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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남[1957~] 씨는 현재 남편 박경석 씨와 함께 논농사도 짓고 젖소도 키운다. 젊은 시절에는 논농사를 80마지기씩이나 지었다고 하니 대단한 여성이다. 요즘도 젖소를 키우느라 아침과 저녁에는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도 저녁 6시에 시간을 내서 1시간가량 마을회관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종순[1931~ ] 씨가 함께 하면서 마수리 농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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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産). 자는 여수(汝受). 사헌부대사헌 홍이상(洪履祥)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남원부사 홍탁(洪雨+濯)이며, 아버지는 예산현감 홍주문(洪柱文)이다. 홍만종은 1657년(효종 8) 진사시에 합격하고 1666년(현종 7) 식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667년(현종 8) 춘방겸관(春坊兼官)에 이어 대교가 되고 1669년 지평(持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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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참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었는데, 여우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어서 여우골로 불리던 곳이다. 여수월의 여수는 여우의 방언형이며, 월은 지명에서 곡(谷)의 뜻으로 쓰이는 울의 다른 형태이다. 여수월이 속해 있는 마을인 교현동은 본래 충주군 북변면(北邊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야현리(冶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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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참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었는데, 여우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어서 여우골로 불리던 곳이다. 여수월의 여수는 여우의 방언형이며, 월은 지명에서 곡(谷)의 뜻으로 쓰이는 울의 다른 형태이다. 여수월이 속해 있는 마을인 교현동은 본래 충주군 북변면(北邊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야현리(冶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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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남한강 변에 형성되어 있는 섬. 남한강이 홍수가 났을 때, 모두 침수되고 여우 한 마리만 간신히 피신했다는 전설이 있어 여우섬이라고 한다. 남한강 본류 변에 발달한 길이 약 1㎞, 폭 약 400m 정도의 대규모 하중도이다. 상류 목계 부근에서 영덕천과 여우섬 부근에서 구룡천이 각각 합류하면서 물질의 공급이 활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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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여차(汝車), 호는 묵재(黙齋)·휴옹(休翁). 아버지는 보은현감 허한(許僩)이며 어머니는 김제갑(金悌甲)의 딸이다. 허적은 1633년(인조 11) 24세 되던 해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637년 28세의 나이로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로부터 주서·검열·봉교·수찬을 역임하였다. 1640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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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면천군수 홍주후(洪柱後)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홍만최(洪萬最)이며, 아버지는 호조좌랑 홍중태(洪重泰)이며, 어머니는 목사 이기징(李箕徵)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홍일보는 1702년(숙종 2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719년 증광문과에서 병과로 합격하였다. 1729년(영조 5) 2월 사헌부지평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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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여헌(汝獻). 고려시대 판상사(判相事)를 지낸 김문적(金文迪)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양공(高陽公) 김호(金鎬)이고, 아버지는 부친을 위해 강도에게 죽음을 당한 효자 김극충(金克忠)이다. 1624년(인조 2) 무과에 급제하여 국왕을 호위하던 내삼청의 정도총경력(正都摠經歷)을 거쳐 1638년(인조 15) 도정(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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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 교회. 왕국회관은 전 세계 236개 나라와 섬에서 초기 그리스도교의 회복을 위해 『성서』의 가르침을 생활 지침으로 삼아 살아가는 여호와의 증인이 모이는 예배당이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은 『성서』 이사야 제43장 10~11절 하느님은 친히 자신의 백성을 “나의 증인”이라고 부르신다는 구절과 계시록 3장 14절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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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 지역 회관. 한국에서는 1912년 미국 선교인 로버트 R. 홀리스터가 내한하여 전도를 시작하였다. 전도용 서적의 번역 작업을